2018년 U23 대회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대표팀이 돌풍을 일으키며,
준우승할 때도 우리는 조별리그에서 베트남을 2대1로 이겼음.
심지어 그 대회는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대회가 아니어서 우리나라도 최고의 선수 구성을 하지 않았음.
그 때 당시에 김봉길이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U23 대표팀 경기력도 솔직히 처참한 수준이었음.
그래도 그 당시 돌풍의 팀 베트남은 이겼음.
이번 U23 아시안컵 예선 전경기를 보고 느낀점은 특히 인도네시아전!
우선 모두가 알다시피 감독이 전술적으로 역량이 안 되는 형편없는 감독이라는 점과,
그에 못지 않게 선발된 선수들의 수준도 형편없는 수준이라는 것.
경기를 보다 보면서 가장 열받은 게 인도네시아전 두 번째 실점 상황..
난 이 상황을 보면서 아 얘네는 올림픽에 나갈 자격이 안 되는 애들이란 것을 바로 느꼈음.
감독도 문제지만, 전술이 형편 없어도 선수들의 수준이 어느정도 되면
선수빨로도 경기는 이길 수 있음.
근데 인도네시아전을 보면 얘네는 경기 초반부터
정신줄 놓고 잇었음. 그리고 웃긴 게 이영준 퇴장 이후로 최악의 상태에 직면하면서 그제서야 정신차림
(울 나라 축구의 고질병 )
얘네는 올림픽을 갈 능력이나 자격이 안 되는 애들임.
감독도 역대 최악의 감독이지만 선수들도 역대 최악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