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예선처럼 대회 형식으로 바뀌지 않은게 내심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U-23 아시안컵같이 대회로 예선을 겸하는 방식은 아무래도 중간에 토너먼트가 끼어있다보니 아무리 전력이 강한팀이라도 한두번은 삐끗할수도 있기 마련이라 지면 끝장나는 토너먼트에서 무조건 지지않는다는 법이 없으니 조별리그로 치르는 예선에 비하면 강팀에게 불리한 제도라고 볼수있음
올림픽처럼 가령 월드컵 본선 32팀제에 티켓이 아시아 4.5장이었던 기존 월드컵 예선이
각조 몇개로 나누어 홈앤어웨이 이후 몇위까지 진출 이런식이 아니라 아시안컵 대회가 예선을 겸하는식으로 아시안컵 4위까지 본선+5위 플옵 이런방식이라면.. 생각만해도 아찔함
가령 2004 아시안컵이 2006 독일월드컵 예선을 겸하는 방식이라면.. 독일월드컵 못나갔음 ㄷㄷ(본프레레호 이란에 8강에서 3:4패.. 최종순위 6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