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기죠...

특히 성인대표팀 맴버는 역대 최고의 맴버라고 평가할 수준인데...
감독이 역대 최악의 감독...

바로 몇년전 월드컵 예선에서 이란을 압도하면서 이긴 경기도 있었죠.
이란을 압도하면서 이기는 경기는 제 기억에는 가물가물 할 정도임.
홈에서 해도 정말 빡빡하고 어려운 경기가 많은데.. 진짜 잘한 팀이였고
월드컵 16강도 줄 부상속에서 진출 했고.

그때랑 맴버차이가 엄청 큰 것도 아닌데.... 지금은 말씀하신 그대로죠..
동남아팀들에게도 어려워하는 대표팀 암흑기가 도래했습니다.
역대 최고의 맴버라고 평가받는 선수들을 가지구요.

예전에는 감독이나 멤버가 아무리 후져도 동남아한테 이런식으로 연달아 져본 사례가 없었음
걍 동남아 수준이 전체적으로 레벨업 된 것도 원인이라고 봐야 함

동남아만 이야기해서 그렇지
사실 요르단에게는 거의 완전히 털렸다는 ㅎㅎ

뭐 축구만이 아니고 한국 스포츠 자체가 국제 무대에서 완전 망해가고 있어서.... 새삼스러울건 없음. 무슨 한두가지 오류로 이런 현상이 온게 아니고 그냥 인프라적으로나 인구감소 문제나 지도자들 수준이나 워낙 총체적이고 복잡한 문제라 반등할 여지가 있는 것도 아니고. 해결 자체도 힘든 상황임. 아마 이대로 쭈욱 가지 않을까 함.

존심이 상하면 본인의 자녀나 형제를 스포츠 인재풀에 투척해야됨.
안한다는것은 참을만하다는 의미로 봐야죠

동남아국가들이 한국에 대해 만만하게 보고 말한다고해도 이제 솔직히 할말없어졌습니다.
그들의 말에 반박할수가 없어요
우리의 축구 현실을 우리가 더 잘알고있기때문에.
정몽규회장 짤라내고 새로 축협 물갈이해놓고 얘기한다면 달라지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