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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26 12:05
[잡담] 영화 레이더스
 글쓴이 : 레디오스
조회 : 168  

악당이 칼을 들고 현란한 동작을 선보이며 실력을 뽐내니까, 인디아나 존스가 묵묵히 지켜보다가 총으로 쏴서 해치우는 장면.

한국 팀이 열심히 패스하는 게 딱 그 느낌이었습니다. 앞에서 막 현란하려고 애쓰는데, 실속은 없는.

사실, 저는 한국 팀이 문제라기보다, 인도네시아 팀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는 선수가 퇴장 당해서 실력을 제대로 못 보여줬지만, 호주를 격파했을 때부터 느낌이 있긴 했죠. 이제는 동남아를 포함해 아시아 평준화 시대가 열리는 게 아닐까 하네요.(그런 의미에서 베트남은 바보.)

어쨌거나 손웅정의 꿈을 신태용이 이뤄주네요. 제발 몽규 아웃. 입 다물고 조용히 숨어 지내도 연봉은 받아 처먹고 있겠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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