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24-03-28 06:23
[정보] 무리뉴! "韓 국가대표팀 맡고싶다" 선언→SON+KIM있고, 정식 감독 구하는 대한민국 어때?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4,123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을 애지중지 아꼈던 조세 무리뉴가 국가대표팀 감독직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마침 축구대표팀은 정식 감독을 찾고 있는 상태다. '이탈리아 AS로마를 이끌다, 지난 1월 경질된 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무리뉴'는 27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내 목표는 국가대표팀을 지도하는 것이다. 월드컵, 유로, 코파 아메리카, 네이션스컵 등 대회 직전이면 할 수 있다."

"국가대표팀 감독을 위해 2년을 기다리는 건 글쎄, 모르겠다. 언젠가는 일어날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무리뉴는 축구계에서 손꼽히던 명장이었다. 지금은 전술적으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20년 전까지만 해도 스스로를 '스페셜 원'이라고 불렀을 만큼 대단한 커리어를 쌓았다. 1990년대 바르셀로나에서 통역가로 일하다 코치직을 맡게된 무리뉴는 2000년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감독 경력을 시작했다.

'2003-04시즌에는 포르투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의 투자로 신흥 강호로 떠오르고 있던 첼시로 건너가 명장 반열에 올랐다. 무리뉴는 2004-05시즌, 2005-06시즌 프리미어리그 2연패를 기록했다. 당시 잉글랜드에서는 4-4-2 포메이션이 유행하고 있었으나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전술을 도입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특히 2004-05시즌에는 단 15실점만 내주고 우승컵을 차지하며 수비적으로도 강한 면모를 보였다. 첼시의 15실점 우승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무리뉴는 특히 손흥민의 능력을 눈여겨봤고, 성실함을 높게 샀다. 무리뉴는 손흥민에 대해 "겸손하고 평범하며 조용한 삶과 태도를 가졌다. 손흥민이 월드클래스냐고? 그는 할 수 있는 걸 다 했다. 매 시즌 얼마나 잘 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

"손흥민은 다음 레벨로 가기 위해 뭘 더 할 필요가 없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손흥민도 무리뉴 시절 2시즌 연속 리그 10-10을 기록하며 토트넘 대표 공격수로 거듭났다. 토트넘에서 함께했던 무리뉴와 손흥민이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다시 만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무리뉴가 국가대표팀 감독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 가운데 마침 대표팀도 정식 감독을 물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무리뉴'는 지난해, 1월 AS로마-나폴리 맞대결을 앞두고 상대팀인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를 가리켜 "토트넘에서 데려오려고 했고 화상전화까지 했다. 그런데 토트넘이 주저했다"고 말해 화제였다. 손흥민에 김민재까지 한국 대표팀에 모두 있다. 국내 감독들이 후보군에 오른 상황에서 손흥민과 함께했던 무리뉴가 국가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드러낸 것이기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스쿨즈건0 24-03-28 06:23
   
https://m.news.nate.com/view/20240328n00853

한국 축구 '정식 감독' 자리 있는데…손흥민 써봤던 무리뉴 "국가대표팀 감독 하고 싶다"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77/0000481321
로건 24-03-28 06:27
   
제목날조오지네
함부르크SV 24-03-28 06:34
   
??
무리뉴가 어디서 한국 국대를 맡고 싶다고 했죠? 이 게시글 제목은 뭐임?
N1ghtEast 24-03-28 06:41
   
근대 성향상 한국국대 잘 조련할 거 같긴 함
축협도 함부로 못 건들거 같고 ㅋㅋㅋ

뭐 불가능한 영입이겠지만 ㅋㅋㅋ

돈이 있어도 축협은 무리뉴 안데려옴
길들이고 참견하지 못하니까
감히 못건드릴 수준의 감독이니
팩폭자 24-03-28 07:10
   
제목 날조, 낚시글
별유월이 24-03-28 07:18
   
사실이라해도 울나라랑은 안맞을듯...

1차적으로 수비적인 역습축구스타일이라 컵대회에선 강하지만
텐백하는 약팀상대로 고전하는 경향이 있어서 리그성적이 좋지 못함
아시아예선에선 울나라 상대로 죄다 텐백하기에 무리뉴식 역습축구가 빛을 보기 힘들고
무승부 자꾸 나오기라도 하면 냄비들이랑 언론에서 못잡아먹어 난리칠거임

물론 월드컵 본선에선 울나라가 역습축구 해야 하기에 괜찮은 전술이 될수 있겠죠.
     
Mr제로 24-03-28 07:26
   
우리가 저런 명장을 선임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무리뉴 성격이라면 축협에 휘둘릴 일도 없음
그리고 명색이 세계적인 감독인데 팀에 맞게 전술 변화를 어느 정도는 주겠죠. 
우리랑 맞건 아니건 와준다면 감사합니다 하고 모셔와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무리뉴가 우리 국대를 어떻게 바꿀지 궁금하기도 하고, 물론 가능성은 낫겠지만 데려올 수만 있다면 대박임
human 24-03-28 08:31
   
맞다 하더라도 몸값이 얼마야
감독연봉에 코치,스탭 등등 다 합치면 최하 300억 이상은 부를텐데 지금 위약금 100억까지 합치면 ㅋㅋㅋ
Bergkamp 24-03-28 12:57
   
극단적으로 가정해서 무리뉴가 무보수로 감독 해준다고 해도 축협에서 거절할듯
외부 간섭에도 쉽게 휘둘리지 않는 무리뉴 성깔도 그렇고 말잘듣는 감독 원하는게 정몽규의 놀이터인 축협의 본심인데 미쳤다고 무리뉴를 잘도 선임하겠다 ㅋㅋ
월컵첫우승 24-03-28 15:44
   
ㅋㅋㅋ
리어피어 24-03-28 16:27
   
무리뉴는 벤투나 클린스만의 연봉 8배 정도 될텐데
페이컷을 거의 린가드급으로 해야가능할지 말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