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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3-26 05:48
[정보] 日미나미노, "SON 넘버원 아시아 전설 순위, 박지성은 최하위"...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2,801  

'미나미노 다쿠미' (AS 모나코)가 '해버지' 박지성을 최하위로 선정했다. '골닷컴'은 22일(한국 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미나미노가 아시아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의 블라인드 랭킹을 정했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사회자가 선수 이름을 하나, 나열하면 미나미노가 그 선수의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다. 그런데 먼저 순위를 책정한다면 바꿀 수 없다. 따라서 부담은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첫 번째로 나온 이름은 대표팀 동료인 엔도 와타루였다. 미나미노는 큰 고민 없이 3위를 외쳤다. 엔도는 일본 대표팀뿐만 아니라 올 시즌 새로 합류한 리버풀에서도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그 다음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었다. 미나미노는 고민하지 않고 그를 1위에 올려뒀다. 손흥민은 아시아는 물론이고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PL) 역사에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월드클래스인 만큼 당연한 선택이었다.

이후, 미나미노는 일본의 전설 혼다 게이스케를 3위로 뽑았다. '하지만 박지성의 이름이 나오자, 미나미노는 부담이 커졌다. 박지성은 명실상부한 아시아 축구의 전설이다.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이름을 떨쳤다. 수많은 아시아 국적 후배들이 PL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든 주인공. '박지성은 맨유에서 PL 3회, 풋볼리그 (EFL) 컵 3회, 커뮤니티 실드 4회,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국제축구연맹 (FIFA) 클럽 월드컵 1회 우승을 기록하며 무려 1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PL 통산 기록은 총 154경기 19골이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도 역대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손흥민이 아닌 박지성을 고른 바 있다. 매체는 "박지성은 맨유 유니폼을 입고 204경기에 출전해 28골을 넣었다. 팀 동료들은 그를 측면의 필수 요소로 여겼다.

'아시아 선수 랭킹 2위부터 11위까지 모두 합쳐도 박지성보다 트로피가 적다"라고 강조했다. 미나미노는 박지성의 이름이 나오자 "아아"라고 짧게 탄식했다. 이미 높은 순위는 모두 불렀기 때문에 남은 선택지는 4위와 5위밖에 없었다. 미나미노는 잠시 고민한 끝에 박지성을 5위로 선정했다. 사회자가 마지막으로 꺼낸 주인공은 나카타 히데토시였다. 그는 AS 로마와 파르마 등에서 활약한 미드필더다. 나카타는 자연스레 4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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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즈건0 24-03-26 05:48
   
아도르 24-03-26 12:24
   
엔도 ㅋㅋㅋㅋㅋ 리버풀에 운좋게 ㅇ적해서 몇경기 좀 잘 뛰었다고 박지성보다 위라고?
     
Pictobo 24-03-27 09:24
   
일본인이잖아요 ㅎ 그냥 웃고 넘기셈
중용이형 24-03-27 00:05
   
미나미노 축알못이네
대기행렬 24-03-27 10:25
   
미나이노 지금도 축구하나보네요
Collector 24-03-27 14:56
   
뭐...
우리나라 선수가, 우리나라 선수 말고 일본 선수를 택하는 것도 웃기니까...
그러려니 웃어줘야죠 뭐...

딱히 무시해서라기보단, 질문방식이 이상했다 봐야지...
박지성도 대단하지만...  이란, 중동, 호주 등등의 레젼드들도 그간 제법 있었으니...
그 선수들 이름이 나오면 또 애매해지니까...
혹 마지막 리스트에 차범근이라도 있었으면, 차범근을 5위라 말하기도 골 때렸을 테니까...
그 난처한 상황이 대충 이해는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