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자체가 나폴리 같는 스타일의 축구를 할 수 있는 팀이 아닌게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요?
그리고 지금 무엇보다 다이어가 참여한 경기들의 상대팀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 스피드 보다는
에어리어 안에서 수비만으로도 커버가 가능한 팀들이 많죠.
다이어가 마냥 못한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토트넘 때의 그 마지막 상황을 보면 이제 머지않아 챔스나 더 강한 독일 리그팀들과
상대하게 되면 단점들이 나타날 겁니다.
김민재가 못했다기보다는
제가 볼 때는 김민재가 선발로 나왔을 때 팀원들이 못해준 게 크다고 생각되네요
반면에 다이어가 나왔을 땐 팀원들이 잘해주고 있으니 감독으로서 다이어를 기용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압박이 심한 팀한테는 김민재를 써야겠죠
다이어 단점이 압박이 심하면 허둥지둥 대는 스타일이라
궁금한 건 그 압박이 심한 팀한테도 다이어를 기용할지가 궁금할 뿐 ㅎㅎ
지금 상황은 서로 경쟁하고 로테하고 나쁜 분위기는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다만 김민재가 선발로 못 나오는 게 길어지면 문제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