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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1-26 02:52
[잡담] 개인적으로 전 이번 조 2위를 반기는 편입니다.
 글쓴이 : 비안테스
조회 : 952  

일본을 피해서가 아니라 
이란을 8강에서 안만날 수 있어서요..

 한국과 이란은 토너먼트에서 자주 붙은 전력이 있습니다.
 정말 인연처럼...

 아시안컵의 가장 유명한 인연 중 한 팀입니다.

 월드컵의
 우루과이와 가나처럼..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처럼..

 아시안컵에선 한국과 이란의 토너먼트는 유명한 악연이죠..

 두 팀이 사이좋게 승리를 나눠가진 것도 그렇고 누가 이기든 토너먼트에서 붙게 되면 두 팀 다
우승을 한 적이 없습니다. 

 이게 가장 중요하죠.. 이란을 토너먼트에서 만나고 이기는 것까지는 여러번 했는데 그러고 나서
우승한 적이 없습니다. 그건 이란도 마찬가지고요..

 이번에도 조 1위를 하면 이란과 8강에서 만날 확률이 높은데 그게 제일 싫었습니다. 아무리 지금의
한국 전력이 이란을 앞서도 이란이 주는 무게와 두 팀간의 악연을 생각하면..

 그런데 조 2위를 함으로서 이란을 결승에서 만나게 되었죠.. 그 전에 떨어지거나..
 전 이게 가장 반갑습니다. 이란을 안만나게되어서..

 한국을 응원하는 한국사람으로서 아시안컵에서 가장 무서웠던 팀은 이란이었습니다.
 만나는 것 자체가 악몽같았죠.

 이제 이란은 결승에서 만나 우열을 가렸으면 하네요.. 
 
 나머지는 그닥.. 무서운 건 역시 이란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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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의축구 24-01-26 02:54
   
공감요..
이란과 만나면  한국이나 이란이나 아시안컵 우승에 인연이 없음..  징크스가 되어버림
특히 8강에서 만나는 건 연례 행사였죠
영원히같이 24-01-26 03:00
   
저도 반기는 편이지만 한편으로는 경기력이 제대로 안 나와서 걱정이네요
기존에 잘한다는 선수들은 크게 걱정은 없는데
특히 조현우의 선방이 안 보이고
몇 명의 선수들도 국대에서 활약하기엔 부족해 보이고요
여기서 일본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는 게 일본은 실력이 다들 고만고만하죠
그게 장점인 게 고만고만하다 보니 서로 합이 잘 맞는 거 같고
우리는 흔히 빅클럽에 있는 선수들과 유럽파들 국내파들과 서로 합이 잘 안 맞는 느낌이네요
이런 건 감독이 제대로 화합을 시켜줘야 하는 건데 클린스만은 그게 부족한 거 같아요
그게 좀 아쉽고 이왕 이렇게 된 거 결승까지 갔으면 좋겠습니다
일본과는 풀 전력으로 붙어보는 걸 보고 싶었는데 조망간 붙어 보겠죠
버럭오바마 24-01-26 04:12
   
3경기 보고도 우승 희망회로 돌리는게 제정신인가?ㅋ
덤블링 24-01-26 05:39
   
클린스만의 중원 삭제 전술을 보고도 희망을 가지는 당신은 선인...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