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닝복이라네요

파자마스럽네요

응? 내가 왜?

너무 별론데요... 호랑이 귀를 잘라버리면 어떡해...

그래도 이번엔 베이퍼니트 적용 시켜주려나 보네요 ~

진짜 별로인듯.

저 거 디자인한 놈은 축구 안보는 놈이고

로고 디자인한 놈도 축구 안보는 놈이 분명한듯.

저는 은근 괜찮은데요.... 흑빨이 잘 조화된 느낌이네요. 블랙 레드는 원래 멋들어진 색조합이기도 하고

왜구 같이 촌스럽게 디지털 하늘색 무늬도 아니고요.

우리나라 태극기를 보면 유추할 수 있는 무늬라 신선하고 나름 특색도 잘 살렸다고 봅니다. 밑으로 갈수록 진한 빨강이라

호랑이는 오히려 전에는 너무 유순하게 생겼다 말이 많았고 고양인지 모르겠다는 의견도 처음에 나왔었는데 훨씬 단순하게 나타내면서도 멋지게 호랑이 느낌을 냈네요. 그것도 전처럼 파랑 섞인 유순한 문양이 아니라 흑백의 단조로운 데포르메가 날카로운 느낌이 나서 좋습니다.

아니 로고 발표회도 안하고 바로 적용 한다고????????

원래 로고 같은거 저렇게 많이 해먹습니다.

생각보다 단가가 비싸서...

괜히 지방 지자체들이 쓰지도 않을 로고나 엠블렘 같은거 만드는것이 아니죠.

축협 중간에 캐쉬백으로 받아먹는 놈있겠죠.

디자인을 보아하니 트레이닝이 아니라
실제 경기 착용하는 메인 유니폼 같은디??

엠블럼 아래 달랑 코리아만 써있으니 이상하네;
네모박스 테두리에 전통문양 빙 둘러서 추가하면 좋을듯

그리고 유니폼 색상은 핑크에서 좀 더 붉은톤으로 채도 높였으면
저건 좀 키퍼 유니폼 같음

호랑이 중성화 수술 됐나요
귀가 잘렸네

호랑이는 호랑이인데... 뭔가 이 아프리카 냄새 물씬 풍기는 디자인은
왠지 와칸다풍.

패턴은 나름 사괘를 활용한 거 같은데 로고는 암만 봐도 고양이스럽네요.

그냥 국대 파자마라네요`

다행임.. ㅋㅋ 앰블럼? 로고? 저거 보고 군대 생각나더라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