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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3-15 01:49
[잡담] 비야레알과 아르헨티나의 레전드 리켈메와 한국 국대
 글쓴이 : 침어낙안
조회 : 862  

후안 로만 리켈메(78년생)

18살 보카주니어스 1군 데뷔

20살 20세 이하 월컵 우승

21살~22살 국대에 뽑히지 못함(비엘사 감독의 전략과 전술에 어울리지 않음 (부상도 이유))

22살 바르셀로나 입단(윙어)
      가장 시스템화 되어있던 바르샤 축구에 부적응 (윙어라는 포지션 변경도 이유)

23살~25살 비야레알 임대, 비야레알 전성기 이끔_노란 잠수함(챔스 4강)
             소닌과 세나라는 톱클래스 호위무사와 포를란이라는 창을 자기 마음껏 휘두름.

26살 보카 주니어스 임대
      리켈메를 위한 팀에서 벗어나길 원한 페예그리니 감독의 결단으로 보카 주니어스 임대
      더 빠르고 많이 뛰는 시스템 축구로 변화하는 시기였으며 
      전혀 통제가 안되던 리켈메로 인해 감독의 전략과 전술이 무의미(리켈메가 전략이자 전술)

26~37살 아르헨티나에서 선수생활후에 은퇴

*독일 월드컵 8강,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클럽 월드컵 우승

182cm/72kg 준수한 피지컬에 평균 이상의 주력과 뛰어난 탈압박 및 패싱력, 슛팅력
하지만 필드 안의 22명 중 가장 안뛰는 선수(마라도나까지 열받게 함)

감독의 전략과 전술보다는 본인의 플레이를 앞에 둔 선수로 
페예그리니 감독도 가장 다루기 힘든 선수라고 평함.

혼자만 즉흥연주 같은 축구를 했던 선수로 
그를 위한 호위무사가 준비된다면 충분히 시스템을 앞설수도 있음을 보여준 선수.
.
청소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과 탈압박과 패싱력, 떨어지는 수비력 등에서 이강인과 비슷하며
시스템 축구를 추구하던 비엘사와 벤투에게 선택받지 못했던 점 등
상당부분 리켈메와 비슷한 이강인.
.
단합력도 사라지고 급조된 감독의 현 국대에는 시스템화 된 축구를 기대하기 어려우니
가장 좋은 선택은 리켈메팀으로 성적을 낸 비야레알 처럼 이강인팀을 만드는 것.
이강인팀을 만들고 프리롤을 주면 그래도 아시아권에서는 잘 먹힐 듯.

*마지막 플레이 메이커, 마지막 10번이라는 리켈메의 설명에서 마지막을 이강인으로 붙일수도 있을 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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