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극혐하고 일뽕을 경멸하지만
일본 축구를 비하한 적은 없음.
피지컬이 부족하고 창의성이 없으니까 배구처럼 조직력 축구를 생각해서 시키는대로 말잘듣는 선수들 끈질기게 훈련시켜서 나름 좋은 결과 만든 건 인정해야지. 중국 헤매는거에 비하면 그야말로 대단한거 아니냐?
하지만 거기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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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김연경 선수가 일본 건너갈때 일본 배구팬들이 난리였다. 고작 한국선수를 데려오냐고. 어처구니 없어하고 구단 비난하고 난리도 아니었지.
그런데 건너가자마자 만년 꼴찌팀을 정규리그 1위로 만들었다. 기적이었지. 거의 혼자서 ㅎㅎ 25연승인가? 했었지. 리그 최다득점상도 받았지. 다음해에도 또 정규리그 1위. ㅎ
솔직히 일본이 한국보다 배구를 더 잘한다. 전국에 고등학교 배구팀이 800개라던가? ... 저변 자체가 게임이 안되는 수준. 그러니까 축구의 차이보다 훨씬 더 큰 것. 그런데 김연경에게는 안되는 거였지.
김연경이 터키리그에 가서도 처음에만 텃세가 있었을 뿐 ... 곧 주전차지하고 핵심선수가 됐다.
그런데 사오린가 가오린가? 하는 일본의 스타 선수가 김연경과 비벼보겠다고 터키리그에 갔는데 ... 몇게임 뛰지도 못하고 벤치에 있다가 아예 명단에서 빠졌었지... 훈련하면 알거든. 도저히 경기장에 내보면 안될거 같았던 거지. 바보가 될테니 차라리 빠지는 걸 선택한 거지.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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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잘해. 상당히 잘하지.
그런데 한국이 축구에 진심이면 일본은 한국에 안된다.
만약 한국의 정권, 언론, 기업이 일본의 정권, 언론, 기업이 하는 것의 반만 밀어줘도 일본은 우리 절대 못이겨.
왜 그러냐고?
그냥 그런거야.
피지컬 자체가 다르다고...
한국이 진심으로 경기하면서 밀어 붙이면 전부 나가 떨어질거다.
그러니까 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이기려면 U17 경기의 태국 심판처럼 심판 매수하는게 기본인거야.
특히 별거 아닌 몸싸움에도 파울을 많이 불게 하고 일본 선수는 스치기만 해도 넘어지고 쑈하면 심판이 옐로우카드 날리고.... 해설하는 놈들이 친일파일경우는 오히려 "저런 건 심판에게 적응해야죠." 같은 개소리나하고...
한국과 일본이 경기하는데 몸싸움을 예민하게 보면 무조건 한국이 불리한거잖아.
어떻게 그런 것도 모르는 XX가 축구 해설을 하고 자빠졌어?
"현대 축구에서 그 정도 몸싸움은 다 넘어가는데 저렇게 예민하게 불면 축구를 무슨 재미로 보겠습니까?" 정도의 일갈은 날려야 제대로된 해설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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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이 공정하면 일본은 한국 못이겨.
이번에 한국 만나지 않기를 바래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