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선수들에게 상대 3선 지역에서 빠른 결정을 내리게 지시했으면 어땠을까
상대가 퇴장당했고, 3대2로 총 3대3 동점상황에서 선수들이 여유롭게 경기를 플레이를
가져가던데, 그게 무조건 나쁜 건 아닌데, 그렇게 템포를 일정하게만 유지하면
상대가 한명 빠졌어도 3선 지역에 나머지를 그렇게 공간 틀어 막으면 수비가 좀 더 쉬어지지
그렇다고 요코하마가 완벽하게 수비했냐 하면 그것도 아닌게 골대 강타만 여러번 나왔으니
결국 슈팅 시도 총 회수를 늘렸으면 골대 억까가 있었더라도 적어도 한골은 더 들어갈 확률이 높았다
정규시간이 다되서야 그제서 페이스를 올려서 공격하던데, 그 때 유효 슈팅 숫자가 늘어나고
골대 강타도 나오는 등... 실질적 득점 찬스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난 선수들이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길게 페이스를 가져갔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페이스를 가져가면 상대도 덜 뛰니까 체력 세이브가 가능하지..
같이 죽어라 뛰면 한명 없는 요코하마가 더 힘들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힘듬의 격차는 배로 커지게
되어 있는데....
내 생각에는 설영우도 아쉬웠다. 몇번은 크로스각이 있었는데 접더라..
접을거면 확실히 안쪽으로 들어가서 슈팅을 때리든가, 아니면 바깥으로 접었으면 크로스를 올리던가
해야 되는데 접기만 도대체 몇번을 하는지..
그리고 마틴아담은 진짜 어떻게 골결정력이 아쉬웠고, 후반에 교체로 들어갔는데도
급격히 페이스가 떨어지는게 참.....
결론적으로 잘게 썰거면 마틴아담을 넣을게 아니었다. 마틴아담을 넣었으면 차라리
롱볼로 요코하마 애들을 더 힘들게 하던가 했어야 했으며, 크로스도 보다 빠른 템포에 더 많이
올렸어야 했다.
작성일 : 24-04-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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