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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마일스는 자신 때문에 한걸음에 달려온 아들이 반가웠음에도 불구하고 되돌아갈 기회가 있을 때 한국에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아들의 성공을 바란 것이다. 오닐은 “아버지가 지금은 괜찮아지셨다. 우리는 모든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라고 운을 뗀 후, “집에 돌아갔을 때 (포항에) 돌아갈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았었다. 하지만 아버지가 ‘네가 기회를 놓치는 걸 원치 않는다’라고 말씀하시더라. 아버지는 내가 한국으로 돌아가 그곳에서 성공하길 바랐다”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