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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18 22:10
[잡담] 승호 선수는 전북행 거의 확정인 듯요
 글쓴이 : 달밤
조회 : 1,509  

독일에 계시는 정재은 기자님 인스타 보니 안팡감독이 승호 이적직전이라 상파울리전 결장할 거라고 인터뷰했네요. 게다가 전북팬싸이트 비비씨님도 승호가 비행기 티켓 끊었다고 어제 저녁에 말씀하셨더라구요. 이제 국내로 들어와서 메디컬과 싸인만 남은 거 같습니다. 승호가 전북에서 많이 뛰면서 손준호처럼 더 발전해서 나중에 해외 명문클럽에 다시 갈 수 있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가져봅니다. 
승호 국내로 오는 걸 너무 아쉬워하지만 마시고 와서 잘하고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다 같이 응원해줬으면 좋겠네요. 착하고 실력있는 선수잖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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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 21-02-18 22:13
   
승호는 진짜 축구욕심 있는듯.
제가보기에 승우는 이미 즐겜모드임.
     
달밤 21-02-18 22:17
   
국내와서 군 문제도 해결해야되고 전북이 3개 대회 출전하니 지금보다 기회도 많아질 거라서,  잘해서 경쟁 이겨내고 주전 먹었으면 좋겠네요.
급제동 21-02-18 22:13
   
다름슈타트 경기 보면 어차피 당분간 절대 승격 못 하는 팀이고

이참에 전북 와서 경기 많이 뛰고 아챔도 경험해 본 다음 올대 승선

노려보는게 훨씬 나음 ㅋㅋ
     
달밤 21-02-18 22:18
   
일단 국내로 와서 많이 뛰면서 좋은 모습 보여주면 올림픽, 내년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월드컵 승선까지 노려볼 수 있으니 좋은 선택 같아요
나스디 21-02-18 22:16
   
전 오히려 굉장히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하는데.
독일 2부리그에서 휘둘리는 것 보단
K리그 최상급 팀에서 같이 훈련하고 경기하는게 낫다고 봄.

군문제도 있고 유럽에 있으면서 본인이 축구적 관점에서 생각 못한 점들도 많이 느낄거라 봅니다.
백승호가 전북에서 손준호 같은 스타일의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으면
그건 그냥 한국 국대에게나 전북에게나 본인에게나 엄청난 결과일듯.

백승호가 제발 그런 박스투박스 형태의 미들이 된다면
뭐 유럽에 나가도 당연히 성공함.
     
달밤 21-02-18 22:21
   
요새 안팡감독 체제 하에 많이 못나오고 있으니 전북 오는 게 좋은 선택이라고 봐요. 더군다나 다름슈타트가 12위로 올라서서 감독 교체 가능성도 적어진 상태지요. 확실히 전북와서 한단계 더 발전해서 해외로 나간 선수들이 많으니 승호도 그러길 기대해봅니다.
어쩔수없나 21-02-18 22:29
   
솔직히 k리그 무시 못하죠
백승호가 케이리그에서 자리만 잡으면 유럽은 다시 나갈수 있습니다.
이승우에 비하면 매우 합리적인 선택이죠
올림픽도 나가고 군 면제도 노려 볼수 있고. 진짜 2~3년 내로 자리 잡고 군면제 까지 된다면
유럽 다시 나가는건 그리 어려운게 아닐 겁니다.
     
달밤 21-02-18 22:35
   
네 아무래도 승호는 유럽에서 오래 뛰었기 때문에 국내에서만 뛰다가 유럽가는 케이스보다는 좀 더 수월할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와서 꾸준히 잘해준다면요
영원히같이 21-02-18 22:58
   
좋은선택 ^^
Kost 21-02-18 22:59
   
독일 2부리그에서 주전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군대라는 리스크까지 안고 있는 상황이라.. 차라리 국내 최상위 팀에서 뛰면서 ACL이나 대표팀에서 활약만 하더라도 더 좋은 팀으로 갈 수 있는 발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포텐 터트려서 올림픽에서 군면제 받으면 더할 나위가 없겠죠. ㅎㅎ
댓글실명제 21-02-18 23:39
   
승호는 노력많이 하는데 이승우는 게으른편
Lv09 21-02-18 23:56
   
아직도 자기 주 포지션 못 정한것 같던데 전북에서 잘 성장하면 좋겠네요
눈팅만세달 21-02-19 00:08
   
어차피 올림픽은 나가리라서 군 면제는 힘들 듯 한데...
독일에서 더 비벼보는 게 낫지 않을까

전북에서 에이스 노릇하던 이재성도 더 넓은 무대 밟아보겠다고 독일 2부로 가는 마당에
국내로 돌아오는 역행보를 보이는 게 안타깝네
     
달밤 21-02-19 00:42
   
그러기에는 불확실성이 너무 크죠. 최근 중용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내년 여름까지 다름슈타트에서 버티기에는 너무 시간이 아깝고 올 여름에 이적한다고 해도 최근에 출전을 많이 못했고 군문제까지 남아 있는 선수를 다른 유럽팀에서 쉽게 오퍼하지 못할 겁니다. 상무에 입대하기 위해서는 k리그에서 최소 6개월은 뛰어야되니 어찌됐든 언젠가는 국내로 돌아와야되는데 요새 의무 입대가 만27세까지로 알고 있는데 그러면 앞으로 3년 안에는 k리그에서 반년 이상 뛰어야되는데, 현재처럼 독일에서 버티는 것보다는 국내로 들어와서 군문제를 빨리 해결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경기를 계속 뛰어야 올림픽이든 내년 아시안게임이든 월드컵이든 뽑힐 가능성이 있는데 지금처럼 벤치에서의 시간이 많아지면 뽑히기도 어려워지니 어찌됐든 뛸 수 있는 곳으로 가는 게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죠. 그리고 이재성은 군문제를 빨리 해결한 상태였고 전북에서 이룰 건 다 이룬 상태였기 때문에 조금 다른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파란혜성 21-02-19 01:25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