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떡밥이 있는거 같은데..
일본 선수들이 어느정도 입증되었을땐 한국 선수보다 비싼 것이
자기가 현재 몸담고 있는 곳에서 받는 금액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이리그가 기본적으로 한국보다 연봉이 높으니 데려갈땐 당연히 몸값이 더 높게 책정이 되죠.
뭐 박리다매처럼 마구잡이로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국가대표 출신에 제이리그 상위권 팀에서 핵심급이면
제대로 받고 나갑니다.
몸값을 볼때, 어느정도 상승되어 나가느냐를 보면 큰 차이는 없는데 베이스가 되는 기존 몸값이나
해당 선수의 국적 물가를 고려해서 결국 최종 금액이 일본 선수가 더 비쌉니다.
게다가 일본 선수는 스폰서도 잘 붙거든요. 그러니 단순한 실력 값이라기보단 스폰에 대한
투자비용도 들어간다고 보면 됩니다.
쿠보같은 경우는 일본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스페인에 온 케이스라 나름 베테랑 취급받은 셈이고
그래서 출발 몸값이 강인이보다 컸던 거고 출발 몸값이 높게 시작하니 강인이보다 높을 수 밖에요.
강인이는 새내기 취급이었고.
이제서야 강인이도 경력 쌓인 제대로 된 프로 선수 취급을 받는 겁니다.
그러니 쿠보랑 몸값 차이가 많이 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