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20년이 넘게 하프스페이스 공략을 연습해왔기 때문이죠.
일본대표팀을 보면 17세 20세 23세 성인대표팀 모두 하프스페이스 공략하는 방법이 똑 같습니다.

그렇다는 건 일본의 하프스페이스 공략이 위력적이라는 뜻도 되지만,
반대로 하프스페이스 공략을 잘 틀어막으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는 뜻도 됩니다.

그냥 다른 거 필요없고 벤투 이 양반이 멍청한게 우리가 일본보다 훨씬 키도 크고 제공권도 좋은데 자꾸 발밑으로 먼가를 만들려고 해서임. 발밑은 일본애들도 나름 날카로운 애들이 많음. 공중볼로 일본애들 겁 좀 주고해서 압박을 못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이 빌드업 성애자 벤투 양반은 그런거 없이 그냥 패스만하다가 일본 전방 압박에 볼 뺏기고 역습맞고 실점해서 진 거임. 진짜 짜증 제대로 났었음. 하지만 클린스만은 벤투처럼 빌드업 성애자가 아님. 빌드업 안된다 싶으면 바로 공중으로 띄워버림. 전 차라리 그게 더 일본하고 싸울 땐 낫다고 생각함.

미드필더에 김진규, 권경원, 권창훈이 나왔는데.. 이기는게 이상한거죠..
수미로 나온 센터백 권경원부터 삽펐고.. 권창훈도 미드필더를 잘보는 선수가 아니구요..
이러니 미드필더 부터 상대 압박에 털려서 경기 내내 털린거죠..
아무리 국내파 위주로 뽑았다 해도 선수  차출 부터 잘못 됐습니다.

벤투가 워낙 선수선발에 보수적이라 해외파만 주구장창 써왔으니 k리거들 잘 모름. 관심도 없었고. 이강인 제로톱에 대충 아무데나 끼워넣고 돌린경긴데 이기는게 이상하죠.

일본선수들이 5대리그에서 잠깐 반짝하다 사그라드는 이유가 바로 저거죠.
플레이가 짜여진 틀에서는 더할나위 없지만 상대에게 간파당하거나
조금만 변칙전술로 가도 팀내 존재감이 사라져버림.
국대에서야 비슷한 애들끼리 모여있으니 시너지가 나겠지만 그마저도
이번 아시안컵때는 약발 떨어질것임. 언제나 쟤들은 그랬음.
그증거로 아직 11년 이후로 아시안컵 우승이 없음.

이게 가장 신뢰가는 답변.

정답입니다.
그런데 저번에 어떤 ㅂ ㅅ 이 왜구가 창조적인 축구를 한다느니...
이런 개소리 하는거 보고 뿜었네요.

일본은 시스템화된 축구를 잘하고 있는거죠. 실력이 국대급이라면 다른 선수를 집어넣어도 상관 없는 전술을 쓰고 있는 거라고 봐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