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의 이야기만 놓고 보면요.
김보경이 말하길 강인이의 터치는 어나더 레벨 처럼 묘사하잖아요.
김보경도 엄청 노력했고, 김보경이 듣길, 강인이도 진짜 열심히 했다고 하더군요.
노력은 다 해요 선수라면, 다만 그 노력에 대한 보상은 선수마다 안타깝게도 다르다는거죠.
메시도 노력했겠죠. 근데 메시 이상으로 노력한 선수 없을까요? 난 생각보다 많을거 같은데
근데 메시의 그 터치는 안되잖아요.
누구는 1년 내내 노력해도 안되는걸 누구는 한 3일 연습하고 그냥 되버리면
그건 그냥 재능의 영역입니다.
아마도 스카우드이나 축구 관계자들은 그 많은 선수들을 봤기 때문에 그냥 감이 오는거에요
아 이 선수는 이런 재능이 있겠구나 그래서 유망주들이 거기서 픽이 갈리는거죠
다만 이 사람들도 신은 아니기 때문에 안보였던 재능이 갑자기 튀어나올수 있다는 점을
예측할수 없어요.
이 사람들도 추측도 결국 확률의 영역이라서...
확률이 높다고 절대 된다는건 아니지만, 그 확률을 또 안 따져볼수는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