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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02 20:50
[영상] 유망주 모음. 신의한수 : 신태용의 방과 후 트릭
 글쓴이 : 이멜다
조회 : 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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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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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뜨 19-11-02 21:27
   
요즘 유망주를 너무 미디어에 노출시키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언뜻 드는데;;;

이게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지 부정적인 효과를 불러 올지 가늠이 잘 안되네요. 뭐든지 적당히가 좋은데... 당장에 그게 가늠이 안되니;;;;

더군다나 신태용 같은 유명인이면 긍정적인 측면도 많겠지만, 반대급부도 그만큼 쎄게 오는지라....

솔직히 영상에서 보여지는 선수들만 보면 굳이 신태용이나 그게 아니더라도 이미 충분히 대단한 선수들 같아보이는데;;;
     
draky 19-11-02 21:35
   
유망주에 대한 노출은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을거예요
오히려 해외 유스로 가있는 유망주들의 시선을 분산시켜서 사람들의 시선을 넓히니 오히려 좋다고 생각합니다
바르샤 3인방 같은 경우는 한국 유망주고 뭐고 오로지 그들만이 한국축구의 미래인것처럼 광고를 했었고 사람들이 실제로 그렇게 믿어버린데에 문제가 있었죠
국내 유망주 해외 유망주 할것없이 모두 사람들이 알게되면 일정인원에게 과도하게 집중되었던 기대를 분산시키는 효과도 있을거라 좋을거라고 봐요
          
쉿뜨 19-11-02 21:39
   
전문 미디어 노출은 괜찮다고 보는데요.

이게 솔직히 유튜브나 그런거는 어른들 수익사업에 가깝다고 보거든요. 어른들 장사질에 애들이 다칠까 그런거도 있습니다.

뭐, 스포츠비지니스니까 상업성은 어쩔수 없다볼수도 있습니다. 국내 축구시장에 돈이 돌면 좋긴 합니다만;;;

컨텐츠가 유망주니까 이런말을 하는거지요.
               
darkbryan 19-11-02 21:43
   
미디어 너무 노출되서 잘한다고 띄어주고 본인도 잘한다는걸 느껴버리면은
자만심에 어느시점에와서 자칫 밑으러 떨어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draky 19-11-02 21:47
   
그런데 그건 어느 시점이냐의 문제지 언젠가는 맞딱드려야 하는 문제입니다
선수의 성향문제에 가깝다고 봐요
예를 들어 발로텔리는 천재소리도 많이 들었고 언론의 주목도도 대단히 높았습니다
하지만 발로텔리를 망친건 본인의 자만심이지 미디어의 주목이 아니잖아요
메시나 호날두야 말로 미디어의 완전한 중심에 있는 선수들이지만 여전히 세계최고의 자리 혹은 그 근처에 있습니다
결국 일정이상의 능력이 있으면 미디어에 노출되고 과도한 집중도 받습니다
하지만 그걸로 인해 선수를 망친다고 보기는 힘들죠
                         
darkbryan 19-11-02 21:50
   
메시나 호날두처럼 성공한 선수들은 다른 이야기죠, 제가 알기론 유럽구단들도 유망주에게는 보호차원에서 인터뷰도 제한하고 지나치게 주목받는걸 경계하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쌈바클럽 19-11-02 21:52
   
아 그렇지만 슈포러브는 그래도...수익에만 몰두하는 사업은 아닌듯 보여요. 물론 자선사업은 아니고, 어떻게보면 이들도 얻어걸려?서 번창하고 있는면도 있겠지만 차츰 여러가지 보완하며 자기들 나름대로는 재미와 한국축구 발전 그리고 기부...

나름대로는 포부가 있어보이는 사람들이었어요.

지금 미디어에 노출되는 유망주 몇 명의 안위도 물론 중요합니다만 이런식의 노출은 또다른 관심이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으니 최악의 경우 노출된 10명의 희생으로 천명의 유망주를 키워낼 수도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물론 저 방송이 그렇다는건 아니고요.

저 사람들은 나름대론 노력하는 사람들이고 지금까진 꽤 긍정적인 활동을 보인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일이 잘못 될 수도 있기야 하겠지만...자기 장사하려고 애들 파는 정신상태로 만든 컨텐츠는 적어도 아닐거라고 믿어봅니다.
예도나 19-11-03 08:24
   
바르샤 삼인방은 애초부터 국내에서 날고기던 유망주였음

그러니 대표로 뽑혔고, 그 대표가 해외 유스들과 대결해서 우승하고 이승우 같은 경우 득점왕 MVP 먹고

바르샤로 간 것임


그러니까,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 그냥 따로 바르셀로나로 가서 유학한 꼴도 아니고

바르샤가 너희들 입단해라 해서 입단한 케이스이고 그것도 국내 씹어먹은 유망주들이었다는것임

이승우의 경우, 이름은 잊어먹었지만 차범근 상에서 한번 밀린 친구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최상위 클래스 였단 점.



근데, 이미 국내에서 경쟁을 이기고 올라와서 해외로 간 케이스인데 왜 국내 유망주/ 해외 유망주로 갈려서

국내 유망주도 못지 않다 이런 소리가 나오는지.. 이미 이기고 해외로 간 케이스임.


차후에 후발로 자라나는 이재현 같은 청주 FCK 선수가 그 때 이승우보다 더 나았다 이런 비교는 할수 있는데

적어도 그 당시 유스들은 다 제친 케이스들이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