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최근 연승을 한 것이 도안 리츠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생각해 보니 오른쪽 윙포워드 '누군가'이지 도안 리츠가 아닐 가능성이 커서 글 제목을 바꿉니다.
제가 보기로 일본이 월드컵최종예선 초반에 오만, 사우디에게 지다가 최근에 이기기 시작한 것이,
모리야스 감독이 오른쪽 윙포워드에 새 선수를 투입했는데, 그 선수가 오른쪽 돌파에 성공하기 시작하면서 일본의 경기력이 올라간 것 같거든요? 저는 그 새 선수가 도안 리츠라고 생각했는데, 글 써 놓은 후 검색해 보니, 도안 리츠가 최근 부상도 있었던 거 같고 도안 리츠가 아닌 다른 선수일 가능성도 큰 것 같습니다.
혹시 최근 일본 축구 상황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의견 들어보고 싶습니다.
점선 밑의 글은 오른쪽 돌파를 잘 하는 선수가 도안 리츠라는 가정하에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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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제가 사실확인을 하고 쓰는 글이 아니라서 잘못된 정보의 글일 수 있습니다.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잘못된 정보의 글을 쓰고 있는 것이라면, 잘 아시는 분이 지적해주세요.
이번 월드컵최종예선을 보면서 당연히 우리나라 경기를 최우선으로 보았죠.
우리나라 경기를 최우선으로 보았고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히 일본 경기를 보았습니다.
일본 경기를 시간 날 때 마다 보면서 제가 느낀 바를 쓰는 글입니다.
일본이 이번 최종예선 출발이 매우 좋지 않았는데요. 바로 오만에서 홈에서 패하고 사우디에게도 패해서 2패를 안고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이후 한 경기만 더 비기거나 지면, 일본은 거의 월드컵본선진출 실패할 위기에 몰렸는데요.
벼랑 끝에 몰렸으나 일본은 그 이후 경기를 계속 이겨서 차차 승점을 쌓고 있습니다.
일본이 지금도 경기력이 썩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연승을 할 수 있게 된 계기가 저는 도안 리츠 같습니다.
일본의 모리야스 감독이 처음에는 도안 리츠를 일본국대로 안 뽑은 건지, 아니면 뽑아 놓고 서브로 벤치에 앉혀 놓고 안 쓴 건지 모르겠는데,
제가 알기로 일본이 오만과 사우디에게 패할 때는 도안 리츠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니면 사우디에게 지긴 했으나 후반전에 도안 리츠가 교체 투입되어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었나? 그랬던 거 같습니다.
어쨌든 일본에게 사생결단의 중요한 경기였던 호주와의 경기 때 부터 도안 리츠가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투입되어 활약하기 시작한 거 같은데요.
도안리츠는 오른쪽 윙포워드이고 왼발잡이이고 키 172에 70kg의 선수입니다.
아마도 키, 덩치가 작아서 모리야스가 처음엔 중용하지 않은 거 같은데요.
도안리츠가 주전으로 뛰기 시작하면서 오른쪽 돌파를 계속 성공시키며 일본 공격의 활로를 뚫어주고 있습니다.
도안 리츠가 활약하면서 일본이 이기기 시작했으니, B조 팀들도 도안 리츠를 경계하기 시작했겠죠.
당장 16일 일본vs오만 경기부터 오만이 도안리츠에 대한 대비책을 준비했을 거 같은데요.
앞으로 도안 리츠가 계속 통하면 일본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할 가능성이 크고
만약 도안 리츠가 막히면 일본은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