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치 말기부터 무리뉴 누누까지 토트넘 경기 답답하고 걍 손흥민 때문에 봤는데
콘테오고나서는 경기력이 확바뀜.
그렇다고 영입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훈련과 전술만으로
이정도로 바꿀수 있다는 게 참 대단하네요.
요즘 스킵보면 진짜 잘한다고 많이 느끼고 윙벡들 크로스 적중률도 상당히 괜찮고
모우라도 맞는 옷 찾은 느낌이네요.
여기에 케인까지 살아나서 좋고
거기다 토트넘 스쿼드 얇아서 딴감독들 로테는 생각도 못했는데
지금 토트넘은 로테이션 돌려도 어느정도 경기력 유지가 되는 게 참 감독이 중요하구나 싶어요.
서브 선수들이 정신적으로나 멘탈잡기 쉽지가 않은데
콘테나 퍼거슨, 클롭 같은 감독들 보면 서브들 동기부여, 멘탈 케어를 엄청 잘해주는 거 같아요.
쉽진 않겠지만 3위경쟁 까지도 가능해보이는데
컵대회 하나 우승하고 3위정도 찍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