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몇회 연속 월컵본선진출이라는 타이틀에 현혹이 되어서 그런가
우리의 월드컵본선 진출이 90년대부터는 수월했던 걸로 기억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차범근시절이나 허정무시절 등 나름 순조로웠던 시절도 있었지만
힘들었던 시기도 많았죠.
그 유명한 도하의 기적부터 .. .이건 정말 기적이었죠.
바로 지난 대회에선 막판에 우즈벡에게 밀릴 뻔했었죠.
또한 모 외국인감독은 사우디와의 홈경기에서 상대선수소개시에 나오는 야유보다 자국감독소개영상에서의 야유소리가 더 컸었던 시절도 있었죠. 그걸 현장에서 직접 봤던 기억이...
암튼 언제나 쉽지만은 않았고 분명히 어려웠었던 과정도 많았던 월컵최종예선입니다.
흥행보증수표인 일본과 십여년 넘게 못만나고 있어서 과거보다는 좀 떨어지는 관심도를 받고 있고... 하필 우리의 언제나 마음의 양식이었던 중국에게 일격을 당해서 더 충격이 크겠지만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라면(감독 말고) 남은 경기 잘 이겨낼수 있으리라 믿어봅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