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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0 13:40
[잡담] 우리가 유럽에 피지컬로 밀린다고 생각하나요?
 글쓴이 : 쿨쓰
조회 : 1,321  

우리가 유럽팀에 피지컬로 밀려서  진적있음? 이런 얘기가 왜나오지

2002 월드컵에서 폴란드 포루투 발랐던것도 피지컬의 우위를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간건데 말이죠

물론 상황에 따라 상대적일수 있고 밀릴수도 반대로 밀어붙일수 있지만

동남아와 우리경기처럼 절대적이진 않죠

우리 피지컬 만큼은 유럽의 세밀한 터치기술과 전술 유소년육성의 차이 만큼

유럽과 갭이 큰거 같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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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14-10-10 13:41
   
만큼O많큼X
     
쿨쓰 14-10-10 13:42
   
오타지적 감사
고프다 14-10-10 13:42
   
저는 버겁기는 하다고 생각합니다. 헤딩경합도 더 높이 뛰어야 하고 태클 범위도 더 넓으니..

근데 우리는 그걸 힘들게 극복할 수준은 된다는거죠..
     
쿨쓰 14-10-10 13:49
   
뭐 피지컬이란 항목에도 다양한 요소가 포함이 되어 있으니깐요

가령 신체적 탄력을 이용하는 부분에선 점프 헤딩경합같은 피지컬 싸움에선

약세를 보이는건 사실이지만 유럽보다 평균적으로 낮은 신체적 중심축을 바탕으로

균형을 유지한다던가 달리면서 하는 피지컬 몸싸움등은 분면 강점이 있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종합적으로 유럽과도 피지컬 경합에서 해볼만한 수준이란거죠
          
고프다 14-10-10 13:54
   
ㅇㅇ 경합해볼만하죠..  그리고 확실히 빡세다는 느낌은 있다는 겁니당..
시차적관점 14-10-10 13:44
   
선수들 조차도 유럽에서 힘든게 몸싸움이라고 하는데 말 다했죠
     
쿨쓰 14-10-10 13:51
   
선수의 개인의견으로 그걸 우리만 힘들다 생각하면 안되죠

몸싸움하는 과정에서 오는 피로도는 상대유럽선수들도 마찬가지일거라 봅니다
LIBERTY 14-10-10 13:46
   
성인팀은 몰라도 근성장이 덜된 19세 이하 레벨에서는 확실히 차이납니다.
마찬가지로 동남아 팀들도 성인레벨에서는 이정도까지의 격차는 없어요
알랑가몰라 14-10-10 13:47
   
스페인, 포르투갈은 원래 남미스타일로 기술축구를 구사하는팀이라...우리가 피지컬론 앞설수있지만..

동유럽쪽 특히 세르비아나 크로아티아랑 평가전하는거 보면 확실히 밀리긴하더군요...키는 비슷해도 체격(힘)에서 밀리니 어쩔수 없는듯..
꾸암 14-10-10 13:50
   
"밀린다"는것과 "크지않다"는것은 양분할수 없는데 말이죠. 크지않더라도 밀리기에 살아남기위해 웨이트트레이닝

을 별도 시간할당해서 하는거고..선수에게 물어보는게 정답일테죠.선수왈 그렇다네요.
tlnist 14-10-10 13:50
   
차이는 있긴함 다만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진편
똥을싸고 14-10-10 13:54
   
다른건 커버가 되도 순발력은 어쩔수가없죠

그 박지성조차 한번에 먹는 수비를 안하고 일정거리에서 쫓아가는 수비를 하잖아요 물론 이영표도요 둘다 위치선정을로 어느정도 커버를 햇다고 생각합니다만

발란스도 아직 인종의벽을 넘기가 쉽지가않구요
TimeMaster 14-10-10 13:57
   
신장의 차이는 거의 못지않은데 근력의 차이는 아직도 있다고 봅니다. 비슷한 신장인데도 막상 경기할때 어깨싸움등을 해보면 튕겨지는게 다반사임. 실제로 유럽현지에서 경기 뛰고 있는 선수들이 젤 많이 이야기하는게 몸싸움이기도 하구요.
     
핼신사랑 14-10-10 14:25
   
코어가 약한느낌...
알제리전을 보면서 그걸 느꼈음..
홍차 14-10-10 14:40
   
피지컬이라는게 워낙 복합적이라... 비교하긴 무리지만.. 예전에 유럽에 진출한 어떤 선수 인터뷰 들으니까 유럽은 훈련시간이 한국팀보다 훨씬 적고 개인트레이닝은 각자 알아서 하는데... 피지컬 트레이닝 하는 애들은 별로 없다고 하더라구요. 본인은 시합 몇일 전부터 체력 엄청 신경쓰고 경기 후 회복도 엄청 신경쓰고 평소 피지컬훈련도 엄청 빡시게 해야 설렁설렁 운동하는 유럽애들 피지컬 따라잡는다고....
아무래도 단기 토너먼트에는 큰 차이 안나더라도 리그같이 시즌이 길어지면 차이가 나지 않을까요?
     
TimeMaster 14-10-10 14:51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그 인터뷰한게 구자철이었는지 홍정호였는지 그랬던걸로 기억합니다. 사실 그런 문제때문에 차범근 전감독도 선수시절 엄청나게 스테이크와 고기등을 먹고 체력훈련을 했다고 하죠. 한끼 식사마다 스테이크 몇장을 먹어치웠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식생활의 문제로 그런면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