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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인도 축구 선수가 골 세리머니로 공중제비를 돌다가 착지에 실패하면서 척추를 다쳐 끝내 사망했다.
AP통신은 21일 "인도 미조람 프리미어리그의 베들레헴 벤구슬란 클럽에서 뛰는 수비형 미드필더 피터 비악산그주알라(24)가 척추를 다쳐 20일 사망했다"며 "조만간 추모경기가 열린 예정"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