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에서 동등하게 연장자랑 맞대응하는건 아직 무리수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외국 문화에서도 우리보다 심하진 않아서 그렇지 그런 서열이 존재합니다.
연장자한테 맞대응할때는 비아냥 거리는 건 피하는게 좋습니다. 비아냥은 한수 아래 상대에게도
쓰이는 방식이니... 기성용이나 윤석영의 문제는 비아냥 거렸다는 점이죠. 기성용은 그래도
당사자니까 좀 이해할순 있어도 윤석영은 왠지 잘나가는 친구 따라하는 철없는 녀석과 같이
행동했다고 할까.
월드컵진출까지만 감독 맡고 본선에서는 감독 안 맡는다는데 선수 장악이 될 리가 없죠. 애초에 최강희감독은 핀치히터 형식으로 이른바 땜빵으로 감독 맡은건데 뭐라하는 건 좀 그렇죠. 뭐라고 할거라면 조광래감독 내쫓고 최강희감독한테 시한부 국대감독 맡긴 협회가 문제라고 해야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