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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0 20:09
[잡담] 기성용 SNS 옹호하는 사람까지 있네요.
 글쓴이 : 네드베드
조회 : 1,045  

아니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이
"SPL은 내셔널 리그 수준이다."
이 말도 못함?

진짜 국대 감독이 자국 리그 높이는 말
했다고 아주 잇몸을 까뒤집으면서
비판하는데 이해가 안갑니다.

그냥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리그 가야지
생각하면 될 것을
"고맙다. 2부리그 뛰는 선수 불러줘서"
이 따위로 아는 동료들끼리 치졸하게
SNS 만들어서 씹는게 정상입니까?

다 떠나서 뜻만 놓고 보면
자국 리그를 높게 쳐주는 말을 한건데
아주 철저하게 기성용 입장에서만 서서
최강희 비판하는 것도 웃기네요.

대부분의 축구팬들이 K리그 개똥으로 보고,
유럽의 변방 리그라도 그래도 유럽이라고 높게 쳐준다는 것을
아주 전형적은 보여주는 거죠.

이래서 국내 감독은 절대 국가 대표를 맡으면 안됩니다.
되먹지 못 한 인성 가진 선수가 맞먹으려고 분란일으키면
축구팬들은 오히려 그 선수 편을 들어버리니까요.

그냥 외국 감독 써서 해외파 국내파 말 안나오게 하는게
최선입니다.

그리고 무슨 해외파 국내파 파벌이 없었어요?
기성용이 SNS에 
"해외파 다시는 건들지마라. 그러다 다친다."
이렇게 버젓이 써놨었는데;;

어차피 최강희나 조광래나 홍명보나
자기 새끼들만 챙기는 감독 자격 없는 분들인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도 기성용 선수가 더 잘못했죠.
아니 무슨 자기 아버지뻘 되는 감독을
비밀 SNS 만들어놓고 그렇게 조롷을 함?
그게 사람 새끼가 할 짓임?

기성용 옹호하는 분들 아는 후배들이 
비밀 SNS 만들어 놓고 님들 조롱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님들 자식뻘 되는 사람이 반말로 찍찍
조롱한다고 생각해 보시라고요.

국내 축구 팬들도 파벌 있죠.
박주영 중심 해외파 VS 이동국 중심 국내파
축구팬들도 나뉘어서 기호에 맞는 선수 차출하는
국가대표 감독 좋아하고, 그렇지 않은 감독 증오하는건
알지만 아닌건 아닌거죠.
아니 뭘 기성용 보다 최강희가 더 잘못을해?
자국 리그가 SPL보다 수준 높다고 말한게 그렇게 쳐죽일 죄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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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앵욱 14-10-20 20:11
   
잘하니까 옹호하는 사람도 생김...
rjfnrskgs 14-10-20 20:13
   
최강희나 기성용이나
어쩔수없나 14-10-20 20:14
   
기성용도 잘한바 없지만..
2부리그 수준 뛰는 기성용을 부르지나 말든가..
이건 마치 홍명보가 케리그 보고 후진 리그다 라고 한거랑 동급이라고 생각함
만렙고블린 14-10-20 20:15
   
그래도 요즘은 조용히 지내는듯
     
화뱃 14-10-20 20:21
   
요즘 신혼생활때문에 SNS할 여유가 없나 보죠 ㅎㅎ
무달 14-10-20 20:19
   
저게 어딜봐서 자국리그 높이는 말입니까?
자국 리그롤 높이는것과 남의 리그를 비하하는게 무슨 연관성이 있나요?
기성용이 잘한건 없지만 저발언은 중학교 2학년 수준의 발언이죠
     
네드베드 14-10-20 20:28
   
"스코틀랜드 리그는 팀 간 격차가 크다. 셀틱 빼면 내셔널리그(국내2부리그)와 같다"

이게 그렇게 잘못된 겁니까? 셀틱과 당시 레인저스 빼면 SPL 수준 낮은건 사실 아닌가요?
그럼 스코틀랜드 리그가 수준이 높은가요?

왜 연관성이 없나요?
저는 그렇게 틀린 말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님이 K리그를 떨거지로 생각하니까 비하라고 느끼는 것이 아닌가요?

아니 대한민국의 국가 대표 감독이 저 말도 못하냐구요?

뭐 최강희가 기성용 비하하려고 한 말이겠습니까?
그냥 스코틀랜드 리그 수준 낮으니 더 분발하라는 뜻에서 한거겠죠.
거기에 "고맙다. 2부리거 불러줘서"로 받아치는게 정상인가요?
          
무달 14-10-20 20:34
   
왜 항상 최강희를 비난하면 기성용이 더 잘못했다고 귀결되는겁니까?

기성용이 잘못한건 잘못한거고 국대감독이 할 발언이 아닌건 명백한 사실이죠

그리고 uefa에서 발표한 전세계 프로리그 순위에서 봐도

스코틀랜드 리그가 내셔널 리그랑 비교당한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이구요

자기가 하고 싶은말과 남이 알아듣는 말이 일치해야지

개떡같이 말하고 찰떡같이 알아듣길 원한다면 그건 욕심이고 무지한겁니다
               
네드베드 14-10-20 20:39
   
국가 대표 감독이 그럼 해야 할 발언이 뭔데요?

선수가 듣기 좋은 말만 해야 되나요?

뛰는 리그가 수준 낮으니 더 분발하라는 말도 못하나요?

프로리그 순위 셀틱이 다 올려 놓고 있는 것 아닌가요?

최강희가 셀틱까지 수준 낮다고 했나요?

그럼 셀틱 빼고 uefa 포인트 올려놓은 팀은 어떤 팀인데요?

뭐가 욕심이고 뭐가 무지한건지 모르겠네요?
                    
무달 14-10-20 20:44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건지 밑에 댓글 보니

자국리그가 스코틀랜드 리그보다 낫다는 발언 어쩌구 하시는데

최강희가 한건 우리나라 리그가 스코틀랜드리그보다 높다고 말한게 아닙니다

스코틀랜드 리그는 셀틱빼면 우리나라 2부리그만도 못하다라고 했죠

이게 어딜봐서 같은 말입니가? 이게 정말 같은말로 들리신다면 진지하게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네드베드 14-10-20 20:54
   
님이 말하고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셀틱 빼면 SPL은 N리그 수준이다.
이게 K리그가 SPL보다 수준 높다랑 다른 말이라구요?

진짜 환장하겠네요. 어떻게 저게 다른 말일 수가 있나요?
님의 말이 사실이라면 전 정말 정신병자인가 보네요.

부디

셀틱 빼면 SPL은 N리그 수준이다.
이게 K리그가 SPL보다 수준 높다랑 다른 말이라구요?

이거 프린트 해서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다른 말인지 같은 말인지
물어보세요. 다른 말이라고 할 사람이 몇이나 될지 궁금합니다.
                         
무달 14-10-20 20:57
   
네 진심으로 주위분들과 한번 대화해보세요 저게 같은말인지?

정말 뭐가 좀 결여되어 있으신거 같네요
          
어썸 14-10-20 20:36
   
K리그에 대한 피해의식 있으신가요?
아니면 관심법이라도 익히셨습니까?
그 누구도 K리그를 떨거지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체 어떤 기적의 논리이기에 스코틀랜드리그를 비하하는게 자국 리그를 올리는 것이 되는지 신기하군요.
스코틀랜드 리그가 K리그보다 높든 낮든, 그게 아무리 사실이라 하더라도 그런 말을 앞뒤 재지도 않고 공개적으로 하는게 당연히 할 수 있는 말인가요?
대한민국 국가 대표 감독이라면, 더군다나 기성용보다 훨씬 더 오래 산 어른이라면, 설사 님 생각대로 더 분발하라는 의미에서 한 것이었다 하더라도(실제 그런 생각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생각이나 행동에 더 신중했어야 하는게 당연한거 같은데요.
최강희든 기성용이든 잘못한 건 잘못한 겁니다.
이건 뭐 쉴드칠 여지가 없어보이네요.
               
네드베드 14-10-20 20:43
   
제가 말했죠?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이라고?

그렇게 말하면 다른 K리그 선수들이 기분이 좋을까요? 나쁠까요?

당시 조광래 밑에서 의욕이 바닥까지 떨어졌었던 K리그 선수들이었습니다.
국가 대표 감독으로서 사기 증진을 위해 할 수도 있었던 말 같은데요?

뭐 됐습니다. 기성용 선수가 잘못했다는 말을 쓰셨으니, 더는 답글 안답니다.
어차피 글 쓴 이유가 최강희가 한 말 때문에 기성용이 대응했으니,
큰 잘못을 한 것은 아니다라는 늬앙스의 글들에 반박하기 위해서 였으니...
                    
어썸 14-10-20 20:49
   
K리그 선수들이 받을 상처는 생각하시면서 기성용 개인이 받았을 상처는 생각하지 않으시는걸 보니 한쪽으로 치우신 성향이 너무나도 드러나는군요.
저도 K리그 선수들 좋아하지만, 그 이전에 한국선수들 모두를 다 좋아합니다.
자국리그 무시받는 상황에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뛰는 K리그 선수들도 좋지만, 어린 나이에 혈혈단신 유럽으로 진출해서, 한단계 한단계 성장해 나가는 선수들도 응원합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기성용도 잘못한 부분이 있으나 제 개인적인 생각은 어른이라면 치기어렸던 기성용 보다는 더  성숙하게 행동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그걸 대한민국 축구계의 어른이자 지도자인 국가대표 감독에게 기대할 수 없다면 그것만큼 비극도 없겠군요.
mr스미스 14-10-20 20:27
   
둘 다 잘못한거죠.
어썸 14-10-20 20:28
   
국가대표 감독이라는 사람이 언론에다대고 선수 노력을 폄하하는 발언을 하는게 당연히 할 수 있는 발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게 신기하군요.
그럼 반대로 홍명보가 "K리그 선수들은 B급 선수들" 이라고 한 발언도 국대 감독으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말 아닙니까?
개인적으로 홍명보가 결정적으로 싫어지게 된 계기가 바로 이 발언 때문이었는데요?
설사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을 하더라도 국가대표 감독이라면 언론에다대고 그딴 소리를 지껄이면 안되는 겁니다.
교장선생님이 수능 끝나고 졸업식때 학생들과 가족들까지 다 있는 자리에서 "어떤 학생이 이번에 어느 대학을 갔는데 사실 그 대학 별거 아니다" 라고 공개적으로 말하는게 정상적인 선생인가요?
국가대표 감독이 그런 말도 못하냐고 하셨나요?
국가대표 감독이기 때문에 공개적인 자리에서 그런 말을 해서는 안되는 겁니다.
물론 기성용도 우리나라 정서상 어른에게 그런 식으로 행동한게 잘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건 기성용 SNS를 옹호하자는게 아니라 그 자체로 어른으로서 해서는 안되는 행동입니다.
이 부분에 공감하지 않으신다면 뭐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군요.
     
네드베드 14-10-20 20:31
   
이해 불가능이네요.

홍명보가 뭐 유럽 어느 국가 감독입니까?

자국리그가 스코틀랜드 리그보다 수준 높다고 한거랑
K리그 선수들은 B급이다라고 말 한 거랑 같다고 보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무달 14-10-20 20:42
   
최강희가 언제 우리나라 리그가 스코틀랜드 리그보다 수준이 높다고 했나요?

셀틱빼면 우리나라 2부 리그보다도 못한 리그라고 했지

이게 같은말로 들리시면 먼가 문제가 있으신거 같네요
          
어썸 14-10-20 20:44
   
말은 바로하셔야죠.
자국 리그가 스코틀랜드리그보다 수준 높다고 한게 아니라 스코틀랜드리그는 N리그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게 사실인가요? 사실이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까?
그럼 K리그 선수들은 B급이다의 발언은 사실이라고, 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나요?
이 둘의 공통점은 사실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그냥 감독 대뇌피셜에 불과한 주장입니다.
이따위 민감할 수도 있는 개인의 주장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떠벌리는게 똑같은 수준이 아니고 뭔가요?
최강희를 옹호하고자 하시는 건지, 그냥 기성용이 싫으신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닌 건 아닙니다.
               
네드베드 14-10-20 20:49
   
대한민국 감독이라는 말을 몇 번을 말해야 제 말 뜻을 이해하실까요?

사실 여부를 떠나 자국 리그에 우호적으로 말하는게 그렇게 잘못된겁니까?
최강희 말은 K리그 선수들 동기 부여라도 되지,
홍명보 말에 동조하고 힘을 얻는 선수들은 대체 누가 있습니까?

그렇게 따지면 국가 대표 감독은 앞으로 선수 개인이 싫어할 만한
소리는 절대 못하겠네요?

왜냐? 조롱당하고 욕먹어도 축구팬들은 그 선수 옹호할테니까요.

슈틸리케 감독도 부디 선수가 듣기 좋은 소리만 인터뷰에서 해야 겠네요.
                    
어썸 14-10-20 20:51
   
대화가 다시 원점인데요.
일단 스코틀랜드리그가 N리그 수준이라는 발언이 어떻게 자국리그에 우호적인 발언인지부터 증명해 주시는게 순서일거 같네요.
뭐 남을 까는만큼 내 면이 선다는 얼척없는 논리는 말고요.
뭐 이 문제에 있어서는 워냑 앞뒤가 꽉 막히신 상태인지라 더 이상의 대화는 불가능할거 같지만요.
뭐 더 이상 진도도 안나갈꺼 같고, 윗 댓글에서 더 이상 답글 안다신다고 했으니 저도 이만 줄입니다.
                         
네드베드 14-10-20 20:59
   
당시 배경이 K리그 선수들 동기 부여가 바닥이었습니다.

조광래 감독의 해외파 젊은 선수의 무조건 기용과
애제자(이용래를 다른 K리그 전문 선수 제쳐두고 풀백으로 이용) 편애 등으로
해서 국내파가 천대를 받아도 이렇게 심하게 받았던 적이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그렇게 말하는게 자국리그 높이는 말이 아닌가요?
K리그 선수들 동기 부여될 말이 아닌가요?

뭐가 얼척없다는 건지;;
                         
리차일드 14-10-20 21:00
   
아서요 JB팬과는 대화가 원래 안됨
                         
어썸 14-10-20 21:10
   
그니깐 K리그 선수들 기살려주려고 유럽파선수 기죽이는 발언은 해도 된다는 논리시네요?
전 열 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이 없던데, 님은 안아픈 손가락도 있나봐요.
뭐 진짜 더 이상 대화는 필요 없겠군요.
조기 위에 이와 관련해서 댓글 달아놓은 걸로 병림픽 마칩니다.
수고하시고요.
곰팅이팅이 14-10-20 20:29
   
자국 리그가 SPL보다 수준 높다고 말한게 그렇게 쳐죽일 죄임?


-----> 한쪽에 쏠려있는 당신 마음이 드러나는데요?
기성용 입장에서는 자기가 뛰는 팀은 한국의 2부리그에 비유했는데, 기분좋을 것도 없을 것 같은데
     
네드베드 14-10-20 20:33
   
당연히 기분이 좋을리가 없죠.

국가 대표 감독으로 선수에게 쓴 소리 한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거죠.

근데 거기서 SNS로 그렇게 조롱하는게 정상인가요?

이야~~ 무섭네요.
슈틸리케는 앞으로 선수들에게 듣기 좋은 소리만 해야 겠네요.
안그러면 SNS에 대놓고 자기들끼리 조롱할테니까요?
게다가 축구팬들은 그 선수들 옹호할테구요.
          
곰팅이팅이 14-10-20 21:24
   
sn에서 자기 까는 사람을 나이 많다는 이유로 뒷담화 못하는 겁니까~

우리나라가 그렇게 꽉막힌 나라 같진 않은데요~
돼지콜레라 14-10-20 20:36
   
최강희는 좋은 감독이죠. 단, K리그에 한정해서 보면 아주 좋은 감독임.
그러나 감독은 전술적인 능력도 중요하지만 말썽꾸러기 같은 선수를 자기 사람으로 만들고 다독여주고 동기부여를 이끌고 위닝멘탈리티를 심어주고 언론을 통해 선수에게 자신감도 주고 부진한 선수는 분발할수 있도록 적절하게 꾸중도 해야하는데 최강희는 이런 부분에서 너무나 아마추어 같았고 국대감독을 맡기기에는 시야가 좁았죠.
기성용을 두둔하자는게 아니라 왜 기성용이 저런식으로 대응했는지를 우선 생각해 봐야죠.
선수도 사람인데 감독의 전술이나 훈련방식, 선수선발이나 지도방식 같은 게 맘에 안들수도 있고 감독도 마찬가지로 자기가 가진 선수가 메시라도 맘에 안들수가 있어요.
얼굴 맞대고 서로 언성높여서 싸운 것도 아니고 지인들과 주고받은 대화 하나로 기성용을 쓰레기 취급하는 것도 정상적인 축구팬은 아니죠.
학생시절에 뒤에서 선생 욕 한번 안해본 사람없어요.
기성용 나이가 둘째조카와 동갑이라 그런가 잘못한 행동인 건 알지만 그래도 이해할수 있겠던데 저 정도면 귀엽게 봐줄만 한 거 아닌가요.
최강희 감독께서도 크게 문제삼지 않았는데 왜 축구팬들이 대수롭지 않았던 지나간 과거에 그리 집착하느지 모르겠네요.
그럴리가 14-10-20 20:40
   
일장 일단이 있습니다. 한국보다 더 뛰어난 곳에서 뛰고 싶어서 유럽으로 왔고 셀틱에서 뛰었는데
셀틱이 포함된 리그가 한국 축구 2부리그 수준이라고 하면 기분 상할수 있죠. 명색이 그래도 유럽인데.
차라리 K리그 수준이라고 비교했으면 큰 불만은 없었을거 같은데요.
그 SPL도 셀틱 빼고는 그닥이었는데, 그 셀틱도 선수와 감독 나가고 슬슬 망해가고 있습니다.
당시의 저 기사 내용을 봤는데, 기사에 따라 문장 구조가 조금 틀립니다. 한국말은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하잖아요. 같은 말 다른 느낌 이라고 기사를 공격적으로 쓰면 그걸 읽은 기성용은 기분 나쁠수 있습니다.
기사를 유도리있게 썼으면 기성용이 큰 불만은 없었겠지요.
기성용이 읽은 기사는 상당히 공격적으로 썼더군요.
     
비만 14-10-20 22:40
   
기성용이 안익수 감독 인터뷰에 한 반응 보면 이해력이 아주 안좋은 편입니다. 축구만 했으니 그려려니 합니다.
나이thㅡ 14-10-20 20:41
   
어그로들 또 나왔네
리차일드 14-10-20 20:42
   
어떻게 내셔널리그랑 비교가 되요 솔직히;;

내셔널리그에 제대로된 프로선수가 몇이나 있다고 투잡선수도 있는데

아무리 스코틀랜드라도 프로리그입니다 프로;;

현 챌린지와 비교했음 몰라도 내셔널드립은 개심한대우죠
     
비만 14-10-20 22:39
   
당시 내셔널은 현 챌린지이고 엄연히 프로리그입니다.

좀 정확히 알고 발언하시는게 어떨까요.
웃으면복옴 14-10-20 20:42
   
스콧틀랜드리그를 낮게보고 관련발언을 한건 최강희 감독이 실수한거죠
아마 선수입장에서 존심상했을겁니다.
그리고 그걸 sns에서 화풀이한것도 잘못이고요 당시 대표팀 분위기가 너무 않좋고 욕많이 먹을때라
논란이 타올랐죠

물론 지금은 다 지나간 일이 되었습니다. 팬들도 다시 이문제로 서로 다툴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그럴리가 14-10-20 20:42
   
저 기사에 대해 각자 느끼는 바가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왠간해서 윗 사람이 쓴소리해도 수긍하고 네 하는 사람은 저정돈 다 할수 있다고 볼 것이고, 윗 사람에 대해 기본적으로 반항심이나 지기 싫어하는 경향이 강할수록 기성용 옹호력이 비례해서 올라가겠죠. 다 자기 경험에 근거해서 느끼는 것이니까요.
그럴리가 14-10-20 20:43
   
그 내셔널이 첼린지가 된거거든요. 그냥 K리그 1부, 즉 K리그 클래식과 비교했으면 차라리 나았겠죠.
그럴리가 14-10-20 20:46
   
SPL리그 보시면 알겠지만, 엄청난 피지컬 축구를 합니다. 정교한 맛이라곤 거의 찾아볼수 없을 정도에요.
한국보다 더 엄청나게 뛰고 더 거칠고 더 스피드하게 뛰면서 슈팅력이 일단 되니까, 있어보이는거지,
전술적으로나 선수의 테크닉면에서 유럽 리그 치고는 그렇게 동경할만한 리그는 확실히 아닙니다.
괜히 기성용이 셀틱에서 중용되기 애매한 위치에 있었던 것이 아니죠. 속된 말로, 무뇌아처럼 뛰어도
운동능력과 피지컬이 되도 2/3는 먹고 들어가는 리그니까요.
홍삼씨 14-10-20 20:46
   
그 사건 포함 모든 SNS 개소리들은 묵직이가 선수생활 하면서 평생 가지고 가야할 짐입니다. 못 지웁니다. 앞으로도 조용히 축구에만 힘 쓰면서 SNS로 뻘짓거리 안하고 좋은 경기력 보여주면 일부로라도 그거 가져와서 까면 어그로나 트롤링이 되는거고 또 저짓거리 하면 배로 욕 처먹는거죠. 지금으로선 욕 할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쉴드 칠 필요도 없음. 구구절절 입 터느니 지금처럼 경기력으로 대답하는게 그나마 정답이기는 함. 저도 그 사건으로 묵직이 극혐이었는데 뭐 지금은 헛짓거리 안하고 잘하니까 별 말 안함. 근데 또 저러면 극달 들어감.
present 14-10-20 21:01
   
개인가치관마다 사람입장차이가있는거지 뭘정론도아닌것같고 남의생각을 강요합니까? 당신말이 다맞는말입니까  웃기네이사람 ㅋㅋㅋㅋㅋㅋ
가생가셈 14-10-20 21:41
   
그 말이 나온 건 기성용 선수가 뛰기 때문에 나온 거죠.

애초에 기성요 선수와 연관된 발언이라는 얘기임.

선수라면 당연히 욱할 수 있지만 뒤에서 sns로 욕하는 건 좀 찌질해 보임.

그리고 더 웃긴 건 그걸 가지고 국대자격논란까지 거론하는 사람들이구요.
형아 14-10-20 21:49
   
기성용서울시절부터그간8억씩이나 어려운이웃에게 기부하고 시간나면 재능기부도하면서 또 인대없는 헐랭이발목갖고 그치열한 이피엘에서 5년동안 피터지게 살아온친구죠. 타국에서 외롭게 살다보니 오지랍애국심도 쩔고 실수도했지만 밥따로먹는다고 파벌일으키진않죠 해외파,국내파도 감독들이 편가르기 했죠... 아직도 성용이가 다덤탱이쓰네요... 개무시당하고 비하하니 서러운얘들끼리 뒷담깐걸 2년다되는걸 것두 비밀폐북에서 결혼뒷날 까발린사람도 문제있다고보이네요. 모든사람이 장단점이있습니다. 고쳐가면서 사는거죠. 성용인 좋아지고있구요. 걍 응원해줍시다~
군자의도리 14-10-20 22:30
   
전후관계 파악 못하시는 분 많은데 최강희 발언은 선수의 분발을 촉구하는 수준의 가벼운 디스라 당시에 전혀 화제도 안됐어요. "고맙다. 내셔널리그 같은 곳에서 뛰는데 대표팀 뽑아줘서" 라는 기성용의 감독 조롱이 알려지며 반년 후에나 이슈가 된 겁니다. 이미 사과까지 하고 축구 열심히 하는 선수 과거를 들춰내며 비난 할 필요성도 못느끼지만, 선수의 잘못을 감독에게 억지로 떠넘기며 옹호해봤자 역효과만 납니다.
그리고 기성용이 일찌감치 국민들에게 호되게 야단맞고 축구에만 전념하게 된 건 긍정적이지 않나요? 특유의 오만방자 멘탈 고치지 않고 SNS 같은거 지금까지 했다면, 사람들 입방아에 계속 오르며 안티적립해 나갔을 겁니다.
     
비만 14-10-20 22:37
   
이 말이 맞죠. 당시 케이리거에 대한 지나친 차별 때문에 말이 많았고, 최감독이 국내리거도 기회를 주겠다는 취지로 한 발언이었습니다.
말이라는건 당시 상황과 앞뒤 정황을 봐야지 그 문장 한마디 가지고 욕하는건 종교 원리주의자와 같은 수준인겁니다.
비만 14-10-20 22:34
   
기성용이 파벌을 만들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기성용이 잘난척 하면서 리더로 나서는 타입은 아닌거 같고 박주영처럼 마음에 맞는 형 따라 다니면서 2인자 노릇하고 다니는걸 좋아하는 성격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친목질'을 했다는건 확실합니다. 소수의 개인적 모임이 아닌 공동의 조직에서 일부 구성원이 친목질을 할 때 그 모임이 어떻게 변질되고 무너지는지는 다들 잘 아실 겁니다.

사회경험이 없는 어린 학생분이라면 일진을 떠올리면 되겠죠. 잘 나가는 애들끼리 떠들고 비주류 아이들은 기 죽어서 사는 환경을 떠올리면 됩니다.

기성용이 개무시 당한게 아니라 비주류 선수들에게 위화감을 주는 행동을 했고 본인 스스로는 고의가 아니었기에 인지조차 못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기성용은 대표팀의 중견으로 팀의 부주장급으로 모든 선수들을 아울러서 이끌어 나가고 익숙치 않은 선수들이 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본인은 이 책임을 인식조차 못했고 그냥 어렸을 때 처럼 '친구들과' 즐겁게 지냈을 뿐이죠.

이제 결혼도 했고 스스로도 대표팀에서 책임감을 느낄 나이가 됐으니 지켜보면 될 겁니다. 하지만 지난 월드컵때도 본인의 위치를 자각 못하고 팀을 추스리는 역할은 하지 않던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구자철이 주장감이라지만 사실 경력상 기성용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성격상 리더감은 아닌거 같아요. 그냥 평범한 일원으로 스스로 내려가는게 팀에는 좋을거 같습니다. 리더쉽은 없는데 조직에 끼치는 영향이 너무 커서 주장을 힘들게 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