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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9 20:08
[잡담]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글쓴이 : 파워프로
조회 : 1,577  

요즘 터키 유생 에네스가 속담인용을 많이 하고 있죠?
 
우리나라 속담에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라는 말이 있는데요.
이게 박주영을 두고 하는 말 같다는 생각이 드느건 왜일까요?
 
박주영은 2006년 독일월컵을 필두로, 2010년 남아공, 2014년 브라질 월컵까지 3회 출장을 했고, 월컵에선 골뿐아니라 자책골 까지 넣었봤고,  올림픽에도 참여해서 동메달 까지 타봤는데, 이번 월컵에서 10년치 욕을 다 얻어 먹었고, 국대에서 더이상 얻을 영광도 없을 텐데,  더이상 국대에 무슨 미련이 있을까요?
( 슈틸리케 감독이 그가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다시 국대로 부른다면 다시 국대에 승선해야 하겠지요.)
 
그런데 축구팬들은 박주영의 데뷔골 후 국대에 뽑아야 되니 말아야 되니 갑론을박하고 있으니, 이럴때 딱 어울리는 속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니 우리도 국대에 다시 뽑아야 하니마니 하는 쓸데없는 논쟁을 그만해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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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바바리 14-10-19 20:10
   
아니요.

가생이에서 지금 박주영 뽑으라고 한 사람 없어요.

기사가 그런 뉘앙스엿는데

그걸 보고 오바한거임.
지브 14-10-19 20:10
   
그 논쟁자체가 그렇게 쓸데없지는 않다고보네요. 어찌되었든 국대의 원톱부재에 대한 걱정과 대안마련을 위한 과정이니까요. 수많은선수들 이름이 오르내리죠. 유병수 언급하시는분도있고.. 석현준은 어떤가하는분도 봤었고 ㅎ
present 14-10-19 20:11
   
떡줄려고  한사람도없는데  본인이앞서나가신거아닌가요?
잠보 14-10-19 20:17
   
선수 본인은 국대를 원하긴 하겠지요. 선수들의 국대에 대한 열망은 일반인이 이해하기 힘든 수준인듯 하니까요
보통 사람 이라면 군대 문제로 그토록 까일때 그냥 이민 해버리고 말지 뭔 미련이 있다고 다시 국대를 뛰겠습니까 어차피 돈도 많이 벌었겠다 가고싶은 나라 골라서 이민 신청하면 안받아줄 나라가 없을텐데
쿨쓰 14-10-19 20:22
   
박주영은 그만 놔줍시다

신도님들이 아직 미련을 못버린거 같은데

박주영 본인이 제일 고통스러울겁니다

축구 인생 막바지인데 이런 부담주는 행동은 팬으로서도 못할 짓이라고 봅니다
휴아 14-10-19 20:23
   
제 생각으로는 분란의 원인은 기레기들입니다...
박주영 선수 팬들은 아마도 중동가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향후 그 실적을 바탕으로 국대 승선을 바라는 맘이 있엇을겁니다.. 그러나 기레기들이 게시글처럼..설레발...

그러니 그걸본 안티팬들은 보기 싫은 것이고...결국현재로서는 답이 안나오니 감정싸움으로 번지는..

저는 다르게 생각해보게 됩니다.. 박주영 선수가 국대 승선을 원할까????
이미 박 선수는 2번의 월드컵에 참가했죠...그리고 다음 월드컵은 4년후..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냥 저는 박선수가 축구선수로서 만족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요...기레기들도 그만 떠들고...

우리가 그런 언론사처럼 똑같은 일은 더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냥 좀 더 두고보죠.......언론들이 설치든지 말든지...

국대 스트라이커 부족???? 그건 팬들만의 생각일 수 있습니다...
슈감독은 아직 그런 결론을 내린적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중용이형 14-10-19 20:32
   
그리고 스트라이커 부족은 박주영 포함해도 마찬가지죠. 현재 스트라이커가 자원이 마땅치 않다는 결론을 지지한다고 하더라도 그걸 채워줄 선수가 현재의 박주영은 아니죠.

앞으로는 모르지만 중동리그를 씹어먹어도 뽑힐까 말까인데..당장은 지켜볼 사람은 지켜볼 단계일 뿐이죠.

가기전 상황이 이영표나 이정수같이 좋았(?)던것도 아니고...
          
휴아 14-10-19 20:35
   
이 부분은 슈 감독이 지금 도 열심히 ..발굴중입니다...
지금 현재 기준으로는 박주영선수가 조건에 합한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죠..
근미래에 대한 기대...근거는 과거의 실적...
이걸로는 답 없다는걸 이미 알죠...

월드컵이 주는 교훈중에 하나였으니...
슈감독이 결론을 내릴때 까지 인내심을 가집시다...
가생가셈 14-10-19 20:31
   
논쟁은 항상 까들이 만듭니다.

일반적으로 박주영 국대 기사 보면 지금 그게 말이 되냐? 라는 게 여기 가생이분들의 생각인데, 그런 기사 하나 떳다고 까들 ㅂㄷㅂㄷ...

까들은 기레기들을 욕해야 되는 상황에서도 빠들 드립하는 센스란... ㅋㅋ
     
중용이형 14-10-19 20:33
   
이런 의견이 쓸데없는 감정싸움을 일으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