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아시안게임때 나상호등에 밀려서 출전이 안됬다고 하는데
비교적 적게 출전한건 맞아요.. 그런데 그 적은 경기출전으로 황의조, 손흥민 다음가는 득점순위에다가 결승전에서도 득점.. 와일드카드를 제외하고 보면 독보적으로 활약했어요
그다음으로 이해가 안가는게 이승우가 한번 밀리면 즉시 역시 피지컬이 약하니 중딩수준이니 키워야하니 쓴소리나왔지만
막상 황희찬도 몸싸움에 밀린적도 있었고 손흥민은 베트남 선수 몸빵에 나자빠진적도 있었어요
애초에 피지컬이 약한데 세리에리그에서 버텼다는게 모순입니다 세리에리그가 몸싸움으로 극악한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테니까요 풀주전까지는 몰라도 그에 준할 정도로 상당히 자주 기용되었고 그만큼 체력이나 피지컬적인 측면에서 크게 밀리지않았다는걸 보여줘요
이승우의 패착은 팬들은 개같은 선비질에 신경을 쓰는걸로 보입니다 청대시절에 이기적이라고 욕들어먹고 JS컵이였던가 그때부터 이타적으로 스타일을 바꾼걸로 기억하는데
이건 크게 아쉬워요 장점을 더 키우면 진작포텐터졌겠지만 단점커버하느라 더 안풀리는거 같기도 하고..더 조급해지고.
국대나 올대나 나왔을때 그때마다 호평이면 호평이였지 악평은 없었고 다른 선수들 크게 뻘짓해도욕한두번이면 끝나는게 이승우큰 미스 없었는데도 유난히 혹평을 받기도 하고..
벤투호에서는 기껏해야 팀이 지고있을때 긴급투입되서 욕받이된것밖에 없고.. 참 안풀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