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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11 07:01
[잡담] 백승호의 가장 큰 단점 하나.
 글쓴이 : blazetorz1
조회 : 1,447  

패스를 받고 퍼스트 터치후에 다른 사람에게 패스하는 과정을 보면

백패스를 제외한 나머지 패스들은 딜레이가 상당히 김.

물론 이건 기성용과의 비교한겁니다.

정우영 정도와는 비슷한 딜레이지만 저희가 기대하는 백승호의 기대치에 비해

제가 말한게 너무 늦어요.

오늘 스리랑카는 압박이 없는 팀이어서 다행이지

없던 압박중에 백승호에게 갔던 압박 2번중에 2번다 뺏길뻔 했음.

압박이 강한 팀에게는 패스의 질이 떨어질게 뻔히 보여요.

반면 강인이는 그 과정이 굉장히 짧아요.

특히나 패스와 탈압박을 선택하는 시간이 짧아서 이게 굉장히 장점이에요.

백승호는 이게 굉장히 딜레이가 길어서 빠른압박에 매우 힘들어하는 장면을 자주 볼수 있어요.

이걸 고치지 않는 이상 더 높은 퀄리티를 볼수는 없어보여요.

기성용도 초반에 가지고 있던 단점이었는데 기성용은 이걸 극복했죠.

제가 보기엔 백승호도 곧 극복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경험이 많아지면 가능하리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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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미 19-10-11 07:14
   
근대 수미는 빠른 패쓰보다 정확하고 안정적인 패쓰가 더 증요한거 아닌가요?
이강인은 공미라서 빠르게 리스크가있는 패쓰를 해도 문제가 안되는데
수미가 그러다가 패쓰미스하면 너무 위험하고 리스크가 큼.

늦더라도 안정적이고 정확해야 하는게 수비 미드필더임
     
blazetorz1 19-10-11 07:24
   
정확하고 안정적인 패스가 더 중요한데 그 딜레이가 크다면 전방압박시에 정확하고 안정적인

패스를 줄수가 없어요. 그래서 퍼스트 터치이후의 패스까지의 시간 딜레이가 짧을 수록 수미에게

유리합니다. 제가 말하는 딜레이는 패스가 나가는 시간이 아니라 퍼스트 터치 이후에 패스를

주기까지 선수가 인지하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서 퍼스트 터치를 받고

주위에 있는 선수 중에 누구에게 줄 것인지 아니면 탈압박을 할것인지를 생각하는 시간을 의미

합니다. 그 시간이 텀이 좀 길어요. 그래서 빼앗기는 경우를 국대경이 이외에도 소속팀 경기에서

자주 보여줍니다. 이 시간이 짧아 질수록 안정적인 패스를 공급할 수 있어서 수미에게는

가장 중요한 거에요. 이강인이 이게 매우 빨라요. 패스를 줘야 할지 탈압박을 할지 퍼스트 터치를

받은 상태에서 이미 준비가 끝나 있어요. 근데 백승호는 이걸 생각하는 시간이 좀 길어서

종종 전방압박시에 빼앗기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단점으로 이야기 드린겁니다.
          
손이조 19-10-11 07:35
   
그런 경우는 패스 받을 동료가 삼각형으로 공간을 좁혀오지 않고 멀리 있는 경우이죠.
롱패스 정확도가 낮으니 앞선의  동료가 다가오기를 기다리죠. 그런데 아무도 안옴.
.
그렇다고 뻥차라고 하기도 애매함. 이 부분은 백승호 경험치가 필요하죠.
드리블로 볼 몰고 올라가서 동료와 거리를 좁히고 패스를 줘라 ?
무사 뎀벨레로 변해라가 되는거구요
북창 19-10-11 07:34
   
다른건 다 개선의 여지가 있지만...많이 안뛰는 건...정말 너무 실망스럽...ㅠㅠ
수미는 무조건 많이 뛰어야 하는 것이 전제여야 하는데...
강운 19-10-11 17:20
   
이걸 비교 하려면 압박이 강한 팀하고 할때도 봐야 합니다.
압박이 느슨하니 그럴수도 있다고 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