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강인한테 볼 연결해주는 역활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였음

쿠보야. 아디 새로 팠니?

역활이 아니라 역할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애초에 백승호 포지션자체가 볼 연결해주고 상대팀 공격시 수비가담 컷팅 하는게 주 임무임 ㅋㅋ

무슨 원볼란치 선수한테 공격도  다 하라는거임? 수비는 누가 하라고 ㅋㅋㅋㅋ

그니깐 스리랑카상대로 수비할일도없었구
강인이한테 볼넘겨주는 그이상도 그이하도 안했다구요

경기 한번 다시 보세요. 키패스도 많이 했고 오버랩핑 하는 선수들한테 찔러주는 패쓰도 꽤 있었어요. 공을 리싸이클 할때나 빌드업할때 승호한테 공이 오면 계속 앞으로 전진패쓰로 공격수 한테 연결해줬고 패쓰미스도 거의 없었어요.

그리고 승호같은 좋은 패스 능력 시야를 가진 선수가 있으니까 강인이한테 볼도 많이 가고 터치도 많은거지 발렌시아 경기만 봐도 강인이가 아무리 좋은 위치에 있어도 볼이 안갈때가 의외로 많아요.

나중에 황인범이나 정우영같은 선수가 들어가면 한번 보세요.  꾸준히 후방에서 공격수로 얼마나 잘 패쓰를 연결시켜줄수 있는지

저기요 그러니깐 그 역할이라고요 말 뜻 이해 못함???

아마 몇차레 시도한 롱패스가 부정확해서 좀 그럴겁니다.

스리랑카라 평소 못했던 선수들 다 잘해보였져
그래서 그런 실수들이 더 부각되는 거에여

잘했다 못했다를 떠나 저도 백승호가 기존의 기성 선수들 대비 크게 다르점을 못 느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기대를 많이 하니까요. 흥민이의 스피드나 슛정확도, 깜짝깜짝 놀랄만한 강인이의 창의적인 패스와 정확도 또는 심지어 희찬이같이 저돌적인 면이 있는 것도 아니고 수미로서 백승호만의 무언가를 기대한건데 그냥 잘할 때도 있고 못할 때도 있는 그냥 이전에 선수들 같은... 순간 남일이가 그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