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리그확대 ㅊㅊㅊ

우와 정말 좋은 소식이네요.

제발 내셔널리그, K3 리그 같은 뻘짓하지 말고 리그 통합 좀 하자 ㅡ.ㅡ;

2020년까지 통합예정 1~4부 승강제 완료한다는데, 지금 K3가 30팀이면 네셔널리그 8팀중에 5팀은 해체하거나 K3 베이직팀이 K5로 내려가겠네요. 그럴바에 12팀 체제가 좀 적은데 리그당 팀수 좀 늘려줬으면 좋겠음

다른 리그는 몰라도 최소한 1부리그는 16팀으로 늘리고

스플릿 시스템 없애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6팀을 8팀씩 양대리그로 나누고 플옵하면 잼있을거 같은데
반대론자들이 많아서 단일리그라도 16팀했으면 좋겠네요ㅠ

그렇게 하면 어떤게 좋은건지?

풀옵을 반대하는 이유가 노력의 대가를 빼앗는 결과가 나올수 있기 때문인데.... 1년 열심히 에서 정규리그 1위했는데  풀옵이라는 이상한 제도로 한두경기 결과로 우승을 빼앗기면....
이건 뭐 1년 고생 헛지랄 한거죠.
그럴바에야 아예 리그제를 없에고 월컵 본선처럼 하는게 맞는거죠 조별리그 거치고 토너먼트 거쳐서 결승.....
이런 방식이 오히려 플옵제도 시행하는것보다 좋다고 생각함.
플옵이라는 방식 자체가 변칙적이고 1년 노력의 결과를 한두경기로 빼앗아버리는 불합리한 제도라 생각하기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절대 반대...
개인적으로는 지금제도가 역대 한국 프로리그 운영제도중 가장 재미있음....
현 한국 축구시장 규모에서는 딱 맞고 재미있는 운영방식이라 생각됩...
그런데 왜 자꾸 플옵방식 얘기가 나오는 걸까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일부팀이 우승하고 싶은 욕심에 주장하는 것일수 있다고 생각됨.
정규리그 방식으로는 도저히 우승 못하겠고, 그렇다고 중하위권도 아니고...
그래도 더이상 투자도 무리고, 우승은 하고 싶고....
그렇다면 방식은 풀옵밖에 없는거죠.
특출난 팀이 많은 투자로 정규리그 1위를 해도 1년동안 적당선 4위 안에만 유지하다가 (한국같은 환경에서는 적당히 투자하면 4위 유지 가능하죠.) 플옵 단기 토너먼트 전에서는 이길 가능성이 높으니... 정규리그로만 우승팀 정하는 방식보다 우승확률이 몇배 높아지죠..
결국 적당히 노력해서 우승한번 해보겠다는 꼼수라는 느낌 밖에 안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