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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18 17:32
[잡담] 우리국대에서 전술배려 받을 최우선 선수는 손흥민 입니다.
 글쓴이 : 조블랙
조회 : 499  

굳이 좋은 선수라고 선수들 다 쓰려다 보니 밸런스가 무너지고, 본인이 선호하는 롤이 아닌 다른 롤을 맡게 되죠. 제 실력이 잘 발휘가 안되죠.
더해, 경기 중 본인 성향에 맞게 플레이 하다보면 손흥민이 희생하는 주객전도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황희찬도 안내려오는건 황의조와 같습니다.
손흥민의 보조 역을 하기보다 본인이 최전방에서 볼을 잡기 선호하죠.
보조역을 하지 않을거라면 냉정하게 손흥민과 롤 자체에서 경쟁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투톱 상황에서 황의조건 황희찬이건 손흥민보다 높은 위치에 있으려 합니다.

황희찬이 손흥민 과 비슷한 롤을 본인이 수행 하고자 한다면 더 높게 평가 받으면 됩니다.
황의조는 득점 비중이 우리국대에서 대단히 높기 때문에 투톱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부족한 체력으로 인한 적은 활동량 때문에라도 최전방을 선호하죠.

황희찬이 손흥민과 뛰고 싶다면 강력한 전술 주문을 통해 손흥민보다 낮은 위치에서 수비적 공헌을 하라 주문해야 합니다.
황의조는 체력적으로 발전해야 하구요ㅡ
그래야 손흥민이 국대에서 보다 공격적으러 활용 가능하죠.

개인적으론 황의조와 황희찬 모두 배제하고 오히려  전문 세컨 스트라이커 자원이나 공미 자원이 손흥민을 돕고, 2선 3선을 슈팅력 있는 선수로 꾸려서 손흥민에 대한 견재 완화를 위해 중거리 슈팅으로 풀어 나가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상대에게 위협이 되는 존재,  손흥민에 대한 수비 분산 시키는 존재는  결과적으로 드리블을 잘치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도 있지만 득점에 가까운 슛을 날리는게 최우선이죠.

파트너 찾기 보단 본질적인 과제인 손흥민 살리기부터 생각해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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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친추좀 19-09-18 17:34
   
그걸 하려면 합숙 겁나 시켜야 될듯..
손이조 19-09-18 17:34
   
정답입니다.
승우빠어어 19-09-18 17:37
   
정답
암까라메시 19-09-18 17:41
   
황희찬은 국대에 꼭 필요한 유형의 선수입니다.

하지만 손흥민의 존재 하나로 황희찬은 계륵이 되어버림

쓰기엔 아쉽고 안쓰자니 능력치가 아깝고..

혹시 벤투가 오판해서 안전장치 없이

억지로 끼워맞춰 쓴다면 분명히 국대는 최종예선에서

나락으로 떨어질꺼임
비전 19-09-18 17:56
   
황희찬은 사이드쪽에서 부터 상대수비라인파괴를위해 자꾸 시도하는 선수입니다
황의조는 그냥 내가 골게터다란 마인드로 무조건 내려가서 받자라는 마인드이구요
     
조블랙 19-09-18 18:10
   
어디서 어떤 플레이를 좋아하건 손흥민보다 경기장에서 높은지역에 위치하고 싶다면 손흥민과 경쟁해서 이기면 됩니다ㅡ
손흥민이 수비하러 가지 않을 상황을 만들기 위해선 손흥민보가 높은 위치에 선수를 배제 시키고 보조하는 선수를 투입하면 되는 것이죠.
손흥민 보다 낮은 위치에 있고 알아서 수비해줄 선수들이 아니기 때문에 손흥민이 수비덕 상황에 노출이 자주 되는 것이죠.
비전 19-09-18 18:23
   
황희찬은 자기몫은 해주는 선수입니다 공격적인 활로개척도 손흥민 다음으로 하구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황희찬과 황의조를 같은맥락으로 보면 안되는것이고
황희찬은 자기몫해주는 선수이기때문에 황희찬선수같은 선수가 있으면 오히려 손흥민이
중원에서부터 혹은 사이드쪽에서 힘뺄일이 더 적다는걸 의미합니다
같은 맥락으로 본 것 자체가 모순이라 생각돼서 남기는 말이에요
     
조블랙 19-09-18 18:35
   
그 황희찬이 자기 몫을 하기 위해서 손흥민이 희생 해야 된다면 자기몫 안하고 손흥민 보조 하는 선수가 낫다고 얘기하는 겁니다.
정확히 말해서는 손흥민을 보조한는게 자기몫을 하는 선수로 구성하는 것이죠.
황희찬 나온 경기에서도 손흥민이 덜 힘들진 않았습니다.
특히, 겹치는 플레이 성향과 높은 지역에 위치하려는 습성, 적은 수비 백업, 결정적으로 득점을 올려 주지 못했죠.

잘츠 경기에서 보시면 홀란드 활동량과 활동범위를 보시면 압니다.
황희찬이 잘하고 있는 것은 홀란드가 황희찬 밑에서 많은 활동량으로 황희찬을 보조 아닌 보조 하기 때문이죠.
잘츠 경기 보면 황희찬 최전방에서 안내려 옵니다.

이걸 국대에 적용하면 투톱을 서는 자원이 그런 보조를 해야 된다는 것이죠.
손흥민이 황희찬 보조할 클라스가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1인분을 안해줘도 손흥민이 1.5인분 2인분 하게 만드는 선수로 구성하는게 더 낫다는 것이죠.
가장 우선 고려되어야 할 사항은 손흥민을 공격적인 면에서 1인분 이하로 낮추는 구성을 하지 않는 것이죠. 손흥민 본인의 의지가 돋보여 수비에 참여하는 상황과 수비를 참여해야 하는 상황을 자주 발생시키는 것은 다른 것이죠. 국대에서 수비적인 부담은 거의 안주는 수준으로 만들어야 하구요.
비전 19-09-18 18:50
   
자세히 보신거 맞으신가요?  홀란드가 받들어주고 황희찬이 최전방에서 안내려 온다구요??
     
조블랙 19-09-18 18:56
   
네. 그것도 최후방 수비와 동일 선상이 있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황희찬이 좋은 플레이를 보이는 상황은 황희찬이 최전방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이라이트만 봐도 아실겁니다.
          
비전 19-09-18 19:11
   
그렇다면 할말이없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