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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17 07:10
[잡담] 지도자로서 포체티노가 대단한듯..흥민이 월클로 키움
 글쓴이 : 조지아나
조회 : 2,658  


흥민이  가능성을 보고,   토트넘 이전팀에서  부터  영입하고자  했는데... 그당시에는 안돼었고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마침내 영입,  선수  부족한 부분을 향상시켜  월드클래스 선수로 육성한듯.

부진할때, 토트넘  떠나고자 했을때  잡은것이 포체티노..


감독도 선수를 잘만나야 하고.

선수도 감독을 잘만나야 한다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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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굴렛 19-09-17 07:16
   
감독도 발전 가능성이 더 있는 선수를 계속 써주는게 안목이죠..
초반에 라멜라 기용으로 손해 본 측면도 있으나, 그래도 교체로라도 꾸준히 썼죠.경기력 유지되게

발전 가능성이 없는데 계속 쓰는건 현상유지에 급급한 낙제 감독이고..

그런 의미에서 황인범을 계속 고집하고 있는 벤투는 안목으로 봐도 낙제점이죠.
gjzehfdl 19-09-17 07:20
   
예전에 그렇게 골넣어도 서브로만 쓴다고 욕먹었고 나도 부정적으로 봤지만 다시 보면 미안한게 그때 족저근막염인가 부상이 있었죠 치료되더라도 단기적으로는 뛰는데 문제없겠지만 특성상 재발위험이 상당하다고 했고..

어찌보면 관리차원에서 무리는 안시키돼 교체로 감각이라도 살려두려는거였나 싶기도 하고
변딸기 19-09-17 07:33
   
선수 포텐셜을 기가막히게 잘보는 감독이기도 합니다
손흥민은 두말하기 아프고 당장 라멜라만 봐도 흥민이한테 가려서 그렇지 미친 활동량으로 경기장 휘젖는 괴물로 만들어버림 다만 선수가 플레이성향과 성격이 맞지않아  고생하고있지만 크펠처럼 공격수 돕고 수비수 돕는 플레이만 집중한다면 진짜 괴물이 될만한선수  조연이 되는 플레이기 때문에 선수 자체 마인드가 박지성정도 되야 가능하지만
nigma 19-09-18 07:54
   
변화와 발전이 없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제가 보기엔 감독이 무슨 결정적으로 키우거나 그런 건 아닌 것 같고 그냥 원래 그만한 실력과 자질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토트넘에 적응하면서 자리잡은 면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