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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18 15:05
[사진] 차두리 만화.jpg
 글쓴이 : 승우빠어어
조회 : 1,562  



실제로 차두리 국대 발탁할때 차붐 아들이라 뽑힌 거 아니냐는 말들도 많이 나왔었죠.

싸줄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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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로레이 19-08-18 15:09
   
차두리... 은퇴직전에 포텐이 터졌어요.  경기후반에도 볼 가지고 풀스피드로 침투... 크...
     
승우빠어어 19-08-18 15:15
   
아시안컵이 절정 크으~~~
쌈바클럽 19-08-18 15:36
   
차붐 아들이라서 기회와 관심 받은 만큼 욕도 먹었던 모양이군요. 국대 은퇴직후 인터뷰에서 '축구를 잘 하는 선수가 되진 못했지만...' 이라고 말할때는 제 가슴이 미어지더라고요. 충분히 좋은 선수였는데 말이죠. 지금은 오른쪽 풀백하면 차두리를 다들 그리워하죠.

아버지가 너무 거대한건 변하지 않겠지만...
     
백전백패 19-08-18 15:54
   
차두리보단  송종국을 더 그리워하죠
좌:영표  우:종국
          
쌈바클럽 19-08-18 16:13
   
에이 그냥 좀 넘어가 주시지 아 두리형ㅠ
               
백전백패 19-08-18 16:32
   
흠..제가 눈치없었네요 ㅠㅠㅠㅈㅅ
훼이 19-08-18 15:48
   
하드웨어는 최고인데 소프트웨어는 좀.. 윗분 말씀대로 경험 쌓이니 소프트웨어도 향상이 되긴 했지만요
졸탄 19-08-18 15:50
   
실제로 히딩크가 "차붐 아들 얼마나 하는지 볼까?"라는 의도에서 뽑은 건 맞습니다.

그만큼 차범근은 유럽에서 유명한 선수였으니까요.

당시 국대가 고려대와 평가를 할 때 히딩크가 차두리를 만났는데 선수의 주관이 뚜렷하고, 쓸만한 옵션을 가지고 있어서 선발했다고 하죠. 심지어 히딩크는 차두리의 심리적인 부분도 이해하고 있어서 부친의 굴레에서 벗어나려면 빨리 수비수로 전직하는 게 낫다고 봤죠. 더구나 스피드나 체력은 측면 윙백을 하기에도 좋다고 평가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