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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7일(한국시간) "호드리구(브라질)와 구보가 라울 감독이 이끄는 카스티야(2군)에서 오는 수요일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비유럽 쿼터 선수를 5명 보유하고 있다. 호드리구와 에데르 밀리탕, 비니시우스(이상 브라질), 페데리코 발베르데(우르과이) 그리고 구보가 대상이다.
스페인 라리가 규정에 따르면 각 구단은 비유럽 출신 선수를 3명까지 1군에 등록할 수 있다. 현재 레알은 즉시 전력감으로 수비수 밀리탕과 공격수 비니시우스를 즉시 전력감으로 보고 있다. 남은 한 자리를 놓고 발베르데와 호드리구가 경쟁하는 모습이다.
2019-20시즌을 카스티야에서 출발할 것으로 보이는 호드리구와 구보의 상황은 다르다. 호드리구는 발베르데의 스페인 시민권 신청이 완료되면 곧바로 지네딘 지단 감독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마르카는 "프리시즌에서 구보가 인상적인 활약을 했지만, 아쉽게도 규정의 희생양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 구보가 1군에 뛸 자리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