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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9 12:01
[잡담] 박주영과 카가와...
 글쓴이 : vifCon
조회 : 1,649  


이 두 선수의 공통점이

손흥민이나 이청용, 남태희같이 개인능력이 있는 공격수와는 달리

개인기가 허접해서 상대를 제끼며 혼자 해결하는 능력은 아주 약하고,

주로 연계에 의존한 플레이를 한다는거죠.

팀이 잘풀리거나 약팀을 만났을 때는 효과를 발휘할 수도 있지만

축구지능이 좀 되어서 패스을 잘 읽는 팀을 만나면

연계가 막혀 일순간 투명인간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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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14-10-19 12:13
   
애초에 아시아에서 개인기 혹은 치달로 혼자 돌파할수 있는 선수가 손흥민 뿐인데...
미드필더나 윙어라면 모를까 스트라이커에게 어중간한 개인기 능력은 거추장스러울뿐..
용팔이 14-10-19 12:29
   
80년대부터 지금까지 통틀어 스피드도 괜춚고 테크닉도 좋았던 공격수하면 한국에서 안정환 밖에 생각 안나는데 유럽에서도 흔치않는 공격수 찾으시나요
박주영도 카가와도 프로데뷔때 개인기도 좋았고 드리블도 좋았음

특히 카가와 같은 경우에.. 제이리그 탑클래스였음
점점 유럽에서 활동하면서 효율성 높은 스타일로 바뀐거지
까놓고 박주영보다 개인기 좋은 스트라이커 한국에 없음..
이동국이요? 박주영보다 개인기도 딸리고 압박 심한 팀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 보셨죠?(우루과이 파라과이전) 스피드도 느리고
수비수 한명도 못제침...
(전성기떄) 박주영은 그나마 나와서 받아주고 스위칭해주고 내려와서 공받아주고 미드필더 가담하고 수비해주고 배후 침투 하고 헤딩 따줬죠

올림픽 한일전에서 4-5명 제치고 골 넣은거  잊으신듯?

강팀 만나서 버러우 타는건 이동국 스타일이 밥줘 스타일보다 심함
이동국이야 말로 팀원들에게 의지하는 스타일이죠
     
vifCon 14-10-19 12:38
   
본인이 위에 손흥민을 언급해놓고 안정환 밖에 생각 안나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번 평가전에서 이청용이나 남태희가 유럽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보여줬구요. 미들이지만 기성용도 그런 돌파능력 있습니다. 전부 박주영보다는 개인기술 좋아보입니다. 박주영은 제일 잘나갔던 모나코에서도 주로 연게플레이 아니면 침투해 원샷으로 넣는 골이 많았죠. 개인기술 없는 공격수의 생존법이라고 할까(박주영이 개인기술 좋아보였을 때는 비성인 시절, 주로 아시아팀 상대일 때 입니다.)... 뭐 폼 좋을 때 잘했던 그런 골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 개인기술이 거추장스러운 경우?는 모르겠네요. 본인이 써야할 때와 쓰지말아야 할 때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고, 개인기술은 공격수의 기초, 필수요건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동국 얘기는 너무 뚱딴지같아서...
          
용팔이 14-10-19 12:40
   
지금 현대를 말하는건데요 ? 현대에 손흥민 밖에 없고
과거 현재 통틀어 스트라이커 (공격수로써)는 안정환 밖에 없다는 소리임
윙어나 미드필더라면 모를까 스트라이커가 스피드도 개인기도 골결정력도 갖추었으면 그게 호나우두죠
그렇게 박주영이 테크닉이 안좋다고 생각하시면 박주영보다 개인기 좋은 스트라이커 아시아권에서 두명만 가르쳐주세요
               
vifCon 14-10-19 12:56
   
말꼬리 잡기는 싫지만, 현재는 손흥민 밖에 없다고 생각하면 '과거와 현재를 통틀어서' 안정환 손흥민 이렇게 봐야 맞는거잖아요. / 아시아권이 아니라 이미 우리나라에서 박주영보다 개인기술 좋은 선수 위에 언급했는데요.
                    
용팔이 14-10-19 12:58
   
'80년대부터 지금까지 통틀어 스피드도 괜춚고 테크닉도 좋았던 공격수하면 한국에서 안정환 밖에 생각 안나는데 유럽에서도 흔치않는 공격수 찾으시나요 '
손흥민은 윙포워드지 스트라이커가 아님요
                         
vifCon 14-10-19 13:00
   
뭐 카가와도 어짜피 스트라이커 아닙니다. 공격수로서 스타일을 말한겁니다.
                         
용팔이 14-10-19 13:01
   
본문에서 이청용 남태희도 공격수 범주에 포함 시키셨으니 애초에 스트라이커 공격수에 대한 범위가 모호하셨네요
          
용팔이 14-10-19 12:41
   
박주영 스타일 언급하시면서 개인기가 안좋다는 소리.. 박주영보다 개인기가 좋은 스트라이커 한국에 없다는 말을 설명하기 위해서 현재 한국 최고 공격수라고 추앙?받는 이동국과 비교한거임
굳이 이동국이 비교 대상이 아니라도 박주영만큼 테크닉으로도 아시아권에서 정상으로 군림해온 스트라이커는 찾기도 힘든데 뜬금없이 테크닉 안좋다는 말씀하시니 하는 말임

이동국이야 말로 타겟형 스트라이커로써 동료들의 도움없이 골을 만들어낼수 없는 스타일이지

그리고 기성용보다 돌파력이 안좋다는건 농담이시죠?

개인기만 좋다고 유럽무대에서 통하는것도 아니고 호나우두나 메날두 벤제마 처럼 피지컬도 좋아야하는데
아시아권은 선천적으로 피지컬이 딸리니 아무리 개인기가 좋아도 스트라이커라면 박주영처럼 체질개선이 불가결이라고 봄
어썸 14-10-19 12:51
   
박주영 싫어하시는 건 알겠는데, 박주영과 카가와가 비슷한 스타일이라는 것에는 별로 공감이 안가네요.
셔틀콥 14-10-19 12:55
   
제끼는 능력을 말하는건지 .... 시저스나 마르세유턴같은것들을 말하는 개인기들인지

뭔말인지 도통 알아듣지 못하겠습니다. 근데 연계가 좋다 이것은곳 테크닉이 있다는 말이거든요?

선수가 있는곳 앞에 공을 패스한다 , 뿌려준다.  공격을 전개시킨다는 말이면 이건 기술이있다는소리죠.
     
vifCon 14-10-19 12:58
   
제끼면서 돌파해 들어가는 능력을 말합니다.
          
셔틀콥 14-10-19 13:02
   
제끼면서 들어가는 능력이요?  그러니까 님이 말하는 제끼면서 들어가는 능력이

호날두나 메시처럼 2~3명 4명 이렇게 제치면서 달고들어가주는 능력을 말하시는것 같은데

박주영선수나 우리나라 김승대선수 이동국 선수를 포함해서 보면 한명 두명정도는 가볍게 떨쳐냅니다.
               
vifCon 14-10-19 13:19
   
호날두 메시 들이대실 것 끼지는 없구요, 박주영 골들을 다시 보세요. 전성기때인 모나코시절 골들을 보면 대부분 중간 짤라먹기 이거나 빈공간 치달아서 패스받고 넣는 골들입니다. 그거 보시고 손흥민이나 남태희 골들 보세요. 그리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보세요.
                    
셔틀콥 14-10-19 13:28
   
이해가 안돼네요 남태희 이청용이 공격수로 분류돼는 선수 입니까?

팔카오 지루 골들 보고오세요 그거보고 박주영 이지금 어떤 포지션에 있는지부터

이해하시고 오세요 제가 봤을때 님은 팔카오 골장면 영상만 보면 팔카오는 테크닉 없는 선수 입니다.
                    
용팔이 14-10-19 15:05
   
남태희 암만 해도 카타르리거인데
박주영에게는 드리블 개인기 골이 아시아 대회 그것도 청소년대회에서 나온 골이라고 규정해놓고 남태희 골은 개인기 골이라네 ㅋㅋㅋㅋ

카타르는 유럽인갑쇼?
               
IU내꼬 14-10-19 14:59
   
호날두는 아니죠 호날두는 2명3명제끼는거 손에꼽을 정도임
          
셔틀콥 14-10-19 13:09
   
그리고 안정환선수도  볼을 소유하면서 2:1 패스로 돌파하는스타일이지

몇명 제끼고 이런스타일은 전혀 아닌데요... 대우 로얄즈 시절부터보면 플레이메이킹에 능한

선수지 손흥민스타일과는 전혀 거리가먼데
               
vifCon 14-10-19 13:20
   
안전환은 언급안했는데요.
진한참기를 14-10-19 12:57
   
카가와랑 비교당하다니
박주영으로써는 영광이겠네요.

카가와

일본 세레소 오사카127(57)
독일 도르트문트71(29)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4(6)
독일 도르트문트 2(1)

박주영

FC 서울69(23)
AS 모나코91(25)
아스널1(0)
→ 셀타 비고 (임대)22(3)
→ 왓퍼드 (임대)2(0)
알샤바브 1(1)
     
리차일드 14-10-19 14:49
   
세레소때 솔직히 좁밥제이리그 2부리그시절인데 ;;
갑룡이 14-10-19 13:23
   
축구 안보셨나? 박주영가 카가와는 둘 다 개인기 좋음 단 카가와는 패싱 능력과 드리볼 능력이 돋보이고 박주영은 패스와 슈팅, 공간침투가 날카로움 헤딩능력도 좋았음 그리고 드리블 능력도 가끔 터지고 이 둘이 요즘 안좋다고 자기맘대로 평가하네 ㅋㅋ 박주영은 전성기도 지났고 나이가 있어서 스피드가 떨어졌음 또 대놓고 공간침투나 드리블 못하게 막아서서 잘 안된건데 이걸 뚫는게 세계적인 공격수임 그정도가 안된다는거지 카가와는 몸쌈에 약해서 자꾸 밀리고 있고
가생가셈 14-10-19 13:41
   
스타일이 다른 것 뿐입니다.
천장무류 14-10-19 13:53
   
뭘 어렵게들 구분 하실려고 그러시는지
둘은 포지션이 다르고
박-포워드->좀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쉐도우형
카가와-공미

박은 지능형-아시아에서는 조금 노는데 월드로 나가면 하드웨어+스킬이 안됨
머리는 굴리는데 몸도 마음도 안따라주니 팀원들도 무시하는 상황

카가와- 공미는 공미인데 플레이메이킹이 없는 공미 월드로 나가면 하드웨어+스킬이 안됨
순속을 이용한 컷 플레이가 장점인데 수비가 앞서 밀어버리거나 공간을 장악하면 무용지물의 카가와

둘다 공통적으로 상대수비와 비비는 플레이가 안되고 수비를 등지고 턴하는 동작이 안좋음

박주영은 공격수인데도 본인이 해결할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고
카가와는 공미인데도 플레이메이킹을 할 능력이 없음

둘 모두 현대 축구의 전방 압박(수비)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