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짤중 많은 수를 차지하고 가장 "박지성다운" 모습이 자기 소유의 공이 뺐기거나 흐름을 뺐기면 정말 악착같이 죽자사자 덤벼들면서도 마무리는 정말 깔끔하다는거죠.
마치 게임 모드로 치면 hard 모드에서 최악의 insane 모드로 돌변하는데 마지막 끝처리때는 이성을 잃지않고 침착해지는 어찌보면 괴랄스런 모습이랄까....
공 뺏기고 나면 3단 기어에서 갑자기 기어변속기가 부러졌을듯한 5단6단 변속으로 급변해서 덤벼드는 저 모습은 반하지 않을 수가 없을겁니다......팬이나 감독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