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대표팀이 다가오는 6월 자국에서 열리는 기린 챌린지컵 대회를 앞두고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일본 축구의 미래라 불리는 쿠보 다케후사(17)가 연령별 대표팀을 뛰어넘어 A대표팀에 최초 발탁됐다.
일본 축구협회(JFA)는 6월 일본에서 열리는 기린 챌린지컵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23일 발표했다.
일본은 6월 5일 자국에서 FIFA 랭킹 93위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경기를 치르고 4일 뒤인 9일 FIFA 랭킹 71위 엘살바도르와 연달아 맞붙는다.
눈길을 끄는 이름은 일본 축구 샛별로 불리는 쿠보 다케후사다.
이번 시즌 FC 도쿄 유니폼을 입고 J리그1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쿠보는 U-20 월드컵이 아닌 곧바로 A대표팀으로 월반했다. 다가오는 2019 코파아메리카에도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JFA는 오는 24일 코파아메리카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
이번 코파아메리카는 6월 14일부터 브라질서 개최되며 일본은 초청국 자격으로 참가한다
2001년생 대한민국 이강인은 U-20 월드컵 출전
2001년생 일본 쿠보는 A매치.코파 아메리카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