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샤밥 1-0 알 힐랄 (리야드 더비)
박주영(20번, 92')
57' 교체 출전 - 종료 2분전(92') 이대일 패스 주고받은 후 오른발슛 결승골 작렬.
* 이 '리야드 더비' 승리로 알 샤밥은 알 힐랄을 밀어내고 리그 2위 등극.
세레머니는 이슬람과 기독교의 중간 형태(?)
이미 축게 아래 댓글에선 어느 분이 이른 바 '알멘 세레머니(알라신이시여+아멘)'라 명명.
카카 세레머니랑 흡사하다는 고급 정보도 들어왔음.
참 이래저래 논란이 많은 선수인데, 그래도 한국 선수이니 살아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음.
그 인생 자체가 뭔가 참 범상치 않은 선수임에는 틀림 없는듯.
골라(?) 간 클럽 이름도 하필이면 알 샤밥...
안티팬들에겐 더할 나위없는 먹잇감 아닌가?
알샤밥 + 박주영 = 알샤밥줘...;; (전 팬도 안티도 아님, 팬분들껜 죄송;;)
- 그나저나, 사우디리그에 저래 관중이 많았구나...
- 두 클럽(알 샤밥-알 힐랄) 다 사우디에선 명문이니 우리로 치면 수퍼매치(수원 vs 서울)급이라 그런걸 수도 있겠구나...
- 알 힐랄 소속 곽태휘선수를 찾아보니 이대일 패스때 박주영선수(20번)에게 어시 내준 선수(9번)를 막던 선수(23번)였구나... ;;
- 박주영선수에게 어시해준 선수(9번)가 바로 이름때매 울나라 축구커뮤니티에서 공통의 화제가 됐던 '나이프 하자지' 선수구나...
- 곽태휘선수는 박주영선수의 결승골로 자신의 클럽이 0-1로 패하는 걸 피치 안에서 지켜보며 기분이 참 묘했겠구나...
- 남미랑 중동 축구 캐스터끼리 "꼬오오오오~~~~~~~ㄹㄹㄹㄹㄹ" 소리 누가 더 오래하나 시합하면 참 재미지겠구나...
아무튼, 뭐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