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뽕은 아니지만... 왜 이런 말이 있잖아요.
괜찮은 보스는 그가 있어야만 팀이 잘 굴러가고, 훌륭한 리더는 그가 없어도 팀이 잘 굴러간다고.
그래서 사간도스가 밑도 끝도 없이 연패를 당해 수렁에 빠지는 것보단, 현 상황처럼 윤정환 감독이 리더로서 멋진 사람이었다는 걸 증명해주는 것이 더욱 마음에 들더라구요.
게다가 요즘 눈에 들어오는 김민우가 있는 팀이기도 하고, 한국 선수들도 있고하니.. 오히려 지금처럼 버텨줬으면하는 마음이 있어요.
하지만...!
다음 시즌은
윤정환 감독을 경질시킨 대가를 톡톡히! 치르길!
다음 시즌은 강등권이다.... 사간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