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이 현재나 다를바가 없어보이던데요..
무조건 골키퍼까지 제치는걸 최고로 치나봅니다..
슛..중거리슛은 전무하죠...그래서 슛터인 이승우 빼고..듣보잡 빙신들은 계속 출전하고..
4년전에도 매경기 계속 1:0 이었습니다..어디까지 갈지 알수없지만 안보는게 낫습니다..
그냥 아무 부담없는 다른 나라 경기 보는게 훨씬 즐겁습니다..
전술이란 개념도 없던 신태용이가 횡설수설하며 거짓 해설하는게 성질나서 더 보기 싫더군요.
위의 전술은 텐백을 쓰는 상대에게는 맞지 앉는 전술이고 빠른 역습을 하는 팀에겐 구멍나기 쉬운 전술이죠.
그런 그렇다치고 상대가 텐백이면 중거리 슛이라도 해서 일단 자동반사적으로 뛰어 나오게 만들어야 누군가 치고 들어갈 공간이라도 날텐데 그걸 곧이 곧대로 밀고 들어가고
그나마 패스의 정교함도 떨어져서 3번을 넘어가면 이미 컨트롤 불가 수준이던데 돌파할 능력이 안되면 적당한 선에서 슛을 하던 공을 다시 공간으로 내주건 해야 하는데 그러지도 않고.
상대가 텐백이라 기회가 잘 나지 않는 건 이해하겠지만 적어도 유효슈팅이라도 어느 정도는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너무 무기력해서 전반만 보고 잤는데 아침에 기사보니 그나마 후반에 골을 넣었다고 해서 역습에 안무너진 것이 천만다행이라 여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