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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02 09:09
[잡담] 에릭센 “손흥민 오늘 어시스트는 나쁜 패스”
 글쓴이 : 달인킴
조회 : 6,410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토트넘 카디프전은 ‘손흥민(27) 도우미’ 크리스티안 에릭센(27·덴마크)이 평소와 반대로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연결한 경기였다. 그러나 에릭센은 손흥민의 도움이 마음에 들지 않은 모양이다.

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카디프와의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경기에 임하여 3-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26분 만에 1득점 1도움으로 완승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 카디프전 에릭센은 전반 12분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팀 2번째 골로 연결했다. 영국 방송 ‘스카이 스포츠’는 에릭센이 “손흥민에게 (도움으로 기록된 패스는) 잘못된 패스였다고 말해줬다”라면서 “만약 좋은 패스가 왔다면 (이번 득점처럼 페널티아크에서 슈팅하기보다는) 더 앞으로 나아가 골키퍼 다리 사이로 슛을 했을 것”이라고 발언했음을 보도했다.

토트넘 카디프전은 ‘에릭센 득점-손흥민 도움’으로 골이 나온 2번째 사례다. 손흥민이 도르트문트와의 2017-18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홈경기 득점 후 에릭센과 기뻐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손흥민이 에릭센에게 전달하여 토트넘 카디프전 어시스트로 인정된 패스는 상대 수비의 태클에 걸렸다.

다행히 공은 살짝 튀어 오르는 수준에 그쳤다. 에릭센도 손흥민이 넘겨준 볼의 미묘한 움직임을 좋은 터치로 제어하며 득점을 하긴 했지만 ‘나쁜 패스’라는 지적이 나올 법도 했다.

에릭센이 받기 전 손흥민의 패스는 전진보다는 횡패스, 즉 옆으로 넘겨주는 느낌이 강했다. 공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나갈 수 있는 패스가 아닌 탓에 에릭센은 토트넘 카디프전 2번째 골을 넣는 과정에서 수비 3명의 방해를 받아야 했다.

토트넘 카디프전은 에릭센이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득점한 역대 2번째 사례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10골을 에릭센의 어시스트로 넣었다.

손흥민이 2016년 9월 및 2017년 4월 EPL 월간 MVP를 수상했다면 에릭센은 2017-18시즌 EPL 베스트11에 선정됐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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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열일하네요   요즘 강따이호우 컨디션 좋은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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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19-01-02 09:12
   
손흥민이 2016년 9월 및 2017년 4월 EPL 월간 MVP를 수상했다면 에릭센은 2017-18시즌 EPL 베스트11에 선정됐다.

강따이호우  이런건 왜써넣는지 ㅋㅋㅋ
그대만큼만 19-01-02 09:12
   
굳이  안해도 될 말을... 골 넣었으면 되었지...
맿매 19-01-02 09:13
   
잘하네
달인킴 19-01-02 09:14
   
강따이호우가 기사쓰는날에는 우리가 다들 만족할만한 활약을 했다는 증거 ㅎㅎ

그리고 몇몇 어그로들이 기사 퍼오면서 헛소리 하는것도 마찬가지 ㅎㅎ
가린샤Jr 19-01-02 09:15
   
좋은패스라기보다 에릭센 본인이 잘 때린건 다 알겠는데..

만약 손흥민이 그런 패스 받아서 넣었으면 장담컨데 이딴 뒷 말은 안한다에 내 손목 건다.
게오르그 19-01-02 09:17
   
맞는 말임.. 패스가 너무 약했음. 이런걸 이야기해줘야 손흥민도 발전이 있는 거지..
알리한테  패스 안주고 직접 해결하려 한 것도 마찬가지.

이번 경기 하이라이트만 봤는데 전체적으로 패스가 힘이 없었음.
세상의빛 19-01-02 09:20
   
직접 해결안하고 패쓰한게 나쁜거임 담부턴 직접 해결하도록~~
갠적으로 하일라이트 보니깐 손흥민 슛하고 골 안드가고 주위시선 신경 쓰던데
안그랬음 좋겠음 케인은 몇번을 삽질해도 주위 신경 전혀 안쓰더만...
리루 19-01-02 09:20
   
앞은 수비가 막고 있는데 어딜 질러준다는 건지, 가랭이든 공중이든 질러줬음 또 그 다음 상황은 판에 박힌 미래처럼 예측은 가능하고?
그리고 패스가 약했다라 항상 자신의 이전 동작과 상관없이 남의 발 앞에 정확히 필요한 속도로 패스를 넣을 수 있음
뭐하러 경기함, 무슨 디지털 게임도 아니고 선수 능력치로 1등 정하고 치우지

단지 마무리 하기에 쉬운 상황이 아니었음을 설명하는 인터뷰였을 거라고 추측함. 절마 뉘앙스대로 동료 패스 까기 위한 멘트였다면 인성 x
람쥐 19-01-02 09:27
   
이거 웃으면서 농담반 진담반 식으로 분위기 좋게 인터뷰하면서 이야기했는데 이따위로 기사쓰네...ㅋㅋㅋ

인터뷰 장면보면 살짝 웃음 참으면서 시니컬하게 인터뷰함..

물론 나도 흥민이패스가 좋지 않았다는건 알지만 이따위로 기사쓸만한 내용까진 아님..
HHH3 19-01-02 09:28
   
에릭센이 그렇다면 그런 것임.
뽐뿌맨 19-01-02 09:30
   
그냥 처리하기 어려운 패스가 왔고 자기가 잘 찼다는 이야기인데,
일단 기자가 어그로 하나 시전하니  우르르 덤벼드네요.
모두가행복 19-01-02 09:31
   
손흥민에게는 필요한 거라 봅니다.
각자 해석에 따라 다르겠지만 ~
ByuL9 19-01-02 09:34
   
아니 ㅋㅋㅋ 기레기 농담을 찐따처럼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어떡하나?ㅋㅋㅋ
앤써 19-01-02 09:37
   
근데 내가봐도 패스가 좋진않았지 충분히 좀더 앞으로 패스 줄수 있었고 그런 패스가 나왔다면 에릭센이 골키퍼와 1:1 마주하면서 더 쉽게 찰수 있었겟찌...
1골 1어시라 해서 기쁜마음에 하이라이트 봤는데 어시같지도 않은 어시라 좀 기분이 그랫는데 흥민이가 패스나 시야가 약점이긴 한데 앞으로 잘햇으면 좋겟네 ....
     
포포링 19-01-02 10:11
   
울버햄튼전은 더 어시같지 않은 어시라 더 기분 그러셨겠네요ㅋ
왜이래이거 19-01-02 09:37
   
조언해주는건데 이게 불편할건 아닌듯하네요. 별 관심 없으면 뭘 했어도 냅뒀을꺼임
ZeGa 19-01-02 09:38
   
둘다 웃으면서  농담식으로 한건데 누가 보면 진지하게 그런건줄 알겠네ㄷㄷ
     
동방불패 19-01-02 10:28
   
그러게요
사회생활 안해본 기자인가 싶네요
친한 사이라 가능한 이야길
무슨 큰실수라도 한마냥 진지하게
기사를  쓰다니
덤블링 19-01-02 10:48
   
패스 짧았고 속도도 느렸고 조금 뒤로 치우친것도 맞음. 그런데 에릭센이 정색하고 한말이 아니라 농담처럼 한말인데 정색하고 기사 써서 불화 조장하는 기자세키가 문제네...
우허허허 19-01-02 11:13
   
공감하는 말이긴 한데, 기자시키가 뭔 정색하고 말힌 것처럼 써놨네
대섭이 19-01-03 03:25
   
근데 솔직히 난 에릭센은 예전부터 흥민이 별루 안좋아한다고 느꼈는데 나만그런가? ..흥민이도  경기아닌 사적인 얘기할때 에릭센언급은 한번도 못봄;; 에릭센도 SNS에 흥민이는 소식 안올리던데;.  오히려 흥민이한텐 패스안한다고 대놓고 공개적으로 까기만하다  케인이나 알리가  완벽한 패스상황에서 안할땐 눈치보며 말도 못함/ 사실 양아들이니 한국인들이 제일 많이 까는 라멜라는 은근 흥미니랑 생각외로 친하고 흥미니소식SNS에 자주올리고 골넣으면 바로 흥민이SNS에 축하해주고 올리고 둘이 은근 친함,/ 또 다른 경쟁포지션인 모우라랑도 친하게 매우 잘지냄 /그에비해 에릭센은 타선수와는 친하게 지내는데 흥미니랑은 전혀 그런 공유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