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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07 04:04
[잡담] 동남아가 한국을 얕보는건 한국축구를 모르기 때문.
 글쓴이 : 소년명수
조회 : 6,045  

동남아가 한국 축구를 얕보고, 10년이면 한국을 따라잡는다는 망상을 한다지만, 그런건 한국축구가 겪어 온 과정을 모르기 때문에 하는 소리죠. 
밑에 베트남이 한국축구 스타일을 벤치마킹 한다는 글이 있지만, 전통적으로 한국축구는 특징이 확실했고, 이제는 그 스타일이 다시 한 번 변화하는 시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통적으로 한국이 아시아에서 꾸준히 최강급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공격진의 능력 덕분이었죠.
빠른 측면돌파 + 각 시대를 대표하며 꾸준히 이어져 온 최전방 공격수의 결정력, 이것 만으로도 아시아 정도는 충분히 쌈싸먹을 수 있었기 때문에 전술적인 부분에서는 소홀했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90년대 이후 일본이 J리그를 출범시키면서, 전술과 조직력에 기반한 축구로 대항해 오자, 기존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깨닫고 변화를 모색하죠.
그렇게 2002 월드컵을 기점으로 히딩크를 영입했고, 네덜란드 축구와 접목된 이후 한국축구 패러다임은 체력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압박 + 스피디한 카운터 어택이었죠.
그 유산이 전 연령대에 걸쳐 최근까지 이어져 오며 한국축구의 스타일이 되었구요.
하지만 2002년 반짝하던 시절 이외에는 여전히 공격진의 개인능력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했고, 전술적인 부분에서의 세련미나 세밀함이 부족했으며, 조직적인 전술에 기반을 둔 현대축구에 이르러 이런 약점들에 대한 한계가 노출되기 시작했죠.

그리고 그런 부분들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영입한 감독이 포르투칼 출신 벤투 감독이죠.
그동안 전술적으로 디테일한 가르침에 목말라 있었던 부분이 해소되었다는 선수들의 말을 들어봐도, 한국축구는 이제서야 전술적인 부분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더 지켜봐야겠지만, 기존 한국축구의 장점에 세련된 전술 시스템을 접목하는데 성공하고, 히딩크때처럼 그 유산을 시스템화 시켜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면, 한국축구가 몇 단계는 더 발전할거라 생각합니다.
선굵은 축구의 대명사였던 독일이 세밀함을 접목한 이후 세계를 씹어먹고 다녔던 만큼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우리 눈높이에서 나름대로의 성과는 클 거라고 봐요.
적어도 동남아 포함 아시아 팀들한테 만만하다는 개소리나 들을 수준은 한참 넘어설거라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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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테클퇴장 18-12-07 04:11
 
노노노

마치 90년대엔 전술과 조직력이 없었던 것 처럼 쓰셨는데.

90년대 전술은 호불호가 있으니 차치하고 조직력은 지금보다 훠~~~얼씬 좋았어요.

그리고, 특히나 측면 날개 스피드 크로스가 예술이었어요. 세계어디다 놔도

확실히 먹힐 날개들이었죠. 지금은? ㅎㅎ

물론 시대가 변했고 요구되는 것이 변했지만. 그렇게 수준 낫게 보시면 안돼죠.

지금보다 명백히 좋았는데. 지금 처럼 패스미스에 원탑이 볼도 못지키고 걸어댕기고

태극마크달고 절대 그런일없었습니다.

아시아 최고 공격수 황선홍은 그냥 욕받이 였으니. 다른 선수들은 어땠을거 같아요?

지금은 사탕세레 받았죠. 그때는 집에 찾아가서 돌로 유리창깨고 테러했어요.

장담하는데. 지금 당장 프리킥 차라고 해도 고종수 이길 선수 단 한명도 없습니다.

발전되고 좋아진 부분도 있지만 퇴보한 것도 있어요.

1m 패스도 못하는데 국대라고요? 그때는 상상도 못 할일이에요.

그때는 심리적인부분이 정말로 컷어요. 혹자는 체격이 작니 기술이 어쩌니

했지만, 사실 유럽이랑해도 기본적인것에서는 크게 차이는 없었어요.

왜냐면 그때는 유럽애들도 똑같이 투박했거든요. 남미애들이 예쁘게 찼지.

그때 당시 하이라이트 보시면 아시겠지만 1골이라도 넣으면 뭔 나라를 구한

영웅 같이 세레모니를 했죠. 그만큼 큰 심리적 중압감과 의미가 컸기때문에

제 실력 발휘 못했음.
     
소년명수 18-12-07 04:23
 
조직력적인 부분을 얘기한게 아니라 전술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90년대 우리나라 축구 수준이 낮았다고 보는 것도 아니고요.
지금은 해외파도 많아진만큼 조직력이 그때보다 좋기는 힘들죠.
또 90년대나 그 이전에 비해선 아시아나 세계축구 수준이 많이 높아지기도 했고요.
단지 제 말의 초점은 2002년의 유산에 이어 다시 한 번 한국축구 스타일이 변하는 기로에 서있으며 그 중심은 전술적인 부분이라는 점이에요.
말씀하신대로 지금처럼 패스미스에 원탑이 볼도 못 지키고 걸어댕기면서 태극마크 다는 사태가 벌어진 이유는,  2002년의 유산을 축협의 뻘짓과 국내 감독들의 콜라보로 인해 제대로 유지하고 구현해 오지 못 한 덕분이라 보고요.
          
백테클퇴장 18-12-07 04:34
 
네 다시보니 잘못이해했네요.
     
축구게시판 18-12-08 15:28
 
황선홍도 94년에는 발목부상 여파로 부진했던거지 실제로 실력이 없었던건 아닙니다.

J리그에서 지금 황의조 이상으로 씹어먹었구요. 98년에는 짱깨 키퍼때문에 본선 못간거고...
여하튼 운이 없었던거지 실력이 없는게 아니죠.
당시 인터넷이 발달되지 않아서 본선경기만 보는 사람들이 황선홍이 부진하니까
부상여파 때문인지도 모르고 오지게 욕을 했을뿐.
꽤빙 18-12-07 04:24
 
뭐 세밀한 거야 요즘 유럽감독 데려와서 하는거랑 30년전이 같을수는 없으니..

근데 윗분 말처럼 그땐 주먹구구라도 선수들이 피지컬적인 쪽에서도 오히려 소홀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피지컬이 옛날이라고 뭐 몸빵 이런것만이 아니라, 러닝크로스 사람보고 올려내고,

때릴때 때리고 올릴때 올리고.. 전술이야 변해도 국대급 축구지능은 비슷하다 보고, 낭비가 별로 없었던듯

지금 플레이들은 뭐랄까.. 그런 선배세대의 노하우, 파울싸움 노리기, EPL식 뻥패스 등등에 영향받아서

기본에서 좀 멀어지고 불필요한 틀이 생겨서 안쓰는 부문은 외려 약해지고 있는 부분이 있는것같음..

컷인 익숙해져서 선수 보고 서서 올리는 크로스도 제대로 못올라가는 것 같고, 경합도 쉽게 넘어지려 하고,

이 상황엔 꼭 이렇게... 하는 식으로 틀도 생기는 것 같고..

엄청 강해졌고 앞으로 더 강해질거다.. 라기엔 좀 하나 얻고 하나 잃은 느낌이 있네요

지금부터 정신차리고 가면야 더 강해지겠지만
     
소년명수 18-12-07 04:31
 
제 생각엔 체력도 체력이지만, 정신력에서 그때보다 부족한거 같아요.
예전에 비해 악착같은 면이 떨어지는 부분 외에도, 최강희 시절 파벌 논란이나, 슈틸리케 시절 중국파의 분위기 흐리기 논란 등을 보면 확실히 그때만큼의 멘탈은 아닌듯.
말씀하신 경기를 풀어가는 부분에 있어서의 변화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꼭 나쁜 변화는 아니라고 보고요.
백테클퇴장 18-12-07 04:38
 
국가주의로 정신무장한 그때 멘탈리티가 정말 바른길인가 라고 한다면

아니죠. 그땐 그랬다는거고.

하지만, 시대가 변한 상황에서도 가져가야 할것과 버려야할것이 있다면

그때 아시아를 호령했던 위닝 멘탈리티와 측면 스피드겠죠.

아~~ 회상하면 그땐 정말 좋았는데

게시판 보면 가끔 깜짝 깜짝 놀램. 일본이! 중국이? 뭐? 태국이? 베트남이!

아시아에서 일본을 가지고 놀던 경기가 아직도 생생한데

그땐 쳐다도 못봤는데. 어린분들은 못 믿으시겠지만 80년대 90년대 초반

진짜 밥이었거든요. 오히려 말레이지아를 걱정했지.
     
소년명수 18-12-07 04:53
 
그래서 저도 김판곤 중심으로 이번 축협의 행보가 반갑네요.
100퍼센트는 아니지만, 적어도 지난 10년간 뻘짓하던때에 비하면 개선의 의지가 보여서요.
이번 기회에 진짜 제대로만 한다면 다시 한 번 그때 위상을 되찾을 수 있을거라 기대하면서요.
곱하기 18-12-07 04:39
 
애초에 동남아가 한국축구를 무시한다는 자체가 어그로죠
가장 무서워하는 나라가 한국팀이겠죠
거짓말로 반복해서 세뇌시키려는 모양인데
동남아는 한국을 무서워합니다
어줍잖은 댓글 몇개모아서 이봐라 무시하는거 맞다라고
선동하면 바보소리듣죠
한국이 독일 이겼을때 그것도 한번이 아니라
독일 개허접이라고 말하고 다녀도 실력차 모두
인정하는거와 같은이치죠 지금은 넘사벽입니다
자꾸 헛소리를 사실인냥 물타기 말길
아니면 진짜 그렇게 생각하면 망상증이 있는듯
물론 자꾸 헛소리를 반복적으로 고의적으로 퍼뜨리는 사람보고
하는얘기임
     
소년명수 18-12-07 04:45
 
그 글 쓴 사람 다른글만 봐도 어그로인건 다 알아요.
단지 한국보다 일본을 약간이라도 더 우위로 본다는게 어이없을뿐.
우리나라 축구 역사를 알면 그런 소리 못 할텐데, 결국 약간이라도 그런 여지를 주지 않으려면 우리가 더 발전해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꽝하이 18-12-07 04:46
 
여기 한국분들은 한국적인 사고 (한국과 일본의 상대적 우위)만 해서 다른 나라들도
한국이 당연히 한일중 한국을 우위로 생각할거라고 착각하는거고

중국 포함 동남아 나라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일본축구를 더 쳐주는건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4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어웨이 경기력에 기복이 한국보다 훨씬 덜하고 경기력도 강팀을 만나서도 패스미스가 다발한다거나
    위축되는 경향히 한국보다 훨씬 덜하다..

2. 공식적으로 아시아 최강을 가리는 대회인 아시안컵에서 근래에 일본이 압도적으로 최다 우승을 해왔다.
    (사실, 이 부분이 큽니다. 아시아 최강을 가리는 공식적 대회는 아시안컵..일본이 프로화한 1990년대 이후
    부터 아시안컵을 가장 많이 우승하고 있는 나라는 일본입니다..4회..더구나 중동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서도
    2회나 우승하고 있는 유일한 극동아시아 국가임. 2000년 레바논 , 2011 카타르, 한국은 90년대 이후 단 1회의
    우승도 못하고 있음.)

3. 중국도 마찬가지지만 동남아시아 팀들은 일본을 높게 보는 이유 경제력과 상대성에서 그들이
    명백히 후달리는걸 인정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가령, 독일이나 이탈리아가 월드컵 우승하던 시절
    에도 크로아티아가 한번씩 그 두팀을 잡았던 적이 있죠.. 하지만 사람들이 독일이나 이탈리아보다
    크로아티라를 전통적 강팀으로 생각하지 않는 이유는 축구적인 면도 있겠지만 경제력 부분도 작용합니다.
    중국이나 동남아 나라 입장에서 보면 한국과 일본의 경제력 차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3배 이상의 차이보다
    훨씬 크게 생각합니다.. 한국은 노력하면 언제든지 넘거나 꺾을 수 있지만 일본의 경제력은 넘사벽으로
    생각한단 말이죠..물론 중국의 경우 전체 GDP는 일본을 넘어섰지만 1인당 GDP의 경우는 아직도 넘사벽
    수준이고 동남아의 경우도 교과서로 공부할 때부터 일본은 아시아 최고 선진국, 부자나라로 배우지만
    한국의 경우는 그런 설명보단 6.25나 원조받는 국가, 고아 수출하는 국가 등등 안좋은 이미지로 교육받는
    나라도 최근까지도 있는 것으로 보아 그들 입장에서는 한국을 일본에 비해서 아주 낮은 나라로 보면
    봤지 우리처럼 동급이나 약간 떨어지는 정도로 안보는 나라도 꽤 있다는 겁니다. 이런 인식은 동남아
    뿐 아니라 프랑스 등 유럽에서도 TV프로그램에서 확인된 사실입니다. 아직도 한국이 한자를 쓰고
    언어가 중국어로 이야기한다고 답변하는 프랑스인도 있더라구요. 도서관에는 한국에 부정적인 설명들이
    담긴 책 서적들이 많아서 한국을 제대로 알리고자 한국에 대한 책을 기부하는 프로젝트도 연예인들이
    가서 했었죠.. 그게 불과 2년전 TV프로에서 한 것임..)
 
4. 동남아 나라 특히 베트남의 경우 일본을 이긴적이 없습니다. 한국은 이긴적이 있죠..
    오만에서 벌어진 아시안컵 예선에서 오만쇼크때 한국을 이겨서 한국 축구팬들이 멘붕왓더랬죠..
    베트남에 지고 오만한테도 지고 ㅋㅋ 그러니까 한국축구를 높게 볼 수 있겟씁니까?
    일본이 원정가서 오만이나 베트남한테 지고 그럽니까? 확실하게 원정에서 일본이 동남아나
    중동 약팀들은 비교적 한국보다 잘 잡아주기 때문에 그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일본축구가
    더 무서울 수 밖에 없는겁니다..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때도 태국원정때도 호주는 태국에
    덜미를 잡힌 반면 일본은 2-0 으로 태국을 발라버려 그게 조1위하는데 큰 역활을 했쬬..

한국이 중국이나 동남아 원정에서 실력차를 확실히 보이며 발라버린다면 당연히 그들은
한국축구를 두려워 할 겁니다..그러나 이번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때도 한국은 원정에서
단 1승도 없었습니다..중국한테도 패하고 카타르한테도 패하고 우즈벡 원정에서도 패했으면
사실상 탈락이었죠..겨우 비겨서 ㅋㅋ  그 정도로 한국은 홈과 어웨이 경기력의 갭이 크기
때문에 몰디브 쇼크, 오만 쇼크 등을 당하며 순식간에 만신창이 상태로 자주 떨어지곤 하니
중동이나 동남아 나라조차 자기들보다 강하지만 충분히잡을 수 있는 상대로 한국을 보지
아~ 최강의 팀과 상대해야해. 이길 수 있을까? 지겠지..그래도 하는데까지 해보자 이런
마인드로 그들이 싸우는건 한국이 아니라 유감스럽게도  일본쪽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중국같은 경우 한국은 역사적으로 늘 자기들이 속국 삼으며 컨트롤 해왔기 때문에
한국에 뒤지는건 쉽게 인정안하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스포츠에서도 거의 한국을 대부분
(올림픽)압도하잖아요..유일하게 축구에서만 한국에 망신당하며 뒤지고 있기 때문에
자존심이 많이 상해하면서도 왜 중국이 한국보다 축구를 못하는가를 쉽게 이해하거나 납득을
못하는겁니다..다른 농구나 배구등의 각종 스포츠는 항상 한국을 자주 이기기 때문에..
그래서 공한증이란 단어가 나오는거죠..다른 스포츠는 다 한국을 압도하며 이기는데
축구만 유독 중국 선수들이 한국에 공포심을 가져 이길수 있는데도 실력발휘를 못하며
패한다고..자기방어적 자위를 하는거죠..일본같은 경우는 전쟁으로 2번이나 패했던 나라라
(청일+중일전쟁 모두 일본에 패배) 일본에 일종의 컴플렉스가 있고 근대화도 일본보다
늦었고 개인의 경제력이나 삶의 수준, 대중문화 등 뿐 아니라 축구인프라나 실력에서도
일본에 상당히 뒤떨어져 있다 생각하기 때문에 일본에 져도 별로 이상할게 없고 당연한
변명을 찾을 수 있지만 만만한 한국에는 패배의 당연한 변명을 그들로선 찾기 힘드니까
공한증이란 단어로 자기방어적 자위를 하는거죠..

요컨데 일본이란 아시아의 가장 선진적 나라(축구 인프라 포함)에 지는건 인정하거나
당연한 변명으로 수치스럽지 않아도 자기들보다 약간 우위거나 비슷하거나 충분히 넘을 수 있는
만만한 한국에게의 패배는 자존심이 굉장히 상하고 납득하기 어렵고 패배의 당연한
이유를 찾기 힘드니 실력은 비등한데 공한증을 가져 실력발휘를 못해서 이상하게 패배한다는
식의 자기방어적 자위를 하는 것입니다.  한국이 일본보다 이런 모든 나라로부터 우위의 평가를
받으려면 , 월드컵이나 아시안컵에서 일본을 압도하는 성적을 내던지, K리그 포함 유소년 시스템등
축구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일본보다 선진적으로 운영하던지 해야할겁니다.. 단순히 한일전 우위의
성적으로는 힘들다는 겁니다.

그들 나라 입장에서는 한일전 상대전적 모르는 사람들도 많고 관심도 별로 없고
알아도 그건 한일간의 상대적인 것이지 자기들 나라에는 일본이 더 강해왔고 부담스럽고 패스의
질이나 경기를 풀어나가는 전개력 , 어웨이나 유럽/남미 강팀 상대로 자기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는
능력에서는 한국보다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본을 높게 쳐주는 식이란 거죠..
     
소년명수 18-12-07 05:06
 
우리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을 수밖에 없죠.
90년대 이전까지는 우리 밥이었고, 현재도 선수풀이나 전적에서 우리보다 낫지는 않으니까요.
다만 어느순간부터 전술, 시스템, 인프라 부분에서 우리가 밀리는건 사실이죠.
일본에는 박지성, 손흥민같은 탑급 선수도 없고, 그 외 선수들도 우리나라 선수들과 엎치락 뒤치락 하는 수준임에도, 말씀하신대로 강팀을 상대로 자기 축구를 할 수 있고, 약팀은 확실하게 조질 수 있는 것은 결국 전술과 조직력이 완성단계에 있기 때문이라 생각하거든요.
그러므로 통일이라도 되지 않는 이상 경제 규모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으니 인프라적인 부분은 당장 어떻게 할 수 없다 하더라도, 전술이나 시스템은 충분히 보완할 수 있고, 이제는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야 된다는 얘기에요.
     
로디우딩 18-12-07 07:39
 
선점효과죠.  특히, 경제력,  리그의 규모, 활성화를 바탕으로 일본이 한국보다 한수 앞서있고 지적한것은 분명합니다.
Linh 18-12-07 06:43
 
그들끼리 대화하는걸 엿보면서 화낼것 까지 잇나요
우리나라도 50위권대지만 상위권팀이랑 붙으면
우리나라도 상승세라 모른다 해볼만 하다 이길 수 있다 이런 반응인데
이 반응 퍼가서 그 나라에서 ㅂㄷㅂㄷ 대는것과 같은 맥락
     
ggangdol 18-12-07 10:12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존감이 좀 없는듯. 자존감 없는 사람은 조금만 자기 낮추는 말 들어도 못참고 발끈하죠.
          
포비돈 18-12-07 11:06
 
님은 어느나라 사람임?자기 낮추는데 발끈 안하는 나라 하나만 대보시요
vifCon 18-12-07 07:40
 
개인적으로... 피파랭킹 + 아시아챔피언지위(아시안컵우승)이 중요하다고 생각............ 결과를 내야요.
카날레스 18-12-07 08:01
 
축구 철학을 갖고 일관성 있게 플레이 하는게 중요한데 일본은 있고 한국은 그런게 전혀 없었죠.
벤투 감독이 그런 한국의 후진적인 부분을 파악하고 근본 있는 축구로 변모시키는 과정이니 일단 기대를 해봄.
cafeM 18-12-07 12:32
 
지금 박항서 감독이 동남아에서 윤정환 감독이 J리그에서 증명하고 있는 것.

이 두감독이 선진축구를 하는 것도 아니고 경기를 보면 전형적이고 일반적인 한국식 축구를 하는 감독들

한국식 축구는 아시아기준으로 그냥 강하다.



자기들끼리 발장난이나 하다보니 축구의 기본적인 요소가 부족하면 어떤 결과가 오는지 잘모름.
어쩌다가 한번씩 만나니 이해 못하다가 이번 베트남 이후 많이 달라질거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