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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0 09:22
[잡담] 근데 베트남 황금세대가 아니라
 글쓴이 : Reeses
조회 : 3,182  

선진화된 유스시스템 도입한 첫세대가 정확한 표현 아닌가요?

베트남팬들이 설레발떤건 맞는데 6:0패배한번했다고 너무 무시하는건 아닌가싶음

유럽명문유스팀들하고 교류 엄청 활발하게 하고있고 호주,일본상대로도 대등한경기력펼쳤었는데..

경험부족인지 컨디션문제인지는 몰라도 지금까지 해왔던거보면 6:0까지 벌어질정도의 실력차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십수년내에 태국, 베트남 이런팀들은 한국 위협할수있는팀까지 성장할수있을것같은데...

국가적인 지원이나 열기가 장난이아니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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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일드 14-10-10 09:28
   
?? 십수년내에요?? 자금, 열기만으로 가능하면 중국이 왜 아직도 저모양일까요

입장료 유럽정도 수준으로 받아쳐먹는 광저우가 열기도 만만치않은데;;

왜 3차예선 근접도 못하고 떨어질까요..

오만 몰디브급 나라한테 십수년내로 추월당한다는건 좀
     
Reeses 14-10-10 09:30
   
중국도 광저우출범하고나서 장린펑 가오린같은선수들 성인대표 주축으로 자리잡으면서 무시할수준까진 아니지않나요? 공한증이다 머다해서 수십년간 한번도안지다가 최근 한중전 1무1패 무득점인대
          
설우 14-10-10 09:34
   
3차 예선도 못나오는 중국한테 무시할수준을 안쓰면 대체 어떤팀한테 씀???
          
좀비스타일 14-10-10 10:20
   
자국 리그 축구 열기와 국대는 크게 상관 없습니다. 물론 인기있으면 좋지만요.

자국리그 인기 있는 사우디만 봐도 알수있죠. 오히려 해외진출을 막아서
우물 안 개구리가 될수도 있고요.

베이스는 자국리그지만 한 나라 국대의 강함은 해외파와의 조합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리고 기본적으로 동남아 애들은 평균 피지컬부터 키울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왔구나골인 14-10-10 09:29
   
이렇게 유소년에 투자하는 나라들이 아시아에 많아지는 건 우리한테도 좋은 겁니다.
가생가셈 14-10-10 09:29
   
십수년 내에 한국에 위협적인 존재가 되는 건 어려울 것 같네요.

왜냐면 개네들 성장할 동안 우리는 놀고 있는 게 아니니까요.

결국 기본적인 피지컬에서 오는 힘의 차이가 극복되는 시기가 오기 전에는 동남아팀들이 우리에게 그렇게 위협적인 성장을 할 것 같진 않네요.
     
루니 14-10-10 09:31
   
현재의 축협이라면 놀고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ㅋ
          
ㅇㅂㄴㅁ 14-10-10 09:53
   
축협 너무 나쁘게만 보는게 아닌지 축협이랑 K리그에서 유스체계적으로 관리한지 10년이 넘었습니다. 투자면에서도 돈 많이 쓰고 있구요
     
Reeses 14-10-10 09:32
   
위협한다는게 우즈벡급팀이라는게 아니라

레바논 카타르 이런팀들보다 강해져서 최종예선 마지막시드를 차지한다면 월드컵예선 상당히 빡세질것같음.. 안그래도 규칙바뀌어서 일본,호주,이란 다상대해야되는데
          
리차일드 14-10-10 09:36
   
레바논 카타르도 최종예선에 올라오는 팀들인데 너무 무시한다고 생각 안하셔요?

베트남만 발전하는게 아님

자금력, 리그수준은 ㄴ카타르가 훨씬높음
T방숭박멸T 14-10-10 09:29
   
본인들 입장에서 황금세대라는 거겠죠... 그런 선수조차 가져본적 없으니...

한국 선수중에 아무나 한명 베트남에 가도 메시급 소리 듣겠더군요.. 어제 경기보니까..

일단 피지컬에서 밀리고... 거기에 다른 기량도 사실상 발리는 수준이었죠...

다만 한국선수들이 아직 조직력에 약점이 있어서 미흡한 부분이 있었지만..

적어도 개개인이 상대할 레벨은 아니었네요.. 앞으로 경기가 남아있으니 지켜봐야겠지만...

그냥 베트남은 여전히 동남아의 그 베트남일뿐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 수준이었음..

포장을 예쁘게 했는데 내용물은 동일하다랄까.. 기대는 컷으나 현실은 시궁창..
어썸 14-10-10 09:31
   
"십 수년 내에 어찌될 것이다" 라는 말은 너무 오래전부터 들어왔던 말이라 별 감흥이 없네요..
특히 중국..20년 전부터 앞으로는 중국 축구가 무서워질거라는 말을 들었는데 아직까지도 십수년 뒤 타령하고 있음.
     
댓글봇 14-10-10 11:20
   
일본의 1군과 같은 중국의 십수년
수평선 14-10-10 09:33
   
우리가 6대0으로 이겨서 그런게 아니죠 팩트는 벳남인들 축협 언론 모두가 한참 발밑에 있는 일본애들을 우상시하고 대한민국은 깔아뭉개서 벳남과 일본이 다음라운드 진출한다고 설래발 친것에 대한 응분이라고 보면 됩니다 무시하고는 틀린거죠
     
Reeses 14-10-10 09:35
   
메인에 있는 베트남 반응보니까 축게보단 훨씬 젠틀하던데요 ㅋ
앨비스 14-10-10 09:34
   
절대라는 말을 쓰고싶지만 동남아애들은 우리한테 안됩니다 인도네시아처럼 우리랑 수중전해서 운좋게 이기지않는한 ㅎ
파연 14-10-10 09:37
   
불가능합니다. 어제 전반만 보고도 실력차이가 확 두드러져 보였습니다. 선수들의 역량 차이가 확연히 느껴지는 경기였습니다. 베트남-일본 경기는 못봤고 호주와의 경기는 골장면만 잠깐 봤는데, 호주수비가 심각하던데요.

상대선수 플레이 스타일도 제대로 분석이 안된거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반대로 한국은 정보를 접할수 있는 팀과의 경기는 기본적인 분석이 들어가서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별탈없이 어제 이길수 있었다고 생각되네요.
겔겔겔 14-10-10 09:47
   
한국도 2002년 월드컵 이전의 세대와 이후의 세대가 다르다고 생각해요.
유소년 육성 시스템도 바꼈고 어렸을때부터 해외에서 경험하면서 성장한 선수들도 늘었다고 생각하니깐요.
이승우나 백승호 같은 유망주들이 그 세대들이고
손흥민 기성용 역시 영향을 받았겠죠.

동남아에서 뭘 한다고 이게 금방 될거 같진 않네요.
미스터키위 14-10-10 11:01
   
일단 축구볼줄 모르시는것 같습니다.  어제경기 하나만봐도 실력차가 6-0 아니라 10-0도 충분할 정도로 수준차이 심했습니다.
벳남애들이 긴장한거 부담감등기타 외부적인 요소를 전부 고려해준다해도 6-0으로 끝낸게 다행이다 싶을정도로 기본인 피지컬(단순한 신체크기가 아닌 몸싸움등) 에서부터 어른과 애들싸움 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