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빌드업 문제 조광래가 하는게 맞다고 했었죠?? 패축 그걸 티카타카니 일본따라하느니 우리랑 안맞니. 제대로 해보지도못하고 다시 뒤로 회귀 했죠 우당탕 축구 뻥축구. 지금 벤투가 시작이라도 해서 다행인겁니다. 다시금 말아먹게 만드신 여론 생성 하신분들 다시금 보라고 올립니다.
조광래는 좀.
진단은 맞았는데 이를 해결하는 방법이 몹시 서툴렀죠.
벤투가 해서 조별예선에서 경기력이 엉망이 될까요?
그런데 조광래는 월드컵 조별예선 과정,성적도 엉망이였습니다.
그래서 최광희로 바꾼것이고,
조광래 때문에 그 해야하는것을 더더욱 후퇴시켰죠.
선무당이 사람 잡을뻔 했었죠.
만들어가는거죠. 히딩크가 성공해서 그의 영향으로 히딩크식 축구가 한국축구가 되어갔듯이 벤투가 성공한다면 벤투식 축구가 한국축구가 되는것이니까요. 다만 어설프면 두발자국 뒤로 가서 그스타일의 축구를 하는것을 주저하게 되겠죠. 그리고요 히딩크가 우리감독으로 있었던건 2년입니다.
히딩크식 한국 축구가 뭔가요?
히딩크는 임기웅변으로 단기 전 토너먼트를 위해서 2년 동안 준비해서 만들어낸 축구입니다. 그렇게 한 대회에 맞춰서 단기전에 최적화를 한 겁니다.
장기적으로 만들어야 가야 할 축구 비젼이 있는 거고, 단기전 토너먼트에 맞춰야 하는 게 있지요.
그런면에서 코엘류, 조광래 감독은 장기적인 비젼으로 놓고 평가해야 할 감독들이었죠. 한국 축구가 제대로 된 틀을 만들고자 했다면 두 감독이 지향한 축구가 옳다는 생각입니다.
해결하는 능력이라기 보다는 선수들의 컨디션 등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잘 맞아야죠.
아시안컵만 봐도 조광래 호는 매우 긍정적이었지요.
선무당이라고 하는 것은 한국인 감독이라서 얕잡아 보는 건가요?
조광래 감독이 대표팀 감독이 되기 전에 유럽을 돌며 epl등에서 나름 선진 전술 공부를 많이 한 감독입니다.
벤투가 앞으로 어떤 결과를 낼지는 알 수 없는데, 지금까지는 매우 긍정적입니다.
그런데 만약, 아시안컵 실패하면 뭐라고 하실 건가요?
빌드업 해야된다고 하면 바르샤 들이밀면서 우리나라는 못 한다고 결론내리는 사람들은 당췌 이해가 안가여.
논쟁을 하고 싶으면 최소한의 축구 지식은 쌓고 들이대야 하는거 아닌가?
대체 어디서 그런 선입견이 생긴건지 모르겠는데, 말하는거 들어보면 정작 빌드업이 뭔지, 부분전술이 뭔지도 모르면서 헛소리만 하는 사람들 정말 많음여.
빌드업 해야 하는것 맞는데 제일 잘하던 압박축구 포기하고 해야하는지는 의문이죠.
2002년처럼 완벽한 조직력으로 할수는 없어도 압박축구를 기반으로 점유율 적당히 가져가고
빌드업 잘해서 차근차근 연착륙 시키면 될걸 압박은 사라지고 점유율만 높이려니
안전한 패스만 하고 시간 다 간다음에 빌드업 하려니 모든 팀들이 자리 잡고 기다려서 공간이 안나왔죠.
압박축구를 누가 포기해여?
참 답답한게 님같은 사람들임.
압박축구든 점유축구든 빌드업은 그냥 현대축구에서 기본중에 기본인데, 그저 빌드업이라고 하면 뭔 특별한거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리 많은지 모르겠네.
압박 존나 잘하는 칠레나 리버풀 같은 팀들이 빌드업 안 하든가여?
우리가 지금 삐걱거리는건 그동안 국내 감독들이 그 기본중의 기본인 빌드업 생략하고 그저 뻥축만 해왔기 때문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해서 그런거고, 그거 익숙해 지면 우리 장점인 전방부터 적극적인 압박과 스피드 살려서 조지는 축구 나올 수 있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