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가는 게 차라리 잘된 것 같네요.
이런 경험 언제 해보나요..ㅎ

맞습니다.
아시안게임이 한국 축구팬들에게 중요한 이유는 솔직히 손흥민 군대면제 건이 걸려 있기 때문이죠.(물론, 아시안게임을 특정 선수의 군대문제 해결과 연결하여 운운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는 아니지만요.)

그닥 중요하지도 않은 아시안게임에 굳이 이강인이 출전해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죠.
그럴리가님 말씀처럼 이강인이 아시안게임에 차출되는 거 보다 소속팀에서 빨리 실력을 증명해서 1군에 자리 잡아 한시라도 빨리 국가대표 선수로 올라오는 것이 한국축구팬들에게 더 즐거운 일입니다.

저는 그래도 차출 가능할때 차출되는게 조금 더 나아 보이는 ㅠ
아시안 게임이라는 대회가 팀에서 차출 의무가 없는 대회인걸 고려하면 .. 손흥민 선수가 인천 아시안게임때 팀에서 차출 반대해서 못나온 예도 있듯이.. 이강인 선수가 만약 앞으로 더 훌륭한 선수가 되면 더욱 나오기 어려운 대회 ㅠ.. 
팀에서 핵심 선수로 성장 안하면 다음 아시안 게임때 나올수 있겠지만.. 핵심 선수가 되면 대회 일정도 시즌 중이고 부상 위험도 있어서 팀에서 보통 안내보내주는게 문제..

아직 20살도 안된 어린나이기에 앞으로 기회는 여러번 있겠지만
어차피 군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할 문제이고 정황상 이번의 최적의 찬스라
여러모로 차출 안된거 아쉽네요
확실한 골 결정지어줄 손흥민
분명 선방이 기대되는 조현우
이승우 황희찬등 멤버 조합을 보면
큰 이변이 없으면 우승 가능한 스쿼드입니다
올림픽 동메달이상이 쉬운것도 아니고
다음 아시안 게임에 나와서 홀로 고군분투 하지만
주변 동료선수들이 안좋아서 우승 못할수도 있죠

좋게좋게 생각해야죠  이미 되돌릴순 없으니~  그래도 미래가 밝은 선수인건 분명함

도쿄올림픽 가능성 있습니다. 아시안게임이 오히려 어려울 수 있다고 봐요.
경기장 수준, 동남아 기후, 아시아 텐백과 침대축구, 위험한 태클로 부상위험까지 있으니까요...
지금은 넘사벽 스쿼드라 기대는하지만 인천대표수준이면 금메달 가능성 없죠.
도쿄때는 석현준, 권창훈, 이강인, 백승호, 서영재, 박이영, 장결희, 정우영, 조영욱 이외 케클 유망주들도...멤버 괜찮아요
이번 아시안게임에 못간 선수들 군면제를 위해 목숨걸고 뛰면 동메달도 가능하다 봅니다.

도쿄올림픽도 뽑아줘야 나가죠. 선수들이 꼭 실력으로 뽑히는게 아니고 감독이 선호하는 선수들로 뽑히는데...

이강인 실력이면 그것도 2년뒤의 이강인이면 감독이 전술을 이강인 중심으로 바꾸는 한이 있어도 뽑는 레벨입니다.

서영재 박이영 장결희 같은 애들은 빼세요.

기회는 왔을때 잡아야합니다. 다음에도 있다는 다음에 밥한끼하자! 다음에 술한잔 하자! 처럼 기약 없는겁니다. 다음이라고하면 앞으로 오히려 팀에서 차출 안해줄수도 있고 부상 당할수도 있고 여러 이유로 안될 가능성도 많지요. 이번처럼 감독이 안뽑을수고 있구요. 여러모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 기회가 1군 차출과 프리시즌 훈련도 있는거죠.

강인이 입장에서는 어차피 기회는 남아있으니 오히려 이번기회에 눈에 확실히 띄여서 1군 진입의 초석이 되는것도 좋긴하나 손흥민 입장에서는 꼭 발탁해야했음.

면제시 이강인 손흥민 둘다 좋음..  아겜 금메달 못따면 강인이 활약에 따라 김학범 아주 매장될듯.

오지 않은 기회는 기회가 아님... 재수없으면 어떤 선수처럼 대회앞두고 부상을 꼬박꼬박 당할수도 있는거임.
할수 있을때 해야되는게 기회

군면제는 하루빨리 해결시켜야 훗날이 더 풍요로울텐데...
흥민이 지금 쫒기듯 군면제받으려고 아시안겜까지 나온걸 생각하면, 강인이는 별볼일없는 이런대회에서 군면제 거저 먹을 기회가 있을때 무조건 겟해야하는건데...
구단측이 갑이니 이번 대회는 어쩔수없지만...

지금 17세니까 앞으로 10년은 기회가 있습니다. 아겜 두번 올림픽 두번이나 있죠.

요즘 한국 전력이면 올림픽 동메달이상이나 아겜 금메달이 마냥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실례 좀...
소속팀에서 케어 받으면서 --> 소속팀에서 관리 받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