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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21 17:46
[잡담] 황의조 차출 안하려고 했었다.
 글쓴이 : 그럴리가
조회 : 2,147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일본에선 전혀 다른 이유로 논란이 된다. 선수를 보는 대중의 시각이 180도 다르다. 일본 J리그의 감바오사카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황의조(26)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합류했다. 손흥민, 조현우와 함께 후배들을 이끌고 대회에 나가 금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김학범 U-23 대표팀 감독은 손흥민과 황희찬, 이승우 등 유럽파 공격수들의 합류 시기가 불명확한 상황이라 예선부터 참가 가능한 황의조를 주전 공격수로 활용할 예정이다.감바의 반대 속에서도 김 감독은 올시즌 절정에 달한 컨디션을 유지하는 황의조가 필요했다. 결국 직접 감바 관계자들을 만나 수 차례 설득했다. 선수 개인의 미래를 생각해달라는 당부를 했다. 감바는 이미 황의조의 매력에 빠졌다. 장기적으로 함께하고 싶어한다. 결국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오랫동안 감바와 손 잡을 발판을 마련하라며 차출을 허락했다. 하지만 이 결정을 놓고 감바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있다. 아무리 선수 미래가 중요해도 당장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팀이 키플레이어를 한 달 가까이 보내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이다. 황의조의 현재 가치를 가늠할 수 있는 일화다. 속 사정을 모르는 일부 사람들이 의리, 인맥 프레임으로 김 감독과 황의조를 비판하는 한국과는 전혀 다른 이유로 논란이 되는 것이다황의조는 다음달 5일 나고야그램퍼스와의 원정경기를 마친 후 6일 귀국해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입소할 예정이다. 유럽 클럽 소속 공격수들의 합류 시기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황의조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이것만 봐도 감독과 협회가 얼마나 열의를 가지고 접근하느냐의 차이임.

이강인 차출 관련해서는 그러니까 그런 인터뷰 내용이 진실되어 보이지 않는 것.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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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ong 18-07-21 17:51
   
J리그 강등권 팀 선수보다 K리그 상위권 팀에 와일드 카드를 주면 안되는거였나요?
그러다 강등되면 멋지겠네요.
박카스 18-07-21 18:01
   
"선수 개인의 미래를 생각해달라는 당부를 했다"
이걸 봐도 이놈들이 금메달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수 있죠.
병역혜택 폐지시키던가, 누적점수제로 해서 대표팀 기여한걸 합산해서
무임승차 못하게 해야 합니다.
깡패 18-07-21 18:10
   
일본은 한국과 비슷해서 일본 국대도.. 차출할때 한국과 비슷한 경우를 갖습니다. 그런 이해관계도 있고..
박지성을 비롯해서 일본 J리그에 진출한 선수들이 많고 라인이 많아서 접근하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팀도 오사카 지역을 연고로 하는 팀이구여.

유럽은 잉글랜드 박지성이 있는 맨유 토트넘 손흥민정도.. 볼튼 이청용 박지성 아인트호벤등...
연결라인이 일본처럼 많지가 않아여.

한국 선수들이 J 리그 간게 실력이 없어서 간것 보다는 머니파워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아시아권..
중국이나 중동 J리그 에 갔다고 K리그 보다 못한 선수 취급은 곤란합니다.

그런식이면 박지성도 까임을 당해야 하니까여.
알잖아여 K리그에서 받아줄 곳이 없어서 결국 J리그행을 택한게 되니까..

가생이에서는 황의조가 의족? 이라는 약간 장애인을 비하하는 듯한 행위마저 가감하게 펼치는 유저들이
많은 상황에서 듣보잡 신세인듯 하지만 일본내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얻는듯 합니다.
지금 컨디션도 최고로 올라온 상태는 맞는듯 합니다.

사실 인맥이라는 라인을 타고 올라온 선수다 라는 비약때문에 선수 자체는 저평가 받는듯 합니다.

손흥민의 군면제 때문에 아시안게임이 이렇게 주목을 받은 것이지.. 실제로 한국내에서 아시안게임은
홈에서 할때 빼고는 그렇게 주력을 보낸다는 느낌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관심도도 낮았구여..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아시안게임은 아시아전체의 축제입니다.
축구 강국들이 있으나.. 아시아전체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서.. 레벨 조정이 들어간 상태에서..
일본이나 다른 나라들도. 실험정도나 국대 주력을 뺀 상태로 입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월드컵은 전세계 무대라서 아시아 강팀이 총력전을 벌이지만 아시안게임은 아니라는 겁니다.
축구 부흥을 위해서는 아시아 전체가 골고루.. 올라올 필요가 있고 그런 기회가 아시안게임이죠.

예를 들어 K리그를 활성화 시킨다면 특정지역팀이 계속 1위하면 그 지역의 축구팬은 많아지겠지만
다른 지역은 점차 쇠퇴하게 되겠죠.. 그런겁니다.

그런 점에서 아시안게임은 작정하고 금메달 따려고 하면 딸 수 있는 대회이기도 합니다.
오히려 이란 일본 이런 나라들 보다 그 밑에 치고 올라오는 복병이 더 무서울 수 있는 기회인것이..

한국 이란 일본 등 축구 강국들이 소홀히 하는 대회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대회에서 한번 파란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죠.

제가 본걸로도 한국축구가 아시아에서 망신당한 경기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아시안게임도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볼텍스 18-07-21 19:13
   
박지성이 무슨 갈때가 없어서 J리그를 가요...

아직도 그런 루머를 믿는 분이 있다니...
그럴리가 18-07-21 18:21
   
아시안 게임은 연령 제한이 있습니다
23세 이하에요.

그러니 주력을 보내고 싶어도 다 보낼수가 없습니다.

23세 이하 선수 중에서 제일 잘나가는 23세 이하 선수가 빠질 경우는 있겠지만
그 이상 나이대의 성인 선수들을 뽑고 싶어도 못뽑습니다

그래서 도입된게 와일드 카드죠. 내가 알기론 올림픽 축구부터 시작한걸로 알고 있고
아시안 게임도 그렇게 된걸로 압니다.(아시안 게임은 아시아 국가만의 올림픽인.... 원칙적으로는
아마추어들의 대회입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그 나라 축구 선수들의 최고 인재들을 다 집어넣을수가 없어요.

와일드 카드는 3명 제한인데, 이게 병역이 안걸렸을때는 신경을 안썼지만
(거의 다 대학에서 뛰는 선수들...)
병역문제가 걸리고 나서는 나름 23세이하 선수 중에서 잘하는 선수를 뽑게 되는 추세가 되었습니다.

나머지 나라야 뭘하든 알바 아니지요.
로얄블루 18-07-21 19:23
   
제이리그에 뛰는게 무슨 미래가 있다고 읍소하고 난리네 ㅋㅋㅋ 김학범이 인맥은 확실히 챙기네요...
승리만세 18-07-21 20:52
   
인맥축구 근거없는 선수선발만 봐도 명백한 적폐축구인임. 이 쓰레기같은 짓을하는 감독을 옹호하는 인간들 역시 적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