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6-11-15 23:16
[잡담] 손흥민, 이승우, 이강인을 바라보는 일부 국내지도자들의 공통점.
 글쓴이 : 조지아나
조회 : 1,868  

 손흥민, 이승우, 백승호, 황희찬 사례를  보면... 국내지도자들은   우수  해외유스의 경우에 대표선발에 적극적 검토를 하지않는것으로 비쳐지는데,   국내지도자분들의  공통된 안목의 한계인가요?  아니면  국내유스 지도자들의 이해관계, 국내유스 우선으로 기회를 주자는 취지에서  해외유스를  배척하는것인가요?

 국내지도자 협회의 이해관계가,   한국축구의 미래 보다  우선될수 없습니다. 



 손흥민선수의 경우는,   홍명보 감독이  여론에 밀려서  국가대표로 선발한경우이지요.

  그당시,  홍명보 감독 왈 "  다른지도자분들의 의견을 존중해서...선발하기로 했다" 이런 뉘앙스 였지요.


 이승우, 백승호의 경우는,  신태용감독이 ."뼈가 덜여물었다" 이유로 올림픽대표팀에 발탁하지 않았지요.

 이후,   안익수 감독의 U19 대표팀에 선발되었지만, 선수기용논란만 낳은체,  최근 안익수 감독은 사퇴하였고요.  정정용 감독의 경우는.. U20 임시감독으로   최근 수원컨티넨탈컵에서, 이승우, 백승호 적극기용하여   안익수 감독의 판단에  물음표를 던지게 했지요!!


  황희찬 선수의 경우는,  신태용감독의 추천이 있었기에 A대표팀 합류가 가능했다고 보여집니다.

   여론의 영향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최근 U20 대표팀 선발관련하여,   이강인 선수 테스트 차원에서 기용해보자는 축구펜들의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   선수 개개인의 성장과정을  살피기 보다는,  일반론적인 말로 .. 유스 1~2살 차이 경기력 차이가   크기에 ,  대체할수 있는 선수가 없는것도 아닌데.   장시간 비행시간,소집의 어려움을 이야기 하며.. 냄비 취급을 하는분들 보이더군요.


  이강인선수의 경우는,  EPL 맨시티, 아스널등 다수 명문 클럽에서 관심갖고 보는..우수재원중 한명입니다.  국내에도 그만한 역량을 가진  선수가 있다면..  거론할 필요가 없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만원사냥 16-11-15 23:23
   
다른 사례는 뭐 그렇다쳐도... 황희찬은 해외유스라고 하기가 사실상... 해외진출도 국내유스 졸업단계 지나서 성인팀인 B팀으로 간 것이고...

또한 강인의 경우엔 프레디 아듀 사례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봐봐봐또이… 16-11-15 23:26
   
백승우는 누군가요
     
조지아나 16-11-15 23:32
   
백승호요.ㅎㅎㅎ  ㅈ ㅅ
황금박쥐 16-11-15 23:36
   
"유스 1~2살 차이 경기력 차이가  크기에 ,  대체할수 있는 선수가 없는것도 아닌데.  장시간 비행시간,소집의 어려"움을 이야기 하며.. 냄비 취급을 하는분들 보이더군요"
바꿔서 말하면..U-20 대회에 15살 선수를 넣어보자.??  경기력 차이가 크든 작든,,,,,장시간 비행으로 힘들든 말든,,, 소집이 쉽든 어렵든... 소속팀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유망주로 인정받으니...4~5세 위의 형들속에서 얼마나 잘하나 확인좀 하자는 말인듯....맞나요??
     
조지아나 16-11-15 23:41
   
U20 에 선발하여  테스트 해보자는 말이지요.!  축구를 나이로 하나요?    이승우 선수나, 이강인 선수나 신장차이 대등소이 합니니다.    선수개개인마다 성장속도가 다르지요.  내년이면 16세 입니다.
황금박쥐 16-11-15 23:40
   
"이강인선수의 경우는,  EPL 맨시티, 아스널등 다수 명문 클럽에서 관심갖고 보는..우수재원중 한명입니다"  이렇게 직접 본인이 인정하고, 유명한 빅클럽에서 관심가지고 있고,, 많은 언론사에서도 보도하는 선수를... 못 믿어서 다시 나이 많이 차이나는 형들 사이에 넣어서 또 테스트 해봐야 한다면...  굳이 테스트를 해봐야 하나요???
     
조지아나 16-11-15 23:43
   
ㅎㅎ  이분 말꼬리 잡고 이야기 하시는것 즐기시네.  님이 하고싶은말을 직설적으로 하세요.  빈정대지 마시고...    U2O 대표팀.  누구나  검증은 거치지요!.    강인이만 특별대우 해주실려고요??
이랑랑량 16-11-16 00:05
   
제 생각엔요 .  전에 이 삼인방 선발에 대한 이슈가 점점 더 이야기가 커지는 느낌이네요.
국내 지도자들이 해외 유스애들 뽑는데 소극적인것에 대해서도 한번은 생각해 봐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해외유스들은 계속 밖에 있고 또 정보가 성인국대선수보다 많지않기 때문에 국내 유스지도자들은 어릴때부터 밤낮없이 특징이나 버릇 장단점을 잘 알고 있는 국내 유스선수들로 조직력을 극대화할것이냐. 아님 리스크가 있더라도 막연하게 개인능력이 출중할거라 믿고 소집을 강행해서 써볼것이냐 나뉠거 같네요. 물론 전자쪽으로도 장단점이 있고 후자쪽으로도 장단점이 있지요
당장에 김상호감독처럼 무조건 이름값만 믿고 해외파전원소집했다가 중요대회 말아먹은 사례도 있고요 안익수같이 조직력만 중시하다가 중요할때 자원을 적재적소에 쓰지못해서 망한 사례도 있고요. 당장에 중요한 성적을 내야하고 세계대회가 걸려있는 대회에서 님들이라면 어떤선택을 하지 싶으세요?
     
조지아나 16-11-16 00:18
   
그건, 국내 지도자의 수준에 따라 결정되겠지요. !. 
테스트 해서,  검증하면 될뿐..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최소한 테스트 기회는 주어야 한다는것입니다.    김상호 감독의 경우는, 예전에 말이 많았던것으로 기억나네요.    선수에 대한 선발보다..  감독 선임관련 하여,  지도자 수준을 혹평했던것으로 기억하네요.  강원FC..지도자 경력이 거론되었지요??

  안익수, 김상호  두분  공통점은, 감독 선임당시,  대다수 축구펜들이 반대했던 경우입니다.
황금박쥐 16-11-16 00:29
   
U20 이면 스페인이면 B팀 연령입니다.  카데테 후베닐 B 후베닐 A 거치고 겨우 일부분 살아남아 올라가는 곳.. 백승호 들어가 밴치 달구고 이승우 내년 1월에 콜업되는 곳..글쎄 국내 U20은 달라서 괜찮다고 볼수도 있으려나.. 그런데 특별대우는 무슨 말인가요?
     
조지아나 16-11-16 07:27
   
K 리그 1부와  스페인 1부 리그를 동일수준으로 생각하시는건 아니지요??
          
황금박쥐 16-11-17 07:24
   
예로 든 바르샤B팀은 1부 아니고 3부소속입니다, 그리고  U20 국제대회입니다. 대륙별 예선을 거쳐서 선발된 국가의 연령에 맞는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스페인이 온다면 B팀 연령대의 최고 선수들이 온다는 말이지요.  혹시 국내의 U20 선수들 연습경기에 넣어서 이벤트식으로 테스트 해보자는 말이라면 ..굳이 강인이가 원할지 ...
사커맨 16-11-16 11:31
   
제가 볼때는 강인이 U20 월드컵 콜업이 대회 흥행이나 강인이 본인한테도 좋은 경험이 될수 있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강인이가 이번에 후베닐로 월반하고,  활약을 보여준다면~ 경쟁력 있다고 봅니다. 내년이면 16세입니다. 피지컬도 그렇게 딸리는것도 아니고.. 일단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조금 지켜볼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u20팀이라고 해도 그렇게 조직력을 장기간 다지는 것도 아니기에~ 중간에 불러서 테스트 정도는 할수 있을듯 합니다.  감독이 정정용감독이라면 강인이의 재능을 어떻게 활용할지도 잘 알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렇게 왈구왈부한다고 해서 정해지는 것도 아니니 서로 너무 극단적으로 반응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축게에서는 상대방의 의견이나 생각에 대해 서로 존중해주고 이해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해보입니다.
누구처럼 자신과 의견이 틀리면 "축알못" 이렇게 비하하는 듯한 언행을 하는것은 무식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럴리가 16-11-16 13:42
   
이강인의 기량이 현재 20세 선수들 평균 수준과 맞먹거나 그 이상이라면 뽑히지 않을 이유는 없죠.
눈대중으로 ~할 것이다 라고 판단하는 것이지, 막상 부딪혀보면 또 다르거든요.
생각보다 피지컬이 후달리거나 의외로 잘 해낸다거나, ....
그래서 선수를 직접 데려와서 보는 겁니다.

강인이가 장기간 비행기로 고생할 것이다 라는건, 어디까지나 소집 때마다 강인이를 부르고,
경기에도 뛰게 할 때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이러면 확실힌 어린 강인이에게 부담이 많이가죠
성인 선수들도 부담가는건데...

한번 불러서 기량을 점검해보자라는건, 일회성으로 그칠 확률이 높습니다. 매번 소집때마다 부르자는
이야기는 없었던 걸로 압니다.

만약에 정말로, 강인이가 한번 불렀을 때 경쟁력이 매우 우수하다면, 지속해서 뽑힐 가능성은 있겠지만
어린 선수의 성장 및 부담을 고려해서 최종적으로 뽑히지 않을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