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작년까지만 해도 스완지에 기성용 출장 안하면 스완지 감독 욕했음.
스완지애서 뛰는 기성용이 수비하는거 보고 간격유지 참 잘하네 ㅋㅋ 이랬음.
근데 모든게 바뀐게 독일전..
독일전이 끝나고 나서도 한참동안은 절대 기성용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없었음.
심지어 카타르 중국 같은 나라한테 질때도 기성용이 잘못해서 졌다라는 생각은 눈꼽만큼도
하지 않았음.
그러다가 독일전 경기내용을 다시 떠올리고 우연히 기성용이 출전한 경기와 안한 경기의 승률이
다르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제서야 모든 수수께끼가 풀렸음.
기성용의 적극적이지 않는 수비 떨어지는 민첩성..
기성용도 한국대표팀 부진의 한 부분이구나 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거임.
기성용은 이번 아시안컵을 끝으로 은퇴해야 함.그러지 않으면 분명 다음 월드컵예선도
지난번하고 별반 다를게 없을 거라고 봄.
4년후면 나이가 34살임.. 기성용의 단점을 커버할려면 엄청난 선수가 한국에 나와야 함.ㅋ
적어도 손흥민 급 선수가 한명 정도 더 나와서 둘이서 무진장하게 골을 박아 넣지 않는
이상 똑같을 거라고 봄.
이건 마치 기성용을 위해서 국대가 봉사하는 모양새ㅋ
기성용은 우아하게 롱패스 날리면 끝이지만 다른 선수들이
뭐빠지게 뛰어 다녀얌.
근데 그러다가 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