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피파 의무 차출 규정에 없는 아시안게임에 손흥민을 부르기 위해 토트넘은 대신 내년 1월 열리는 아시안컵에 차출하지 않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는 과한 요청이었고 대한축구협회와 손흥민 본인 역시 토트넘과 협상에 나섰다.
이에 11월 A매치에서 손흥민을 제외하고, 내년 1월 열리는 아시안컵도 첫 조별리그 2경기에는 손흥민을 합류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 토트넘이 내년 1월 1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가 있기에 이 경기 이후 합류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