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적인 부분이나 실전감각을 올린다는 이유로 차출하는건 별로 영향이 없을것 같지만..
이승우가 목표로 하는게 최연소 국가대표고.. 이동국 구차철등 어린나이에 데뷔한 선수과 비교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면 차출하는게 동기부여 측면에서 도움이 될것같고..
대회같은 중요한 경기만 아니라면 국대 미래를 위한자리 1~2자리쯤은 만들어줘도 괜찮을것 같다고 생각해요..
뭐 최연소 국대출전 신기록을 세우는거면 찬성합니다만 지속적인 국대. 즉 올대나 A매치에 지속적으로 나오는건 심히 반대입니다. 스태미너 자체가 비교가 안되고 선수 자체의 키도 크지 않은데 몸만 버리기 때문이지요 또 바르샤에서 직접적으로 1군에 오를만큼 능력이 인정받지는 않구요.
저도 반대쪽으로 기우네요. 사실 저도 이런 글 올려봤습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football02&wr_id=554597&sca=&sfl=wr_name%2C1&stx=%EB%8C%80%EB%B0%95&sop=and 피지컬이 성인에 비해 다소 밀리더라도 개인기량이 워낙 출중하니까 , 또 본인이 워낙 데뷔를 강력히
원하고 있고 실전경기도 많이 못하는 상황이니까 괜찮지 않을까 싶었지만 다른분들 의견을 들어보니
부상이라는 측면에서
걸리더라구요. 국대에서 통할 기량인가와는 별개로 국대에서 부상당할 확률이 아직은 높지 않을까
라는 관점으로 바라보니까 확실히 걱정이 됩니다.
작년대회에서 엄청난 기량을 보여줬지만 사실 그것도 100%컨디션은 아니었다든데
아무래도 장거리 비행하고 와서 거친 성인과 경기하다보면 부상의 가능성이 좀 염려되죠.
그냥 저는 감독님의 현명한 판단에 맡기렵니다. 경험삼아 한두번 출전하는건 찬성하고 싶은 심정임.
근데 댓글 다는 분들, 다들 경기출전 이것에 초점을 두는데, 브라질의 호나우두도 17세에 성인 대표팀에 발탁되서 훈련이나 했지, 경기에는 안나왔어요. 요즘에 어린 나이에 성인대표팀으로 나와서 실제로 경기 뛰는 선수들만 봐서 그런거 같은데, 꼭 경기 출전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우리 선수 뎁스가 자리가 없어서 필요한 선수를 못넣을 정도로 빽빽하다면 모를까, 보통은 한두자리는 공석처럼 여유가 있거든요. 거기에 넣어서 성인 대표팀급 경기도 직접 벤치에서 보고 현장을 체험하고 훈련도 성인들이랑 같이해보면서 경험을 쌓으면 되는 겁니다.
무조건 프로 1군 데뷔가 먼저라며 반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뭐 굳이 성급할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A대표팀에 뽑아서 같이 연습경기라도 뛰어보면서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는 있다고 봅니다.
일단 같이 연습해 보고 아직 신체능력상 무리라고 본다면 나중을 기약하면 되는 것이니까요.
만일 주변의 우려와는 달리, 충분히 감당할만한 능력이 되어서 성인대표팀 사이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면 친선전에 출전할 수도 있다고 보고요.
능력이 있다면 능력에 맞는 대우를 해줄 수도 있는 것이지, 무조건 단계를 밟은 뒤에나 가능한 문제라는 생각이 크게 공감되지 않네요.
이게 특혜라는 생각도 들지 않고요.
갠적으로 적극 찬성입니다.
잘하는 선수에게는 더 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합니다.
죄송합니다만, 한국인 코치에게 맡기면 안될것 같더군여.
최연소 국대는 특혜가 아닌 투자개념으로 보는게 더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축구선진국에서 충분히 검증된 선수입니다. 더구나, 피파제재로 장기간 출전못한 상황하에서
한수원같은 경기력이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