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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23 15:38
[잡담] 다들 승우 a대표 진지하게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글쓴이 : cpa10
조회 : 1,253  

그냥 재미삼아 의견들 알고 싶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들 보시는지..
 
전 결론만 말하면, 찬성입니다.
 
원래는 프로데뷔도 안했고, 걱정이 되는게 사실인데, 승우 정도면 유례없는 길을 걸을수도 있겠다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근데 한가지 확실히 해야될게,
승우가 a대표로 가면, 앞으로 연령별대표는 절대 가선 안된다는 겁니다.
 
올해 u17월드컵까진 그렇다쳐도,
 
다가오는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u20월드컵까지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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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리 15-04-23 15:40
   
좀 더 지켜보려구요............올대라면 모를까...
그럴리가 15-04-23 15:41
   
경기출전말고 훈련이나 벤치에서 형들 뛰는거 구경하는거면 A대표팀 승선 찬성이요.
홀로장군 15-04-23 15:50
   
가능하면 올대나  A대표는 뽑지 말아야죠
소속팀 리그1에서 뛰게되면 그때가서 고려할 사항..
지금은 연령대표가 적당... 솔직히 이것도 특혜죠  어째건 소속팀에서 뛰도 못하는데 뭔 대표...
그나마 기량을 높이쳐주니 쓰는거지...

아직 어리고 시간도 충분하니
특혜주기보단 천천히...
지브 15-04-23 15:51
   
이미 슈틸리케가 세심하게 지켜보고있죠. 다음월드컵이 2018년입니다. 이때 이승우나이는 20살이죠.

이승우가 단계만 잘밞으면  거의 확실하게 차기월드컵은 나가는거죠.

대표팀도 1-2년안에 충분히 불러서 써볼만한선수죠.
zetz 15-04-23 16:04
   
경험적인 부분이나 실전감각을 올린다는 이유로 차출하는건 별로 영향이 없을것 같지만..
이승우가 목표로 하는게 최연소 국가대표고.. 이동국 구차철등 어린나이에 데뷔한 선수과 비교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면 차출하는게 동기부여 측면에서 도움이 될것같고..
대회같은 중요한 경기만 아니라면 국대 미래를 위한자리 1~2자리쯤은 만들어줘도 괜찮을것 같다고 생각해요..
노통장 15-04-23 16:11
   
기본적으로는 반대. 대부분의 여론이 합류 찬성이면 스쿼드 제한없는 경기에 한해서 찬성
KoreaUnited 15-04-23 16:13
   
뭐 최연소 국대출전 신기록을 세우는거면 찬성합니다만 지속적인 국대. 즉 올대나 A매치에 지속적으로 나오는건 심히 반대입니다. 스태미너 자체가 비교가 안되고 선수 자체의 키도 크지 않은데 몸만 버리기 때문이지요 또 바르샤에서 직접적으로 1군에 오를만큼 능력이 인정받지는 않구요.
홍차 15-04-23 16:25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북한전에서도 봤듯이 상대가 체격으로 밀어붙이면 힘들기도 하고 무엇보다 부상의 위험이 너무 커요..
하지만 2002년 히딩크때 정조국 최성국 여효진처럼 견습생으로 끼워주면 아주 큰 경험이 될거같아요.
대박 15-04-23 16:30
   
저도 반대쪽으로 기우네요. 사실 저도 이런 글 올려봤습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football02&wr_id=554597&sca=&sfl=wr_name%2C1&stx=%EB%8C%80%EB%B0%95&sop=and
피지컬이 성인에 비해 다소 밀리더라도 개인기량이 워낙 출중하니까 , 또 본인이 워낙 데뷔를 강력히
원하고 있고 실전경기도 많이 못하는 상황이니까 괜찮지 않을까 싶었지만 다른분들 의견을 들어보니
부상이라는 측면에서
걸리더라구요.  국대에서 통할 기량인가와는 별개로 국대에서 부상당할 확률이 아직은 높지 않을까
라는 관점으로 바라보니까 확실히 걱정이 됩니다.
작년대회에서 엄청난 기량을 보여줬지만 사실 그것도 100%컨디션은 아니었다든데
아무래도 장거리 비행하고 와서 거친 성인과 경기하다보면 부상의 가능성이 좀 염려되죠.
그냥 저는 감독님의 현명한 판단에 맡기렵니다. 경험삼아 한두번 출전하는건 찬성하고 싶은 심정임.
그럴리가 15-04-23 16:39
   
근데 댓글 다는 분들, 다들 경기출전 이것에 초점을 두는데, 브라질의 호나우두도 17세에 성인 대표팀에 발탁되서 훈련이나 했지, 경기에는 안나왔어요. 요즘에 어린 나이에 성인대표팀으로 나와서 실제로 경기 뛰는 선수들만 봐서 그런거 같은데, 꼭 경기 출전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우리 선수 뎁스가 자리가 없어서 필요한 선수를 못넣을 정도로 빽빽하다면 모를까, 보통은 한두자리는 공석처럼 여유가 있거든요. 거기에 넣어서 성인 대표팀급 경기도 직접 벤치에서 보고 현장을 체험하고 훈련도 성인들이랑 같이해보면서 경험을 쌓으면 되는 겁니다.

경기 출전에 초점을 두면 당연히 이견이 많아지죠.
     
대박 15-04-23 16:43
   
그렇군요. 공감이 가네요.
부두게이 15-04-23 16:47
   
급할필요는 없지요.
rjfnrskgs 15-04-23 16:51
   
저도 되든 안되든 언젠가 될거니 성급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썸 15-04-23 17:03
   
무조건 프로 1군 데뷔가 먼저라며 반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뭐 굳이 성급할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A대표팀에 뽑아서 같이 연습경기라도 뛰어보면서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는 있다고 봅니다.
일단 같이 연습해 보고 아직 신체능력상 무리라고 본다면 나중을 기약하면 되는 것이니까요.
만일 주변의 우려와는 달리, 충분히 감당할만한 능력이 되어서 성인대표팀 사이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면 친선전에 출전할 수도 있다고 보고요.
능력이 있다면 능력에 맞는 대우를 해줄 수도 있는 것이지, 무조건 단계를 밟은 뒤에나 가능한 문제라는 생각이 크게 공감되지 않네요.
이게 특혜라는 생각도 들지 않고요.
씨카이저 15-04-23 17:04
   
일단 성인 프로무대에서 얼마나 통하는지나 봐야 뽑든 말든 하죠
휴꿈 15-04-23 17:37
   
박지성 선수도 올대에 뽑힐때.
무슨 프로선수 였던거도 아니였죠.
그냥 실력으로 뽑힌거죠.
국가의 대표는 실력으로만 뽑혀야하죠. 옛명성은 추억이나 되살리는 데 쓰구요.

드리볼 기술만 봐도, 우리나라 축구 지도자 수준으로는 감당이 안될 것 같기도 해요.
자기들의 전술 수준보다 훨씬 윗급의 발전된 수준이니.
최신 기능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전화나 문자나 그나마 인터넷 하는 수준이
우리나라 평균적인 지도자 수준이라 보여요.

세계수준으로 보자면,
윤정환 감독의 전술이 그나마  최신 업데이트해서 따라 가는듯 보이나.
아직은 팀이 완성이 되진 않았기에 알수가 없죠.

쌍팔년도 공차는 수준의 감독 지도자 수준으론,
감당이 안될만큼의 기술을 가졌다고 보여요.
아무 탈없이,꾸준히 경험만 쌓이면 만개하겠쬬.

다만 잠깐의 공백이 생긴다면 만개의 시기나, 수준이 좀 떨어질듯 보이네요..
브라이언딘 15-04-23 17:51
   
빨리빨리 시간이 흘러서 이승우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보고싶네요
아 기대되ㅠㅠ
필립J프라… 15-04-23 18:21
   
갠적으로 적극 찬성입니다.
잘하는 선수에게는 더 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합니다.
죄송합니다만, 한국인 코치에게 맡기면 안될것 같더군여.
최연소 국대는 특혜가 아닌 투자개념으로 보는게 더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축구선진국에서 충분히 검증된 선수입니다. 더구나, 피파제재로 장기간 출전못한 상황하에서
한수원같은 경기력이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메시아자르 15-04-23 18:22
   
내년돼서 바르샤B 로  올라가게 되면
 성인들과 경기하면서 실전감각 걱정 사라지고
 계속 발전 ,성장 할테니
  자연스럽게 국대 나 올대 뽑히겠죠 

  흠  저는 내년에 뽑혔으면 좋겠어요
  국대  훈련, 경험 및 다른나라 성인국대 하고
붙어보는것도 좋겠지만,
 바르샤B 코치진 및 감독 밑에서 배우는게 가장 포텐 및발전 가능성  높다고 봐요 
  나중에 국대  지겹도록 왔다갔다 할텐데 
 몸 상하지 않게 너무빨리 부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